전주시립예술단 뮤지컬 "LOVE&GATE" 12/5~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7_cafe_2008_12_06_23_56_493a92a9e1a25"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00" width="500" />     ◆ 제작진 극    작 : 김정수 작    곡 : 김광순 연    출 : 조민철 교향악지휘 : 강석희 국악지휘 : 신용문 합창지휘 : 김인재 총 기 획 : 정경선 무대감독 : 이술원 총 진 행 : 이영석, 김성호, 이광진 기    획 : 조재한, 최순금, 김민곤, 박영준 안    무 : 강명선 편    곡 : 이현우 현장반주 : 시립교향악단, 국악단 출 연 진 : 시립극단, 합창단, B-boy 의    상 : 전양배 조명디자인: 조승철 분    장 : 강지영  음    향 : 김재영 홍    보 : 김자영 현장진행 : 이혜지외 5명 소요시간 : 120분  ■ 제작의도 뮤지컬 “LOVE&GATE" 호남제일문인 풍남문을 작품의 배경으로 설정하였다. 이 작품은  전주에서 일어났던 역사적인사건을 소재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시각적 환타지를 제공하고 전주의 역사를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매개로 형상화하여 천년고도 전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밝은 미래를 담아낸다. 전주의 모습을 담아내 과거는 국악위주의 음악과 , 현재는 양악위주의 음악을 배치함으로써 4개 예술단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의 틀을 갖추었다. 형식은 뮤지컬의 틀을 취하여 굳이 정확한 시기를 고집하지 않고 같은 시기의 한 사건으로 묶어 견훤과 전봉준 등의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한 인물과 전주의 역사를  두루 아우른다. 과거의 춤사위가 살풀이 등 전통무용을 위주로 이루어지는 반면 미래의 전주에서는 B-boy들의 춤과 현대무용이 움직임을 지배하고 남녀노소로 이루어진 출연진, 전주문화예술의 요소들을 고루 활용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공연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 Synopsis 어느 봄날, 서울에서 연극 활동을 하다 고향에 내려온 한결은 풍남문의 역사성을 알리고 주변 상가의 재건을 위한  축제의 공연물 연출을 맡게 된다. 한편, 이 지역 졸부 오사장은 풍남문 뒤쪽에 거대한 마트를 건설하려 하지만, 뜻있는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한결 무리와도 정면으로 의견 충돌을 일이킨다..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던 오사장은 풍남문 근처에서 노숙을 하던 노숙자를 만나 과거로의 여행 경험담을 듣게 된다. 이때 번뜩 떠오른 생각!!!!! 과거로 돌아가 풍남문을 없애는 것이다.  한편 한결을 찾아온 여자친구 혜람은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한결이 영 마땅치 않다. 한결과 심리적 갈등 속에 혜람은 우연히 비를 피해 풍남문 아래로 들어갔다가 풍남문과 함께 사라지는 일을 당한다. 다음 날 아침, 전주는 발칵 뒤집힌다. 하루아침에 풍남문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한결은 누군가에 의해 풍남문이 고의적으로 없어진 것으로 단정하고 과거로의 여행을 결심한다. 이는 혜람이를 찾는 일도 포함되는 것이다. 과거로 들어간 한결은 일제, 동학농민혁명, 견훤시대 등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전주에는 풍남문이 없다. 고민 끝에 이 풍남문과 과거의 풍남문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천 칠백년대로 돌아가 오사장과 마주친다. 오사장은 계획대로 방화를 하지만 불에 갇혀 죽을 고비를 한결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다시 돌아온 현재의 전주에서는 화사한 축제가 벌어지고, 한결과 혜람의 사랑도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