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운 초등학교는 1980년대 초 우리 아버님이 교장으로 근무했던 학교이다.
당시 나는 갓 결혼하여 우리 큰아이를 낳던 시절이었다.
또한 엄마가 암투병 중이었고, 이 학교 관사에서 생을 마감하셨다.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난다.
너무나 힘들었던 시절이었기에...... .
아직도 관사가 있다고 했지만, 돌아보지 않고 그냥 나왔다.
학교는 리모델링 되어 깔끔하게 바뀌었고, 수백명이었던 학생수는 수십명으로 줄었고...
오는 길에 새어머니가 계실만한 요양원이 없을까 두어군데 돌아봤지만 마땅치 않았다.
첫댓글 선생님 밝은 모습 보니 좋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나날이 먹는 건강식품이늘어가고 있네요ㅎ
고마워요. 아참, 지난번에 내가 유승희샘 강연 추천을 했는데 요청이 왔는지요? 부천 쪽과 또 어디었나? 가물가물. 요즘은 힘들지만 긍정마인드로 살려고 무진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