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한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뽑는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론 환자 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화가의 애로사항
여자의 누드만 그리는 미모의 여류화가가 있었는데 하루는 잡지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잡지사 기자가 여류 화가에게 물었다.
"왜 여자 모델만 그리시죠?"
그러자 미모의 여류화가가 대답했다.
"남자 모델은 처음 스케치할 때와 그림을 그릴 때 ’그것’이 달라져 도무지 그림을 완성할 수 없어요."
고고학자의 취미
"글쎄,우리 집 그 이는 내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사랑스러운가봐!"
"당연하지, 당신 남편은 고고학자잖아!"
대학 교수 애인이 좋은 이유
최근 서울 장안의 미시족들간에 인기 있는 애인 직업1위는 대학교수라는 바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인격이 고매하여 비밀 유지가 잘 된다.
2. 낮에도 시간을 낼 수 있다.
3. 어쩌다 실수로 임신을 해도 그 아이의 아이큐가 높다.
4. 무엇인가 하나라도 배울것이 있다.
5. 약속을 지키기어려우면 조교라도 대신 내보낸다.
의사의 스승
어느 날 환자가 들어있는 병실에 도둑이 들어왔다.
"꼼짝마!"
"누구야?"
"도둑이다. 가진 돈 모두 내놓아라.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아니 당신 지금 누굴 놀리는 거요?
의사선생은 내가 가망이 없다는데 당신이 무슨 수로 날 살린단 말요?"
도둑의 변
판사 : "어째서 도둑질을 했지?"
도둑 : "사람이 배가 고프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판사 : "하지만 피고가 훔친 건 구두잖아?"
도둑 :맨발로 도둑질 하러 다닐 수야 없는 노릇 아닙니까?"
독선
의사 :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의사한테 가 봤어요?"
환자 : "아뇨. 약방에 가 봤습니다"
의사 "그래 그 약방에선 뭐라고 얼빠진 소리 하던가요?"
환자 : "선생님을 찾아 뵈라더군요’
연습
의사 : "오늘 아침엔 기침하는 것이 좀 수월해졌군요"
혼자 : "그럴 수 밖에요. 밤새워 연습을 했거든요"
공헌
재판관 : "피고는 인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공헌한적이 있습니까?"
도둑 : "형사 서너 사람에게 내내 일거리를 줘왔습니다요"
오해
촌지를 좋아하는 선생이 학부형도 찾아오지 않고 촌지도 보내오지않은 학생들에게는 평소에 쌀쌀맞게 대하고
인사도 잘 받지않으므로 한 학생이 하루는 쌀 한말을 등에 지고 선생님 댁을 방문하였다.
등에 짊어진 쌀을 본 선생이 반갑게 학생을 대하고 때마침 점심까지 잘 차려 주자
맛있게 먹고나서 쌀을 다시 짊어지고 인사를 하는 말이
"하숙집에 가는길에 선생님댁을 들렸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선생, 도둑, 그리고 변호사
선생, 도둑, 그리고 변호사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동시에 사망하였다.
그들이 죽어 천국문에 다다랐다.
그러나, 불행이도 천국이 만원인지라
부득이 베드로가 그들에게 질문을 하여 통과한 자만이 천국에 들어 가도록 하였다.
선생에게 먼저 질문을 하였다.
"북극해에서 침몰한 유명한 선박이름은?"
"그건 매우 쉽군요,타이타닉입니다."
"좋아, 통과!"
다음으로 도둑에게 질문했다.
"타이타닉 사고로 몇명 사망했지?"
"그건 좀 여렵지만, 다행히 얼마전에 영화를 봐서 알지요,1500명입니다."
도둑 역시 통과하였다.
마지막에 변호사 차례였다.
베드로가 물었다.
"그들의 이름은?"
"엉?!"
뛰는 학생 위에 나는 교수
대학생 두 명이 기말 시험 전날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술에 취해 늦잠을 자고 말았다.
뒤늦게 잠이 깨 학교에 갔지만 이미 시험이 끝나고 강의실은 텅 비어있었다.
두 사람은 담당 교수를 찾아가 거짓말을 하면서 사정했다.
“교수님 저희가 친구 결혼식에 갔다 오는데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지각을 했습니다.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두 학생의 간청에 교수는 다음날 재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약속했다.
다음날 교수는 이들을 각각 다른 교실에 들여보내 시험을 치르게 했다.
문제지를 받아보니 첫 문제는 5점짜리 간단한 단답식 문제였다.
신이 난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다음 장으로 넘겼다.
그러나 다음 장에는 전혀 준비하지 못한 문제가 적혀있었다.
‘문제 2. 어느 쪽 타이어였지? (95점)’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못생긴 여자가 성형수술을 시켜달라고 남편을 졸랐다.
남편은 아내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한 나머지솜씨가 가장 좋다는 성형외과를 아내와 같이 찾아왔다.
의사가 몇 시간에 걸쳐 아내의 수술 견적을 계산했다.
한참 후 의사는 아내를 잠시 내보냈다.
불안해진 남편이 물었다.
"저… 견적이 어느 정도 나왔나요?"
그러자 결심한 듯 의사가 남편에게 말했다.
"기왕이면 수술비를 위자료로 쓰시고,
새 장가를 드시죠…."
건조시킬려고............
정신병원에 두 남녀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어느날 남자환자가 병원내 수영장에서 가장 깊은 곳에 뛰어 들었는데 한참 지나도록 물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걸 본 여자환자가 물로 뛰어 들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그 남자를 물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병원장이 그 얘기를 전해 듣고서 "이제 그 여자환자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고 퇴원 시키기로 했다.
그녀를 찾아 간 병원장은 말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읍니다.
좋은 소식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정도면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니까 퇴원 시키기로 했고,
나쁜 소식은 당신이 구조한 그 남자환자가 어제밤 목욕탕에서 목매어 자살했읍니다."
그랬더니 그녀는
"선생님 그게 아닌데요.
자살한게 아니예요.
그 남자가 너무 물에 젖었길래 건조시킬려고 제가 거기에 매달아 놓았던 거예요."
차값을 알면 .........
한 숙녀가 고급차 판매대리점에 갔다.
이차 저차 구경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차를 발견했는데,
가죽시트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만져 보는 순간 그만 방귀가 소리도 요란하게 터졌다.
몹시 당황해 하며 누가 보지 않았나 두리번 거리는데 바로 뒤에 세일즈맨이 서 있었던게 아닌가.
세일즈맨이 웃으면서
"좋은 날입니다. 차 사는데 도와 드릴까요?"
하니까 그 숙녀는 더욱 무안해서 얼결에
"이 차는 얼마짜리 이지요?"
하고 물었다.
세일즈맨 왈,
"숙녀께서 이차를 만져 보기만 했는데도 큰 방귀를 뀌셨는데
차값을 알면 똥이 나올 것 입니다."
수술하기 쉬운 순서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 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 으로 정열 되어 있거든 ....."
그러자 두번째 의사가 말 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다 일련 번호가 매겨 있거든 ....."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 되어 있잖아 ....."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게도 없고 소갈 머리하며 배알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나와."
영국의 경찰
어느 땐가 어떤 사람이 자기의 견해를 목청껏 피력한 다음 그 모든 책임이 위정자들에게 있다고 지적하고는
그들의 실정 책임을 묻기 위해서 하원과 왕궁을 불사르자고 외쳤다.
이에 호응을 한 시민들은 그의 뒤를 따라 대로변으로 나섰다.
이들의 행렬은 명백한 교통위반 이었고 도로법에 저촉되는 행위였다.
그러나 이때 한 경찰관이 그들 앞에 서서 목청껏 외치면서 그들을 유도해 나갔다.
" 자자 여러분들, 질서 있게 행동 합시다.
먼저 하원을 불사르는 데 찬성하시는 분들은 오른쪽에 서 주시고
왕실을 불사르겠다고 하는 분들은 왼쪽으로 서 주십시오."
그러자 군중들은 이에 웃지 않을 수 없었고 이내 모두 흩어져 버렸다.
젊은 화가의 피나는 노력
젊은 화가가 대 선배 화가에게 자기의 고민을 호소했다.
"선생님, 저는 어떻게 하면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단 이삼일이면 그림을 한장 그려 냅니다.
그런데 그것이 팔릴 때까지는 지금부터 이삼 년이나 걸립니다."
그러자 대 화가가 청년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 하듯 말했다.
" 자네는 그까짓 것을 가지고 무얼 고민하는가.
한 장의 그림을 그리는데 이삼 년 걸려서 그리도록 하게.
그러면 그 그림이 이삼일 안에 팔리고 말 걸세."
증인이 수 천 명
판사가 도둑을 심문했다.
"증인이 다섯 사람이나 있다.
다섯 사람이 모두 네가 훔치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그래도 잡아뗄 작정인가?"
그러자 도둑은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 대답했다.
"그게 어떻다는 겁니까?
다섯 사람이 뭐요?
내가 도둑질하는 걸 보지 않은 사람은 천명도 넘어요.
어디 데리고 와 볼까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어떤 의류회사 사장이 판매부장을 불러 불황을 타개할 묘안이 없느냐고 물었다.
철이 지난 여름바지를 팔기위하여 지방으로 발송하되
10벌씩 보내면서 8벌씩 청구서를 내고 값은 슬쩍 올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소매점에서 옷을 팔아주기는 고사하고
2벌은 슬쩍 빼내고 8벌은 모조리 반품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독선
의사 :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의사한테 가 봤어요?"
환자 : "아뇨. 약방에 가 봤습니다."
의사 "그래, 그 약방에선 뭐라고 얼빠진 소리 하던가요?"
환자 : "선생님을 찾아 뵈라더군요."
기냐? 안기냐?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전라도 출신 교수가 강의를 하다가
"군부 쿠테타의 시발은 5월 18일 광주에서 있었다. 기냐 안기냐?"
그러나 학생들은 서로 눈만 껌벅거릴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화가 난 교수가 책상을 ’꽝!’ 치며 말했다.
"기냐? 안기냐?"
그러자 학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 갔다.
의사의 스승?
어느 날 환자가 들어있는 병실에 도둑이 들어왔다.
"꼼짝마!"
"누구야?"
"도둑이다.
가진 돈 모두 내놓아라.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아니, 당신 지금 누굴 놀리는 거요?
의사선생은 내가 가망이 없다는데 당신이 무슨 수로 날 살린단 말요?"
아전인수
사업가는 처음 출근한 비서 아가씨를 불러 편지를 받아쓰게 했다.
여행 중인 부인에게 보낼 그 편지에 서명을 하려고 받아든 그는 마지막 대목이 빠졌음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아이 러브 유" 였다.
" 끝부분은 깜빡 잊었는가요?"
" 아뇨. 그건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요."
첫댓글 공부 많이 하셨는데 이걸 다 읽으면서 웃어야 되나요? -사실은 재밌어서 금방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