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4. 오후 10:03 46 읽음
통도사 전국동문여름대회 댕겨 왔습니다.
자황스님과 양성모88동문, 서울에서 고예준동문도 참석해 전남지부는 천신만고끝에
무려 4명으로 신고 했슴다.
대회 총인원은 약 260여명..
대~단 합디다.
학번별 참가자 수로 상품이 있었는데
1등 81학번, 2등 82학번, 3등 80학번, 4등 84학번...
바야흐로 8자 시대임을 쪽수가 말해줍니다.
우리 전불동의 주역도 바로 8자동문이
되어야함을 웅변하고 있네요.
(80김금평,김병욱,김태주,박현두,조애영,최소남..
(81강동훈,김경미,이봉옥,이영무,이의복,이홍림,
장춘석,조민호,정순일..)
(82홍성혜,고영란,고해종,민경훈,박형봉,윤영임,
이덕범,정홍섭,최경상...)
(83박재현,이명규,양흥식,문병윤,최장환...)
(84고예준,강영구,문혜정,이성인,이용만,임동진,임순영,조보익,차경숙,홍종남...)
(85박덕희,김진영,오주영,정은경,조규준...)
(86김미옥,남기정,문병태,신화균,염준구,윤선재,정남종...)
(87강창호,서관순,윤선정...)
(88김종희,노병도,양동식,양성모,오도선,
이현옥,정광남,진재환,최정훈...)
(89강병길,김상수,김태일,노형도,류나영,문선희,
신경석,진모영,홍어진...)
(90,91,92...댓글에 기재)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바로 주역이 되셔야 합니다.
당일 철야정진은 자황스님이 맡았고
틈나는대로 향공지도는 제가 맡았슴다.
향공 기공체조는 완존 인기 짱 되얐습니다.
전국각지에서 향공 동영상 요청이 쇄도했지요 ㅎ
대회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대불련 쇠퇴에 대한 분석과 대책을 최승태81 대불련발전위원장이 발표했고
김관태81 기획위원장은 대불련동문의 정체성을 살피는 역사적 고찰을 통해 오늘날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무엇보다 획기적 뉴스는 내년도 전국대회를
전남지부에서 치루기로 결정한 일입니다.
전국지부가 모두 대회를 치루고 우리만 빠졌는데 2년째 미루었기에 피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습니다. 행사주최를 하는것보다
어떻게 치룰것인가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지금까지 물량(인력동원)중심의 대회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질적 대회로 변화 되어야함을 주장했고요.
지금까지 엄청난 비용과 에너지소모로 성과없는 반복적 대회는 지양하고 SNS를 활용한 소통과
대안중심의 소규모대회를 건의했으나
지금과 같은 대회를 유지하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장소는 송광사로 잠정결정했으나 송광사 수용가능성 또는 재학생과 동문의 합동대회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될것으로 논의 됐습니다.
내년 전남지부에서 대회를 치루게 되는걸
계기로 조대,광주대동문의 부활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전불동의 합심 발전도 꾀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앞서 나열한 80년대 학번이
동문법회에 등장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합니다.
3
이전 댓글 3개
조회장님 멋쟁이!!!
향공체조
80동기 자황스님 감사드립니다
좋은밤 되시기를....._()_
조회장!!!
늦게 참석후기를 보네
4명 참석해서 그나마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걸 보여주고
다음 전국대회를 치뤄야하는 큰 짐을 안고 오셨구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개최했고 이제 떠밀려 치루게 됐지만 잘 해봐야겠지요
80학번 후배님들의 분발과 단결을 기대하며
홍종표
^^*
반가웠습니다 ~~~ !
자주봅시다.
자황스님 조강철회장님 수고하였습니다 백천간두진일보합. 시다 내년에 더존결과있을것 믿습니다 이번에도 전국모임에서 이념과관념에갇힌어쩌면죽은나무처럼감동의교감이없었을것입니다 지금이순간울수있고소리칠수있고진실을감추고있는가면을벗을수있는삶이되도록노력합시다. 화잇팅 59학번도외칩니당
이순규
이순규 선배님 늦게 인사 드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불련과 총동문회의 현실과 방향성에 대한 문제제기는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입니다.
선배님이 그 이상의 수준을 이번 대회에 기대하셨다면 그건 너무 조급한 기대일 것입니다. 조직 전반의 인식수준도 내부역량도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발한발 변화하고 진화할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이은래 대불련은향수에젖은친목모임이아닙니다 고목에서도새싹을피어내야하는살아있는또하나의생명체야합니다지난세월이부끄럽지만오늘에할일을함께해나갑시다
선배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선희
반갑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젠 조금씩 함께 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