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물건 확보하는 방법(부동산 영업)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물건을 확보한다.
부동산 쪽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더 많은 물건을 확보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맨땅에 헤딩하자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포자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중개실무에서 물건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래도 인터넷시대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블로그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공인중개사는 좋은 물건 하나를 확보하기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결코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그만큼 중개를 함에 있어서 물건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요즘 어떤 분야든 영업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블로그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는 부동산중개업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블로그를 만든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광고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든 좋든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블로그 활용을 잘해야 그만큼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블로그는 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노출이 잘 되어야 블로그로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그래야 블로그를 보고 손님들이 당신에게 전화를 할 것이다.
공인중개사들도 한 분야에서 오래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만심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대개 공인중개사들이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은 부동산매물과 매수내용, 부동산정보, 일상 등에 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모든 부동산광고에서 그러하듯 블로그에서도 공인중개사들 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이것은 첫 페이지에 노출되지 않으면 광고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럼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기에 정확히 어떤 원칙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직 없다. 그러나 이를 통해 최소한 확률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매일 한 개의 포스팅은 올리도록 노력한다.
블로그 특성상 자주 네이버에 들어와서 글을 올려야 첫 페이지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매일 한 개 이상은 포스팅해서 올리는 것이 좋다. 블로그는 네이버회사가 만들어놓은 것이다. 이 말은 네이버에 사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블로그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운영자는 물론 그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다른 사용자들이 유입되도록 만들어 주는 포스팅글이 당연히 검색했을 때 첫 화면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그래야 네이버회사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날 나온 매물은 그날 올린다.
새로운 매물이 접수되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그날 올리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제일 좋은 방법은 포스팅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던지 아니면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분량은 A4용지 한 장에서 두 장 정도가 적합하다.
꼭 정해진 분량은 없지만 그래도 내용의 충실성을 감안해봤을 때 이 정도 분량은 되어야 좋을 것이다. 너무 적으면 내용이 부실해보이고 너무 많으면 방문자들이 읽다가 말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도 일단 노출이 잘 되려면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야 한다.
●사진은 10장에서 20장정도로 올린다.
부동산물건을 올릴 때는 10장에서 20장정도가 적당하다. 실제로 물건사진을 올릴 때 너무 세밀하게 올리다보면 다른 공인중개사들에게 자신이 올린 물건을 거저 알려주는 꼴이 된다. 그러므로 아파트의 경우 실내사진위주로 올리고 동호수를 알아볼 수 있는 외부사진은 되도록 올리지 말아야 한다. 보통 오래한 공인중개사들은 대략 사진만 봐도 어느 집이 나왔는지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인근공인중개사들을 친한 사이로 만들어 놓은 대다 카톡으로 보내놨으니 물건을 가로채갈 거란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것은 서로 모르고 지내는 공인중개사들에게나 있는 일이다. 또한 사진 중간 중간에 자세한 설명을 넣어서 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도록 해주는 게 좋다.
●내용은 전문성과 함께 인간적인 면이 느껴지도록 구성한다.
블로그를 통해 방문한 손님은 당신이 올린 물건의 내용만 보고서 당신에 대한 신뢰를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부동산전문가다운 내용이 들어있어야 하며 손님의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어야한다. 즉 내용은 손님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써내려가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당신도 손님과 같은 평범한 인간이라는 친근감이 들도록 일상을 조금 추가하는 게 효과적이다.
●주요내용은 간단하게 맨 앞에다 올린다.
블로그를 방문한 손님들은 오래 기다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자체가 대부분 성격이 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성격이 급한 사람은 앞의 몇 줄만 읽어보고 바로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해 부동산물건내용의 중요한 핵심사항은 시작부분에 모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사실 이 내용이면 손님들 입장에서는 충분하지만 블로그 노출이 잘되게 하기위해서 그냥 내용을 길게 늘이는 것일 뿐이다.
●물건접수환영을 앞부분과 마지막부분에 올린다.
물건을 포스팅할 때 좀 더 많은 매물을 접수받기 위해서는 처음 앞부분과 마지막 끝부분에다 ‘물건접수환영’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손님들이 보다 쉽게 연락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객에게 설명해주는 식으로 글을 포스팅한다.
아파트물건을 포스팅할 때는 자신의 하루 스케줄을 이야기하듯 글을 쓰되 중개확인 설명서에 들어있는 내용들을 하나씩 체크해서 손님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예를 들면 병원이나 대중교통, 학교, 마트, 기타편의시설 등.
●본인이 주로 중개하는 전문분야에 대해 언급한다.
블로그를 보고 들어온 손님이 본인을 신뢰할 수 있게끔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언급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당신에게 더 많은 연락이 오게 된다.
●마지막에 자신의 명함과 사무실위치를 넣는다.
글을 다 쓰고 난 다음에는 마지막에 꼭 자신의 명함과 함께 사무실위치를 올려둔다. 그럼 전화로 상담하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고 사전에 아무 연락 없이 지나가다 불쑥 당신의 부동산사무실을 방문하는 손님도 생긴다. 어찌되었든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열어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문적으로 한사람이 관리하는 게 좋다.
한 부동산사무실에 두세 명이 함께 동업하는 경우라면 한 사람이 맡아서 블로그를 매일 포스팅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만약 세 명이 근무한다면 공인중개사자격증이 있는 소장이 사무실을 지키면서 블로그를 관리하고 나머지 두 직원은 손님안내나 물건작업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프리랜서 식으로 일한다면 어쩔 수 없이 각자 알아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
★★★★★
이렇게 물건이 확보되었으면 나오는 대로 그때그때마다 다 외워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