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Live in Seoul
맥스웰 내한공연
12월 8일 (토) P.M 7시 올림픽체조경기장
10월 19일 오후2시에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
1996년 데뷔와 함께 “네오소울(NEO SOUL)”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정통 소울, R&B 음악의 새로운 대안
으로 평단과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아티스트 MAXWELL.
이후 지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던 2001년 앨범<NOW>발표 이후 8년간 음악계를 떠나 전세계의 그의 팬들을 기다리게 만들던 MAXWELL은 2009년 8년만의새 앨범 <BLACK SUMMER NIGHT’S>로 컴백하며 이듬해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최우수 R&B 앨범상”과 “최우수 남성 R&B 보컬상”을 수상한다.
지난 16년간 큰 인기 속에서도, 사생활 공개나 언론 노출, 콘서트 등을 잘 하지 않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MAXWELL.
이번 한국 공연은 그의 음악인생 중에 최초로개최되는 아시아지역에서의 단독 콘서트이다.
우리 시대의 최고의 보컬리스트,
한국인이 사랑하는 R&B,SOUL 뮤지션 “맥스웰(MAXWELL)”
맥스웰은 1973년 뉴욕브룩클린에서 태어나 1996년 [Urban Hang Suite] 앨범을발표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힙합의 거대한 물결에 잠식 당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갈구하던 90년대 팝음악 시장에 무명의 신인 아티스트가 소울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데뷔 앨범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신인의 것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데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호평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Til the Cops Come Knockin'은멜로디, 퇴폐성, 보컬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대표곡이 되었다. 경찰이 와서 문을 두드릴 때까지 방안에서 사랑을 나누자는 초강력 퇴폐가사가 중독적이고감각적인 멜로디와 결합하여 음악 팬들을 자극한 것이다. 그렇게 맥스웰은 데뷔 앨범을 통해 과거 소울음악에 대한 향수를 자극시키며 자신만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리고 MTV Unplugged에 출연한 맥스웰은 자신의 매력을 완벽하게 발산하여 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2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였다. 하지만 1998년 발표된 두 번째 앨범 [Embrya]은 1집 보다 어려워진 음악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다.
그리고 3년 뒤 발표한 세 번째 앨범 [Now]는 과거 1집에서 들려준 네오 소울의 정수를 뽐낸 수작으로 빌보드차트 1위를거머쥐며 맥스웰을 R&B 최고의 보컬리스트에 올려놓았다. 네오소울 제왕의 귀환을 알린 ‘Get To Know Ya’를비롯하여 강력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다수의 명곡들이 맥스웰의 팔세토 창법과 함께 버무려져 소울 음악 팬들의 귀를 호강시켰으며, 98년 MTV 언플러그드에서 리메이크하여 호평 받은 영국산 마녀케이트 부시의 히트곡 ‘This Woman's Work’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전세계 소울 음악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잠적에 가까울 정도로 활동을 중단, 그의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그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부시시한 헤어를 짧게 자르고, 단정한 수트를 입은 채 멋진 중년의 모습으로 8년 만에 [Black summer's night]을 들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에 맥스웰 특유의 팔세토 창법과 진성 보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소울 명곡 ‘PrettyWings’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차트 1위뿐 아니라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R&B 앨범 부문과 최우수 남자보컬 부문 등 2관의 영예를안겨주었다.
특유의 팔세토 창법으로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네오 소울의 대표 주자 맥스웰. 더욱 짙어진 농도와 힘있는 음악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스웰의 이번 아시아 첫 공연은 국내뿐아니라 소울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02)3143-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