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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고도 트레킹 괴적
▲달마산 위치
달마산
달마산은 전남 해남군에 위치해있는 산으로 두륜산과 땅끝마을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공룡의 등줄기 처럼
울퉁불퉁한 기암괴석과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인해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한다.
조망도 우수하여 동쪽으로 남해바다와 그 위로 우뚝솟은 완도의 상황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해남의 드넓은 평야와 진도 앞바다가 다가온다. 북쪽으로는 해남의 두륜산, 남쪽으로는
땅끝마을로 이어지는 땅끝지맥 너머로 남해의 다도해가 환상적이다.
산의 서쪽기슭에는 서기749년 신라 의조스님이 창건한 1300년된 고찰 미황사가 자리잡고있다.
달마고도
달마고도는 전라남도 해남군 달마산에 있는 둘레길로써 천년세월을 품은
태고의 당 구도<求道>의길이다.
이 길은 미황사를 기준으로 달마산에 있던 12개암자를 연결하던 순례길인데
전체거리가 약 17km인 미황사 옛길이다.
2017년 11월 복원된 이후 현재 남도1호 명품길로 조성되어 완주했을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언제:2021년 11월 13일(금요무박) 토요일
날씨:맑음 3/16도C
어디를:전남 해남의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약18km>
누구와: 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 7시간 <놀멍쉬멍, 시간은 의미없음>
▲트랭글 기록과 괴적
▲05시 41분 해남 달마산 미황사 도착, 서울에서 전날 23:10분에 출발한 버스는
원래 도착시간 보다 한 시간여 늦게 달마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트레킹 시간이 줄어,
12:30까지바쁜 걸음을 걸어야 하고, 미황사 스템프함에서 스템프북을 챙겨
달마도고 길을 출발한다.
▲어두운 새벽 랜턴 불을 켜고 달마고도를 시작
▲바위 너덜 길에서본 담쟁이의 가을 옷,렌턴 불빛으로 담아본다.
▲새벽에 보는 해남군 송지면 시골풍경
▲샛별 하나가 가는 길을 비춰 주고
▲완도 앞 바다가 아침을 맞는 풍경
▲ 여명이 붉어지고, 해남 북평면에서 완도 원동면으로 이어주는 완도대교가 보이고,
완도대교(莞島大橋)는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에 위치한 다리이다.
완도 본섬과 해남군 북평면 사이에 위치한 달도를 잇는 다리이며 길이는 500m이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다리는 2012년 3월 29일에 국도 제13호선
군외∼남창 도로확장공사가 완공되면서 같이 개통된 것이다.
▲첫번째 스템프 함, 관음암 터
▲여명이 밝아지며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
▲동쪽 하늘의 저 짙은 구름층이 오늘 일정이 마음에 걸린다. 완도방향 아침 풍경
▲크고 작은 저 섬들..남해바다의 모습
▲완도 상왕봉 위로 아침 해가 떠오르고
▲붉게 물든 동쪽 하늘 일출 모습1
▲2
▲3 여명의 아우라를 보며
▲붉은 태양이 상왕봉 위로 올라오고 있다.
▲문수암터 두번째 스템프 인증대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올라와 제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온누리에 생명의 빛을 내려준다.
▲곱게도 내려 앉은 가을빛.. 길손을 반기고...
▲바위너덜 길, 오늘 이런길을 여러번 지나게 된다.
▲달마산에서 쏟아져 내린 바위 너덜겅에 길을 다듬어 놓았다.
미황사 금강스님과 해남군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런길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달마고도 길은 외부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주변의 자재들 만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한다.
하루 40명,250일의 긴 시간속에 이런 명품길이..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도솔봉의 암릉
▲해가 뜬 뒤에 보는 완도대교 방향
▲달마고도 안내판
▲남쪽 바다. 남해안 다도해 방향
▲세번째 노지랑골 스템프 인증대
▲남해안쪽 풍경1
▲2 노화도 보길도 방향
▲3
▲자주쓴풀과 때 이르게 핀 동백꽃 한두 송이가 길손의 발길을 잡는다.
▲바다 양식장도 보이고
▲사스레피나무, 낙엽이 쌓인 융단길, 전날 밤에 내린 비로 촉촉하고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운치있는 길을 걷는다.
▲도솔암 뒤의 기암
▲남쪽엔 아직 마지막 단풍이 남아 떠나려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붙잡고 있다.
▲달마지맥의 도솔암 암봉
▲네번째 스템프 인증대,
여기에서 도솔암을 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
거리는 300m이지만 급경사라 위험하고 왕복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이번기회에는 패스다.
▲네번째 도시랑골 인증대
▲달마산 7부 능선에 조성된 호젓한 길을 걸어보며, 긴긴 밤 길을 달려 먼곳까지 오길 잘 했다고 자위해 본다.
▲길은 북동쪽 방향을 지나오고 남서쪽 방향으로 가고 있다.
▲모퉁이길 삼거리 여기에서도 도솔암을 오를수 있는 삼거리, 길 안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다섯번째 몰고리재 인증대, 여기까지 12.6km를 걸었고, 종점인 미황사 까지 5.1km가 남았다.
이제 한개, 마지막 스템프만 찍으면 오늘의 6개 스템프가 모두 완료된다. 아직도 꽃향유가 군락을 이루고..
▲진도방향 풍경
▲남쪽엔 아직 나무잎이 남아 가을이 남아있다.
▲편백나무숲길이 좋다.
▲4코스를 이어 가고 있다.
▲도솔암이 1km인데 아쉽게 시간이 안 되어 못 가 보는게 마음에 걸린다.
▲도솔암 가는길이 여러곳에 있다.
▲바위너덜 길과 대나무 숲길
▲유난히 바위너덜 길이 많다. 달마산 위에서 오랜 세월동안 흘러 내린 바위들이다.
▲낙엽을 밟으며 운치있는 길, 또 한 고개를 넘는다.
대리석으로 여러곳에 이정석을 영구적으로 쓸수 있게 특색있게 만들어 놓았다.몇 백년 지나도 그대로일 것 같다.
▲여섯번째 마지막 너덜 인증대, 드디어 마지막 스템프 인증을 마치고 미황사로 원점 회기 한다
▲새벽에 보고 지나간 암봉을 다시 만난다.
▲진도쪽 서쪽 바다
▲달마산의 늦 가을 풍경,도솔봉
▲암릉에서 흘러내린 너덜
▲마지막 너덜 길에서 인증을 남겨 보고,
▲멋진 길을 만들어 주신 고생하신분들과 특히 금강스님,덕분에 좋은 길 걷고 갑니다.
▲푹신한 낙엽도 밟으며 삼나무 숲길을..
▲기후적으로 해남은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겨울철로 접어드는 계절인데도 푸른잎의 사철 나무가 유난히 많다.
여기는 남도라 아직 여름과 가을이 공존 하는 듯
▲계절은 늦가을인데 여기엔 한 계절이 늦게 오는 여름 풍경이다.
왕후박나무의 푸르름..
▲왕후박나무 푸르름에 여름인줄 착각하게 만들고,
▲드디어 약 18km를 걸어 미황사다.
▲천년고찰 미황사
▲칠을 하지 않아 한옥 고택의 분위기
▲달마산 기슭에 넓게 자리한 천년고찰 미황사는 다음에 다시 와 보기로 하고, 멋진 숲과 고찰 풍경이다.
▲미황사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이었다.
달마산의 병풍같은 바위들을 배경으로한 대웅전은 보물 제 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 단청에 칠을 하지 않아 구례 화엄사 같은 풍경이고, 1.300여년 전에 세워진 사찰이라
▲절 터가 넓고 탐방객들도 많이 찿는 천년고찰
▲전에 해남을 여러번 와 봤지만 미황사는 처음인데 멋진 풍경에 주어진 시간이 짧아 아쉽고,
▲범종
▲ 여섯개의 스템프 도장을 모두 찍은 스템프북을 기념으로 남겨보고 수집함에 넣는다.
▲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겨본다.
미황사 종무소, 이곳에서 스템프 북에 주소와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사진에 보이는 수집함에 넣고 간다.
약 2~4주 후면 해남군에서 인증서와 아래와 같은 기념메달이 각자 집으로 배송 된다고,
▲완주 기념메달,<견본>
▲미황사 경내 풍경
▲달마상
▲경내의 운치있는 단풍모습
▲천왕문을 나서며,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둘레길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12:30분
▲미황사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정성의 손길들이 하나 둘 모여 작품을 만드는 구나.
▲미황사 일주문
12시 31분,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와 미황사 관광을 끝내고, 두번째 여행지 땅끝마을로 go~go~씽~
오후 일정으로 땅끝마을 관광
▲땅끝 전망대
▲땅끝마을 공원의 모습
▲땅끝항의 여객선 선착장에 정박해있는 배들과 완도 방향의 양식장
▲땅끝항
▲늦은 점심식사후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 전망대 올라 가려고 하였으나 차 출발시간이 15:30분이라 하니
한시간 남았다고 시간이 촉박하다며 모노레일 표를 판매하지 않아 아쉽게 돌아 선다.
한반도의 시작,땅끝에서 이제 천리길 서울로...
▲출항시간을 기다리는 여객선들
▲나무들이 고목이 되었어도 아직 짙푸르고,
▲동백곷 봉오리와 돈나무 열매
▲땅끝마을 안내도,
▲기암
▲땅끝항 기암2
▲땅끝항 모습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 표지석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앞의 돌고래 조형물
▲털머위꽃이 아직 피어있고,
▲터미널 앞 공원의 조형물들
▲한반도 국토통일 기원비,
한반도 시작점과 끝지점이 남쪽 땅끝마을에서 시작하여 북으로 함경북도 온성부에 이르는 우리나라 전도
▲해남 땅끝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622km라고 한다.
▲땅끝마을 시 비
▲구골목서=이 초겨울에 이렇게 예쁘게 피어나서 길손을 마중한다.
▲희망의 손.
▲희망의 종
▲서해안 고속도로 위에서 본 노을
▲우리를 태우고 무박으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다녀 온 버스
▲이 버스로 해남 땅끝마을 주차장에서15시30분에 출발,주말 오후인 데도 5시간30분만인
21시 정각에 서울 시청앞에 도착한다.ㅠ 기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 봄부터 가보려든 달마고도 둘레길을 차일 피일 미루다 늦은 가을 이제서야 무박으로 다녀왔다.
서울 시청역에서 23:10분에 출발한 28인승 우등버스는 우여곡절과 짙은 안개속에 지각을 하며
한 시간여 늦은 시간 05:20여분에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올 들어 가장 기온이 떨어진 주말 캄캄한 새벽 해남땅에 첫발을 내딛는다.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공기는 상큼하고 바람이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 않아
주차장 한쪽에서 랜턴을 켜고 버스에서 내린 많은 여러 사람들과 컵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미황사 천왕문으로 올라 좌측에 있는 스템프함에서
스템프북을 챙겨 트레킹을 시작 한다.달마고도를 시계방향으로 따라 걷는다.
05:42분,달마고도 17.7km 트레킹에 주어진 시간은 12:30분 까지이다.
이곳 해남엔 전날 밤까지 비가 내려, 떨어진 낙엽이 비에 젖어 사각이는 낙엽 소리는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첫번째 너덜길이 나오고 진도 앞 바다 불빛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아직 날이 어두어 뚜렷하지는 않지만 멋진 경치를 보며 속도를 내어 걷는다.
완도와 해남을 잇는 완도대교도 보며 완도의 상황봉 위로 여명으로 붉어지며 빛나는 아우라로
일출 준비를 하는데, 잠시 그 순간을 기다려 주지 못하고 걸음을 옮겨야하는 아쉬움 달마산 중턱에서
일출과 남해바다를 보며 남 다른 느낌으로 맛 본다.
완도바다 풍경을 즐기며 걷다 보니 생각지도 않은 마지막 남은 예쁜 가을 단풍이 길손의 발길을 잡는다.
아~ 단풍 예쁘다~ 사람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지난 며칠 가을 비에 중부지방의 단풍들은 거의 다 떨어지고 없는데 이곳 남도엔 아직 단풍이
남아 있어 좋았고, 달마지맥의 암봉들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슴을 펌프질 하게 만든다.
아침 햇빛에 비춰진 달마산의 암릉들은 정말 멋져 보였다.
언젠가 또 오리라 그 때는 달마 고도가 아닌 시간에 쫒기는 여행이 아닌 달마산과 도솔봉이다.
그 때가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암튼 다시 오리라 다짐하며,
너덜길도 걸어 보며 미황사의 금강스님이 기획하고, 당시 전남 지사였던 이낙연 지사도 후원을 했다고
하며 12개 암자를 돌기 위해 날마다 인부 40명이 240일에 걸쳐 만들어 놓은 달마고도의 위대한
업적을 그리며 걷는다. 대단한 업적이 아닐수 없다.
길도 친환경적으로 외부 자재를 쓰지않고 기계도 쓰지않고 만들었다는 길은 온전히 잘 보존 되고 있었다.
18k를 걸으며 보아도 한 곳도 훼손되거나 무너지거나 보수할 곳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순수 울력으로 만들어진 명품길..그 한분 한분 수 많은 손 놀림과 고운 마음씨로 천년의 세월 위에
또 다시 새 역사를 만든길이다.
달마산 7부능선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주말과 휴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겨 걷고 있다고 하며
해남군에서도 놀랄 정도라고...1년에 도보객 3만명을 예상했는데, 6만여명이 다녀 간다고 한다.
삼나무 숲길과 사스레피나무 편백나무 숲길도 지나며 여름에 걸어도 좋은 아니 어느 계절에 걸어도
좋은 명품 길이다.
관음봉과 도솔봉의 멋진 암릉들과 완도 방향의 바다 양식장 풍경들도 오랫만에 보는 풍경들이다.
도솔암을 꼭 가보려고 생각을 했었지만, 달마고도 도시랑골 스템프함 있는서 오르는 길은 매우 험하고
하산 할때도 경사가 심해 위험하고, 주어진 시간이 허락질 않아 아쉽게 패스한다.
가끔씩 이어 보여주는 예쁜 단풍나무는 지친 산객의 마음을 달래주고 힘 내라 위로를 해준다.
또한 다도해 남해 바다가 보여주는 정취도 느껴보며 파란 가을 하늘과 대나무 숲길도 좋다.
걷기 좋은길 아내와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명품길에 반한 길이였다.
마지막 여섯번째 스템프를 찍고 너덜길에서 진도를 배경삼아 인증샷을 남겨보고
천년고찰 미황사로 내려선다.
천년고찰 미황사 경내 풍경은 물론 달마산 아래 자리한 멋진 사찰의 주변 풍경이 단풍에
더 아름답고 웅장한 암릉과 함께 고찰의 위엄을 느끼게 해준다.
종무소 앞에서 스템프에 인적사항 기록하여 수집함에 넣어두고 미황사 경내를 구경하고
오전 일정 달마고도 둘레길 걷기를 마무리 하며...
나를 찾아 걸어보는 시간 여유를 갖고 걷다보면 마음의 무겁고 거추장스러움도 저절로 내려 놓게 하는
순례의 길, 만든 분들의 수고로움도 함께 느끼며 감사한 마음으로 한번 쯤 걸어봄도 내 마음의 성찰도
함께 하리라 생각하며 여정을 마무리 한다.
무박 여행이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새벽까지 달려 왔지만 정말 오길 잘 했다!
이래서 먼길 마다않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드는거 겠지.. 땅끝 마을도 가까이에 있으니
관광도 하며 해남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즐겁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다음은 땅끝마을로 이동하여 오후 여정을 이어 간다.
땅끝마을로 이동
달마고도 트레킹을 마치고 12:30분 오후 일정으로 땅끝마을로 이동하여
세 시간여의 자유시간을 갖는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땅끝마을 주위를 둘러본다.
여러번 해남을 다녔지만 이곳 땅끝마을은 처음 이다.
땅끝항이라는 여객선 터미널도 있고 이곳에서 지척인 인근 노화도 보길도 등등
멀고 가끼이에 있는 여러섬들을 오가는 대형 여객선들이 출항을 대기하고 있었고
주변 공원의 여러 조형물들도 만들어 놓아 땅끝 (土末)이라는곳 임을 알수있고
잘 가꾸어진 공원을 둘러보고 남은 시간 커피 한잔하며 땅끝 관광을 끝내고
출발 시간되어 버스에 올라 15:30분 서울로 출발한다.
일로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올려 군산 휴게소에서 한 번 쉬었다
서울까지 5시간 30분만에 21시에 시청역 앞에 도착하여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전날 밤부터 잠 못자고 산길 18km걷고 땅끝마을까지 관광하고 하루가 꽤나 길었던
시간이였고, 장시간 이동에 시달리며 부지런히 움직였던 여행이였다.
아내도 피로에 지치고, 힘은 들었지만 안갔으면 후회 할 뻔 했던 남도 추억여행...
다음은 달마산 도솔봉을 기약하며 무박으로 다녀 온 여정 즐겁게 모두 마무리 한다.
허접한 글 읽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여기까지....
20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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