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정회
최고 상위 기구로써 총회를 두고 있으며, 회장은 그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회장을 보좌하기 위해 부회장이 6과 대변인을 둔다. 하부 기구로 원로회의, 고문, 이사회, 운영위원회, 감사가 있으며 취미활동·친목회 정책연구위원회여성위원회, 복지위원회, 홍보편찬위원회, 시·도지회, 각대별국회의원회가 있다. 실무 조직으로는 사무처가 있고 총장과 차장 밑에 총무국·편집실을 둔다.비판[편집] 2012년 2월 7일 인천국제공항에 VIP 주차장을 이용하게 해줄 것을 요구하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헌정회 사무처는 "현직 때 편의를 받았던 일부 원로들이 일반 주차장을 이용하다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있다면서 이와 같은 요구를 했지만 인천공항은 개항 때부터 있어왔던 요청이라며 "지금까지 불허했고 앞으로도 원칙에 따를 것"이라 하여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헌정회는 연로회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왔는데 2007년-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던 2009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다음 해인 2013년에도 지원금은 계속 인상됐다. 새누리당은 2013년 1월 2일 국회 쇄신을 위한 5대 약속을 제시하며 '의원연금제로 불리는 헌정회 원로회원지원금 폐지'를 언급했음에도 겨우 하루만에 이를 뒤집었다. 특히 이 해(2013년)에는 새해 예산안을 해를 넘겨 처리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국회 일정으로 지원금을 올려 여야를 불문하고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2010년에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을 개정하여 제2조의2를 신설하면서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해당 법률안은 상정된 지 단 하루만에 상임위와 법사위를 모두 통과했고 다음 날에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되어 일사천리로 통과되었다. 이때 표결에 참석한 의원 191명 가운데 네 명을 제외하고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또한 지원금은 비리 사건 연루 등으로 의원 자격을 상실한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23-05-11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