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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산약초효소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청태산(우인수)
회향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 ||
학명 |
: Foeniculum vulgare | |
분류 |
: 산형화목 미나리과 | |
원산지 |
: 지중해 연안 | |
크기 |
: 높이 1.5∼2m | |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속명인 페니쿨룸(Foeniculum)은 '건초'를 뜻하는 라틴어 페눔(foenum)에서 왔는데, 이는 펜넬의 특유한 건초 냄새에서 출발한 이름이다. 높이 1.5∼2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속은 비어 있다. 잎은 긴 칼집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깃털처럼 3∼4갈래로 가늘게 갈라져 있다. 초여름이 되면 가지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에는 노란색 꽃가루주머니가 달려 있고 수꽃술은 안으로 조금 말려서 길게 자란다. 암술대는 2개로 매우 작으며 자라면서 뒤로 굽는다. 열매는 분열과이며 달콤한 맛과 향기가 난다. 그리스신화에는 프로메테우스가 신에게 불을 훔칠 때 속이 빈 펜넬의 줄기에 숨겨서 인간에게 가져다주었다는 내용이 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강정·장수를 위해서는 물론 시력을 높이려고 펜넬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국에서는 펜넬 다발을 걸어두면 나쁜 귀신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오늘날에는 각종 여성병의 치료에 효과가 높다. 차를 마시면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고 산모의 모유량이 많아진다. 또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되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도 있어 체중감량과 비만 방지를 위해 이용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허브라고도 불린다. 포도주·피클·빵·소스·카레 등의 부향제로도 인기가 있으며, 생선의 비린내, 육류의 느끼함과 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운다. 이밖에도 화장품의 부향제로도 사용된다. |
입냄새 없애주는 회향
회향은 유럽이 원산지인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금은 간혹 심기도하고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가는 실처럼생겼고 여름철에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가지끝에 우산처럼 모여서 피고
열매는 가을철에익는다.
봄에 심으면 그 이듬해에 키가 1미터 넘게 자라서 열매가 달리며,
우리나라에서는두해살이풀이지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7~10년쯤 자라며 열매를 맺는다.
유럽에서는 회향을딜(Dill)이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시라라고 부른다.
그러나 딜과 시라는 회향과 매우 닮았지만조금 다른 풀이다.
회향은 그 열매를 향신료로 널리 쓴다.
열매는 길이 3~5밀리미터쯤 되는 타원 꼴인데 가볍고달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회향 열매에는 2~6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는데 정유에는 아비톨이50~60퍼센트,
펜콘 10~20퍼센트, 아니스알데히드, 에스트라골 등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이 밖에 기름 12~18퍼센트, 단백질이 20퍼센트쯤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와 아스코르빈산도많이 들어 있다.
회향의 단맛은 아네톨이라는 성분이다.
아네톨은 23도에서는 녹지만 20~21도에서는 결정성덩어리가 되고 달며 향기가 있다.
회향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가 가장 귀하게 여긴 약초이자향신료의 하나이다.
5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서 회향을 재배했다는기록이
있고,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십일조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회향은 위를 튼튼하게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단맛이 있고 향기가 좋아서 맛과 향을 좋게하기 위해서 음식이나 약에 넣기도 한다.
빵이나 과자 같은 데에 몇 개씩 넣으면 맛과 향이훨씬 좋아진다.
본디 회향이라는 이름은 썩은 간장이나 물고기에 이것을 넣으면 본래의 냄새대로
되돌아간다고하여 붙인 것이다.
그래서 식품의 향료와 냄새를 없애는 데 흔히 쓴다.
고대 유럽에서는회향의 향기가 마녀의 주력을 내쫓는 신통력이 있다고 믿었다.
회향을 태워서 연기를 쏘이거나말려서 문 위에 걸어 두면 마녀의 주술에 걸리리
않는 것으로 여겼다. 반대로 마녀도주문을 외워서 마법을 걸 때 회향을 썼다고 한다.
회향의 정유 성분에는 진정작용 및 최면작용이 있다.
한밤중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회향씨를 달여서 먹이면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된다. 회향은 중추신경을 처음에는약간 흥분시키다가 차츰
진정시킨다. 또 점막을 자극하여 위, 창자, 기관지 등 분비선에서분비물이 많이
나오도록 돕는다.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도 쓰고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도쓴다.
회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찬 것을 내보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효과가 있다.
입냄새를 없애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잠을 잘 자게 한다.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므로 신장염이나 신부전증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민간에서는 만성신부전증을 회향으로 고친 사례가 있다.
회향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맵고 성질을 따뜻하다. 방광경, 신경, 위경, 심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신과 위를 덥혀 주고 입맛을 돋우며 기를 잘 통하게 하고 한사를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열매에는 아네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향기름이 있는데 이것이 적은 양에서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많은 양에서는 억제한다.
또한 열매는 위, 창자, 기관지의 내분비선의 선분비를 항진시키고 젖선의
분비도 세게 한다. 그 밖에 진경작용, 게움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게우고 입맛이없는 데 주로 쓴다. 또한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달거리 아픔,
음부가 찬 데도 쓰며 상기도질병,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그램을 달인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열중에는 쓰지 않는다.“ 회향에는 소회향과 대회향이
있다.대회향은 목련과에 딸린 식물의 열매로 열대 아시아지방에서 자란다.
열매에 0.5퍼센트의정유가 들어 있는데 이 정유를 뽑아 내어 치약이나 식료품의
향료로 쓰고 약으로는 그다지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보통 회향이라면 소회향을 가리킨다.
소회향에도 단맛이 나는것,매운 맛이 나는 것등 여러 품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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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과의 월년초인 회향은 유럽원산의 재배식물이지만 야생화된 것도 있으며,
전초에 독특한 향기가 있고 줄기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는 2m에 달한다. 잎은 3-4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이며,
엽병은 넓고 크며 줄기를 감싼다.
꽃은 황색으로 7-8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끝에서 피고, 복산형화서이고
총산경은 10-2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로서 안으로 굽고 화관은 소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자방은 하위로서 1개이며 악치편은 뚜렷하다.
열매는 분과로써 난상 타원형이고 향기가 강하다.
회향은열매를 향신료로 사용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전초에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 과실을 회향(茴香, Foeniculi Fructus)이라 하여 경엽, 뿌리 등과 함께
소화기능촉진, 구풍, 거담, 구토, 육독(肉毒), 복부냉감 및 냉통, 한산(寒疝),
위가 냉해져서 생기는 구역질, 복통, 류머티성 관절통,
신허요통(腎虛腰痛-신장의 기능이 쇠약하거나 지나친 성관계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증상),
산기(疝氣-疝症을 말하며, 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증세),
옹종(癰腫-악창, 부스럼) 위통, 건습각기, 소변실금 등에 약용한다.
또한 차로 마시면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고 산모의 모유량이 많아지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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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별명) 회향,
학,과명 Foeniculum vulgare, 미나리과
생 약 명 회향(茴香)
설 명 미나리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높이 1.5∼2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속은 비어 있다.
잎은 긴 칼집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깃털처럼 3∼4갈래로 가늘게 갈라져 있다.
초여름이 되면 가지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에는 노란색 꽃가루주머니가 달려 있고 수꽃술은 안으로 조금 말려서 길게 자란다.
암술대는 2개로 매우 작으며 자라면서 뒤로 굽는다.
열매는 분열과이며 달콤한 맛과 향기가 난다.
그리스신화에는 프로메테우스가 신에게 불을 훔칠 때 속이 빈 펜넬의 줄기에 숨겨서
인간에게 가져다주었다는 내용이 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강정·장수를 위해서는 물론 시력을 높이려고 펜넬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국에서는 펜넬 다발을 걸어두면 나쁜 귀신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분포와 생육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금은 간혹 심기도 하고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약 효 건위, 소염, 진경.
적응증
♣ 종자의 방향성 정유성분은 몸의 하부에 작용하여 고환염,
복부냉증, 설사, 정력증강, 신장염에 활용된다.
♣위장 내에서는 소화액의 분비촉진과 복부 팽만감, 동통, 경련제거 효과를 보인다.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월경통, 음부가 찬 데도 쓰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특기사항
오늘날에는 각종 여성병의 치료에 효과가 높다.
차를 마시면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고 산모의 모유량이 많아진다.
또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되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도 있어 체중감량과 비만 방지를 위해 이용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허브라고도 불린다.
약용부위 열매
채취와 법제 가을에 채취한다.
약 성 약성은 따스하고, 맛은 맵다. 방광경, 신경, 위경, 심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사용법 종자 4 ~8g에 물 700ml를 붓고 30분 ~1시간 달여서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대증요법
♣ 한밤중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회향 씨를 달여서 먹이면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된다.
♣위나 배가 아플 때, 담석증, 신석증으로 배가 아플 때는 회향을 가루내어 6 ∼8g씩 따뜻한
소금물에 풀어 하루 2 ∼3 번 먹는다.
또는 회향과 도꼬마리열매 각각 12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주의사항
열중에는 쓰지 않는다.
기 타 줄기와 잎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가 있다. 포도주, 피클, 빵, 소스, 카레 등의
부향제로도 인기가 있으며, 생선의 비린내, 육류의 느끼함과 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운다.
이밖에도 화장품의 부향제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