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하고 MBN이 후원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2018년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이 행사에서는 태권도 단체 시연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했다.
1만2533명이 ‘태극 1장’ 단체 시연에 나섰고 이 중 1만2263명이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기록한 8212명이었다. <사진=한주형 기자>
1.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기초연구와 특허 개발에서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한국의 경우, 양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5위권에 들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미중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승자독식’ 구도로 시장이 고착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클래리베이트 분석데이터 입수
♢승자독식 'AI 생태계' 美·中이 기초연구·특허 압도
♢논문 작성수 세계 5위…질적인 측면선 한참 떨어져
2. 여신전문 금융사들은 최근 금융당국에 ‘렌탈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
현재 통신사나 정수기 등 일반 렌탈기업들은 자유롭게 ABS를 발행할 수 있지만, 금융사는 규제에 묶여 렌탈 자산으로는 ABS 발행이 불가능.
금융당국도 이 같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금융사만 ABS 발행 역차별 유동성 위기땐 대처 어려워"
♢13조 렌탈 자산에도 카드·캐피털 돈가뭄
♢부동산PF發 리스크 커지는데...자금조달 길은 여전채 발행뿐
♢렌탈자산 담보증권 허용 요구
3. 3년 만에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고위 인사를 만나고 텐진의 삼성 사업장을 둘러보며 중국 내에서 광폭행보를 이어감.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반도체 봉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뤄진 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요처와 성장성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미래 거점전략 구상에 들어갔다는 해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천민얼 중국 텐진시 서기 면담...중국발전포럼도 참석
4. 특정 국가의 은행 부실이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이곳저곳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시작돼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를 무너뜨린 은행 위기가 지난 주말에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주가 폭락으로 이어짐.
♢독일 최대은행마저 주가 급락
♢유로존 정상들 성명내며 진화
5. 한국전력이 호남 일대에 밀집된 태양광,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곧바로 보낼 수 있는 ‘서해안 전력망’ 구축을 검토 중.
최근 수년간 급증한 재생에너지 탓에 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망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
♢5년간 지능형전력망에 3조 7000억 투자…
♢분산형 전원비중 18.6%로 확대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확정…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등 구축
6.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빠른 혁신을 추켜세우며 애플과 중국은 ‘공생관계’라고 강조.
미·중간 갈등에도 애플의 최대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인 중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쿡 CEO는 또 애플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들이는 투자 규모를 기존 1500만 위안에서 1억 위안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제시.
♢발전포럼 참석 '30년 관계' 강조
♢최대 소비시장 매출감소 고려한 듯
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의 과격 행동에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
이재명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민주당 인사들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인터넷 게시물에 대해 강력 대응을 밝힌 바 있다”며 “조작된 이미지로 민주당 소속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한 후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와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첫째)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 및 한일정상회담을 규탄하는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李대표, SNS서 강력대응 시사
♢"내게도 변했다 손절한다 전화...명예훼손 당차원서 철저조사"
♢친명계도 내부총질 자제촉구..."당원이라면 제명시킬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