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 종합비타민제를 고르는데
다른 성분 함량은 모두 맘에 드는데
비타민 D3 함량이 하루 5000IU를 섭취하게 되어 있네요.
최근 비타민D3의 용량을 훨씬 높여서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추세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정말 믿을만한 주장인 지 확신이 안 서고..
이것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가야하는지..망설여지고 있습니다.
같은 제품인데 비타민 D3가 3000 IU 인 제품도 있는데 차라리 이걸로 갈까요.
3000IU도 조금 많은 게 아닌가 염려되네요.
어머니의 경우 신장에 악성종양이 생기셔서 수술해서 신장 하나를 떼어내셨고..
최근에는 갑상선에 물혹이 발견되었지만 정기적 검사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셨구요. 더 커지지 않아서요.
아버지는 여타 다른 수술경험은 없으시구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첫댓글 http://www.drpurenatural.com/products/44-purefood-nutrients-180-vcaps100-whole-food-vitamin.aspx
위에 연결된 제품을 연구해 보세요. 360정의 대용량 제품도 있습니다.
과량의 비타민D3가 염려되시면, 먼저 혈액검사로 확인해 보시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 5000iu 복용은, 염려하실 정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종합영양제 복용과 별도로 5000iu의 비타민D3 복용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고, 극히 정상의 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소개해 주신 제품은 참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비싸긴 하네요. ㅎㅎ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워낙 국내에는 비타민 과잉섭취에 대한 경고성 기사들이 많아서 염려가 되더라구요. 저 역시 비타민C메가도스를 몇년째 해왔지만 신장결석은 커녕 건강해지기만 했음에도요 ^^
연세가 드신분은 높은 단위의 비타민D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하병근 박사님의 글입니다
비타민 D의 적절한 혈중농도로 제시되고 있는 50 ng/ml 이상을 일년 내내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4,000-5,000 IU의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매일 매일 복용하기가 힘든 사람들은 50,000 IU을 열흘에 한번씩 복용해도 된다.
비타민 D를 이렇게 고용량으로 복용해도 인체에는 해가 없는데 그 용량이 어색할 정도로 대단히 높게 보여도 우리 몸이 하루에 만들어낼수 있는 비타민 D의 양을 생각하면 5,000 IU라는 양도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다
백인들 처럼 피부가 하얀 사람이 태양이 작열하는 열대 해변가에 가서 20분간 일광욕을 하면 20,000 IU의 비타민 D가 몸에서 만들어져 나오는데 이 정도의 비타민 D가 생성되면 인체는 스스로 비타민 D 합성 스위치를 내리게 된다. 피부가 짙은 사람들은 이보다 6-10배 더 긴 시간이 요구되는데 역시 20,000 IU 정도의 비타민 D가 만들어지면 스위치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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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 들과는 달리 일일권장량을 크게 벗어나는 고용량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루 10,000 IU의 비타민 D를 복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송산님을 이곳에서 뵙게되니,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주뵙고 새로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송산님의 해박한 지식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질문을 할 수가 있어야 겠는데...
그러러면 저도 열심으로 공부를 해야만 하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