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https://youtu.be/2IgqMypq9sU
문제 있는 교회 신도와 화물차주들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나의 경험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그들의 삶이 그들만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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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그 교회에 얽힌 과거의 추억이 있다.
그 교회 목사는
1996년 부실공사를 파헤치기 위하여 노력하다가 청부살인으로 가슴에 칼을 맞고 어렵게 살아난 다음(1996.12. 4. 모든 언론에서 보도한 사건, [조합장 피습]으로 검색 가능)에도 조합원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두 번 죽을 각오로 재건축부실공사를 계속 파헤쳐 가는 조합장을, 재벌소속 건설사를 압박하여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사람이라고 모함하였다.
(강동구청장 김ㅇ환도 구 의회에서 조합장이 근거없이 건설사를 압박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을 하였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당시 구청장 비서실장은 대단한 박ㅇ운씨였는데 이분도 건설사를 비호하고, 나를 엄청 모함하였다. 민주열사 박종철군이 이 분의 행적을 알면서 숨기고 있다는 오해로 인한 고문 때문에 희생된 것이다. 그래서 이분도 대한민국 사회에 대단한 민주투사로 알려져 있음)
지도층 대부분이 직분을 버리고 공익은 외면하고 재벌에 부역하고 있다. 작금의 보도를 보면 대법원도 부역자 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억지와 거짓말이 먹혀들기 때문이다.
조합원이며 그 교회 신도들이었던 사람들은 목사님이 조합장과 행동을 같이 하면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면서 더 이상 협력할 수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떠나갔다.
부실공사는 법원의 판결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문제는 지도층에게 있는 게 아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는 것을 분간할줄 모르는 대중이 문제다. 부실공사 확인하라고 조합장으로 뽑아 놓고 목사의 회유에 넘어가서 이탈해 버린다. 조합장이 두 번 죽든 말든 외면한다. 그러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 오늘날 그 교회를 떠받히고 있다. 물론 그러하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그 수는 많지 않다.
종교단체든 국가든 그 권력의 생산자는 구성원들이다. 기업에게 불량제품 생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것처럼 권력의 생산자에게도 징벌적 배상책임을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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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비양심 세력은 있다. 독버섯은 생육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만 생겨난다.
독버섯을 자라나게 하는 자양분을 끊임 없이 공급해 주는 생산자들 덕분에...........
나의 아내는 명성교회 초창기 신도였으나 곧 인연을 끊었다. 당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이 신도가 계속 늘어나는 활기찬 교회였지만 웬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비양심이 비양심의 덫에 걸려 든다는 말이 있고, 동기감응론 이란 학설도 있다. 같거나 비슷한 것들이 서로 통하거나 한 곳에 모여서 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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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화물기사 99.998도 지입제 착취에 몸서리치면서 스스로 그 독버섯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재벌들도
국회, 법원, 정부, 언론, 노조, 안티소비자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처하기 위하여 단체를 결성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경찰관들까지도 노조를 결성하고 있는데,
화물기사들은 모래알처럼 흩어져 물결치는대로 휩쓸리고, 바람부는대로 나부낀다.
무리지어 함께 돕고 사냥하며 살아가는 동물보다도 못하다.
원시인들도 혼자 사냥하려고 하면 자신이 먼져 사냥당하게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무리지어 사냥하였다.
화물차주들은 이런 DNA조차 물려받지 못하거나 훼손되버린 존재들이다.
주인정신을 가지고 화물연대와 개별협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는 않고, 혹시 모를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회비만 자동이체 해주고 있으니까 개.돼지 취급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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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겠다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5년동안 노력하여 1985년 5톤 미만 차주 개별화를 실현하고,
이어서 헌법상 평등권 침해라고 박관용 의원과 이상수 변호사를 통하여 광주직할시장과 교통부를 압박하여 1989년에 전체 지입차주가 개별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정보를 나눌 공간이나, 바른 정보를 전달해 주는 단체가 없어 그 사실을 자체를 모르거나, 믿을 수 있는 정보는 들어도 믿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도 지입회사에게 심심하면 번호판 뺐기고나서 2년 내지 5년마다 2000만원~5000만원씩 주고 또 다른 번호판 사서 달고(1년에 약 1,000만원), 그리고 10년이면 그렌져 1대값에 해당하는 지입료를 합치면 1억 6천만원을 착취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짓을 기약없이 평생동안 계속할 것이다. 아니 대를이어 계속할 것이다.
이건 악담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투쟁하여 1985년 최초 개별면허 시행을 성공시키고 나서, 나름 미운정 고운정이 든 지입회사 사장에게(사나이들이 죽을 각오로 승부를 다투다 보면 승패를 떠나 서로 간에 적대감과는 별개로 묘한 감정이 생겨나더구먼..)
[지입제 소멸이라는 도도한 물길이 열렸다. 이제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라고 나름 충고 했더니
그는
[걱정해 줘서 고맙지만, 살짝 물꼬를 터서 표면에 떠있는 부유물만 흘려 보내면 나머지 물은 그대로 남는다. 지입제는 소금자루에 곰팡이 필때까지 계속 해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그를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아니 마음속으로 경멸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너무 모른다고...
35년이 흐른 지금 나는 나를 격렬하게 경멸한다.
나는 세상돌아가는 이치와 화물기사들의 의식수준을 너무 몰랐다. 나는 나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한 평생을 헛되이 살았다. 가족에게는 말할 수 없는... 차라리 없는 것보다 못한 남편과 아버지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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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출신인 나보다 훨씬 많이 배운 후배들의 지성을 믿고 내가 어렵게 습득한 정보를 후배 기사들에게 전달해 주기만 하면
그들이
ㅡ경제적으로는 착취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하고,
ㅡ사회적으로는 주인정신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바로 서게 되어 가장 낙후된 화물분야가 발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가지고 40년을 헛살았다.
서울 지입회사들이 총회에서 개별전환 저지 등 업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돈을 모으자고 하고, 서울시 교통국장은 그 자리에서 단결을 호소 하였다. 자기가 마치 지입사 사장인것처럼...
나에게 화물업계만 떠나면 짊어질 수도 없는 액수의 돈을 주겠다고 제의 하였다.
나에게만 제의를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지입회사에 부역한 국토부와 지입제가 헌법 및 화물법을 위반한 것임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이점을 들어 지입제 척결을 주장하면 반박논리는 있을 수가 없는데, 지입제 존치를 전제하고 지입계약기간을 법제화하면 지입차주 권익이 더 보호될 수 있다는 논리로 국회의원을 기망하여 입법케하여 지입회사가 번호판을 합법적으로 빼앗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었다.
적극 협력한 화물연대와 이를 묵인한 개별협회는 이완용보다 더 나쁜 존재들이다.
이들 단체에 회비를 자동이체 시켜주는 화물기사들은 사이비 종교단체의 신도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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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회사 사장은 나같이 몇 안되는 사람들을 물위에 떠있는 부유물로, 화물기사들은 댐안에 갇힌 물로 본 것이다.
지입회사들의 지입차주 인성 분석을 하는 탁견과 100조원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에 존경을 표한다. 노예로 사는 삶 보다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열정이 있는 존재가 오히려 더 생명적이지 않는가?
부정, 부패, 불의, 불공정, 불법행위, 착취, 사기 등 바르지 못한 반사회적인 것들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만 열면 입에 거품을 문다. 그러나 행동하지는 않는다.
웃기지 말라, 당신은 공범이야, 아니 그들보다 더 저열한 존재들이야
정의? 공정? 사랑? 믿음? 상생? 이런 것들이 아무런 노력없이 지켜져?
당신은 양아치야, 공짜만 바라는...
지입회사 대표들은 100조원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돈을 거두어 협력자들과 나눠 먹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어,
전체 지입차주가 개별전환 하면 지입회사는 공중분해 되는 겨, 당신이라면 앉아서 당하겠어?
당신처럼 생존 영역이 공짜로 지켜진다고 믿는 사람은 없어 50조를 써서라도 50조를 건지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그런데 당신은 내게 전화해서
문 : 작년에 대통령이 약속한 지입제 척결은 언제쯤 되나요?
답 : 세상에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 100톤의 장애물이 있다면, 그것을 치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110톤의 장비가 있어야 하듯이 100조원의 지입제를 없애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가 따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무기는 뮈니 뭐니해도 쪽수 아닙니까? 지입제 척결 현수막 한장 걸고 전국화물적폐청산위원회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만 하시면 다 해결됩니다.
문 : 아니, 바쁜데 그런 말들으려고 전화한 거 아니예요. 글쎄 대통령이 약속했다는 전체 지입차주 개별이 언제 되는지 그것만 말해주세요.
답 : ???????????????
말기암 환자가 병원에 가서 공짜 뽕주사 한대로 100% 완치해 달라는 것이다. 그것도 공짜로.....
언제 놓았는지도 모르게, 살짝! 따끔한 느낌도 느끼지 않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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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회사가 그대들을 계속 노예로 부릴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대들은 :
한 푼의 비용도 지불하거나, 상호 연대하지 않고, 공짜와 한탕주의로 살고 있고,
지입회사는 :
서로 연대하여 공동투쟁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알고, 적극 돈을 거두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줄 알기 때문이다.
그게 부정부패라고? 에라이 ......
그래 [부정부패는 나빠요]라고 말로만 얼버무리면서 평생을 노예로 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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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의 동료들이 있어 행복하고, 조금 벅차지만 그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10명이 조금 넘을 뿐이지만 ...
한 도시에 10명의 의인이 없어 멸망했다는데 우리는 10명이 넘는다.
그들은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우뚝서 있다. 권리와 의무가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들에 대하여는 가차없이 저항한다.
나는 의인이란 타인과 공동체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나 버릴 각오로 투쟁하는 분이라고 생각하여 왔다.
그런데 오랜 경험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서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그에 따르는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권리를 침해당할 경우 단호히 저항할 줄 아는 보통의 시민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의인이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우리 사회에 이런 보통의 시민이 적어서 문제다.
화물업계 종사자 40만 명 중 0.003%다.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1979년부터 2018년까지 꼭 40년 동안 평생에 걸쳐 경험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