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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민 35:9-25절
제 목 : 도피성이 주는 교훈
일 시 : 2019. 9. 4.
민35:9-25/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살인하였음이라 피를 보복하는 자는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 22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오늘의 본문은 도피성에 관한 말씀입니다. 도피성이란 아리 미클라트라고 하는데 성읍과 피난처가 합쳐진 말로 도피할 수 있는 성읍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도피성이라고 합니다.
도피성 제도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친히 세우신 제도로 하나님이 죄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는 제도입니다.
1. 왜 도피성이 필요합니까?
도피성을 만드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멜이라는 제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가족이 살해를 당하게 되면 가장 가까운 친척 중에서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람을 대신해서 복수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고멜이란 피의 보수자라는 뜻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억울함을 대신 풀어 주는 사람이 바로 고멜입니다. 이것은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라는 법칙에 따라서 받은 만큼 갚아 주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이것은 복수를 위한 복수가 아니라 살인을 막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즉 다른 사람을 죽이면 자신도 반드시 죽는다는 경고의 의미로 고멜이라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인하고 죽이는데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먼저 고의적인 살인자가 있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사람을 죽이는 경우입니다. 약을 먹여서 죽이거나 낭떠러지로 데리고 가서 밀어서 죽이거나 망치로 때려서 죽이거나 칼로 찔러서 죽이는 등등의 고의적인 살인의 경우 반드시 그 살인자를 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인을 조장하는 말씀이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것은 곧 자신을 죽이는 행위임을 깨닫게 해서 함부로 살인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경은 고의적인 살인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6-21절에 보시면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살인하였음이라 피를 보복하는 자는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고의로 사람을 죽인 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2) 그런가 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오살자(과실치사자)가 있습니다.
즉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죽인 경우가 있습니다. 장난으로 사람을 밀다가 넘어져서 죽는 경우나, 담장 넘어 돌을 던졌는데 그 곳을 지나가던 사람이 머리에 맞아서 죽는 경우나, 그 외에도 고의성이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그릇 살인한 자라고 했습니다. 그릇이란 비쉬가가라고 하는데 원래 실수하다, 정도를 벗어나다는 뜻의 솨가그에서 유래한 말로서 실수로(through error), 알지 못하고, 부지중에(KJV, unawares), 우발적으로(NIV, Living Bible-accidentally), 의향(意向)없이(RSV, without intent)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살인자는 우발적이고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것이기 때문에 피의 보수자인 고멜로부터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단 강을 기점으로 레위 지파에게 주셨던 48개의 성읍 중 6곳을 택하였습니다. 요단강 동편에 3곳(베셀, 길르앗라못, 골란) 요단강 서편에 3곳(게데스, 세겜, 헤브론)에 도피성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 도피성은 이스라엘 지도를 참조하여 보면 이스라엘 전역 어디에서든지 32km 이내에 위치하여 있어서 부득이 도피성으로 피해 가야할 경우 반나절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 도피성을 향한 도로는 폭을 14m 이상이 되도록 넓게 잘 닦아 놓았으며, 또 길을 잃지 않도록 미클라트(도피성)라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이처럼 도피성은 레위인의 48성읍 중에서 특별히 선택된 여섯 성읍으로, 도망가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성읍의 중심지에 있었습니다. 이 성읍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누구든지 오살 한 자는 모두 다 피할 수 있는 곳이었고, 그리고 살기 위해서 도피성으로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 그 곳을 자유롭기 떠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 그렇다면 누가 살인자입니까?
이제 살인자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살인자라고 하면 흔히 물리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잃게 만드는 것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살도 살인에 해당되며, 또한 낙태도 살인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만 해도 살인죄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욕을 하고 미워만 해도 살인죄에 해당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5:27-28/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했으며, 요일3: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행동으로 지은 죄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지은 죄도 동일한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했으며,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중에 간음하지 않는 자가 누가 있으며, 살인하지 않는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다 간음한 자요 살인한 자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간음죄와 살인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간음한 자요, 살인한 죄인이기 때문에 율법에 따라 간음한 자를 돌로 쳐서 죽이고 살인한 자를 죽인다고 하면 세상에서 돌에 맞아 죽지 않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피의 보수자에게 복수를 당해서 죽지 않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죽임을 당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과 사랑이 많으셔서 죄인들을 용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죄인들이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서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셨는데 그것이 바로 도피성입니다. 그러므로 도피성은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교회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어떤 죄를 지었든지 그 죄를 용서받고 죄로 말미암은 형벌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피성을 만드셔서 고의성 없는 살인자들이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보내셔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3. 그러면 도피성이 보여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죄인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장소(도피성)로 가야만 피의 보수자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내 마음대로, 아무 장소에 있는다고 해서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서 내 마음대로라는 단어는 성경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장소로 가야지만 구원을 받고 보호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 장소가 바로 도피성입니다.
도피성은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아무 지파나 아무 성에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레위인들이 사는 성읍 중에서 6성읍 만이 도피성으로 정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바로 그 성으로 도망가야만 피의 보수자의 보복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레위인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레위인들은 제사를 담당하는 족속이었으므로 도피성에서는 제사가 삶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므로 도피성은 세상과 구별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에 부지중에 누군가를 죽이고 도망쳐 온 오살자도 함께 살았던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성막에서 제사업무를 담당하는 지파였습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받쳐진 지파였습니다. 출애굽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애굽에 내린 마지막 10번째 재앙은 장자와 모든 처음 난 짐승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입니다. 바로 그 재앙에서 장자나 처음 난 짐승의 새끼가 죽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족단위로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서 어린 양의 피를 그 집의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고 고기를 구워서 먹고 집 안에 들어가 있었을 때 사람을 죽이는 천사가 피가 뿌려진 그 집을 넘어갔습니다. 유월절이란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죽음을 면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가 죽임을 당해야 하는데 죽지 않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장자는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오직 레위 지파를 선택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장자를 대신하게 했습니다. 레위 지파가 대신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모든 지파의 장자들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게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대신 죽어주신 은혜로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과 교회들이 살아난 것과 동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피성은 필연적으로 레위 지파가 살고 있는 성에 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도피성에는 제사를 주관하는 레위인들과 죄 사함을 위해 제사가 절실하게 필요한 살인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삶이 일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도피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 자신의 행위나 세상 힘을 의지하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살인자라고 모두가 도피성으로 피할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살인한 오살자만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오살자가 아닌 고살자(고의로 살인한 자)가 도피성으로 피했을 경우에는 끌어내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2) 그 구원의 길은 쉽고 가깝고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성읍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도피성을 마련하셔서 반나절이면 도피성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하셨고, 그 도로의 폭도 14m나 되는 넓은 길을 닦아 놓았고, 도피성이라는 표지판까지 설치해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살인죄라는 죄로부터 구원받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받는 방법도 천주교나 불교나 사람이 만든 종교처럼 자신의 선행이나 노력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구별할 것이 없이 누구든지 믿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피성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도피성이 아니라 어느 민족이든지 거기에 도망가서 피하기만 하면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은 모든 민족과 모든 족속들에게 동일한 조건입니다. 그것처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원리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고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순간 우리는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께로 들어가서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4) 도피성으로 도망한 사람은 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보호를 받았습니다.
도피성에 있는 제사장이 죽으면 도피성에서 나와도 아무도 그 사람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죽지 않았는데 자기 마음대로 성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면 피의 보수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무도 그 사람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도피성의 제사장은 바로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피성의 제사장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만 보호를 받습니다. 때문에 구원받은 자들은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만일 성도가 그리스도를 떠나면 당장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도피성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아 마침내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보여 줍니다.
원수 마귀는 참소하는 자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참소합니다. 죄가 없는 자라도 넘어뜨리고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설치고 있습니다. 하물며 날마다 넘어지고 죄를 짓는 허물 많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지 않으면 결코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질병과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도피성이시고 도피성의 제사장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교회로 달려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내가 살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삽니다.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되시되, 질병과 고통과 사고와 온갖 재앙으로부터 보호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