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토요일 생명살림 단오굿제가 열렸습니다.
백양마을 사람들 공동체(산아래 마을학교,캥마쿵쿵 어린이집, 생협 자연드림,백양산로 사람들, 동원초 책읽어주는 엄마. 동화랑 놀자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중 하나입니다.
---길놀이 패의 한바탕 굿으로 하나 되는 마을 축제가 길을 열었습니다.
---캥마쿵쿵의 아빠들이 준비한 깜짝 사자춤은 정말 재미나고 흥이 절로 나는 무대였습니다.
---길 놀이 패의 흥에 우리 동화랑 놀자 관장님이 빠질수가 없지요.
마을 사람들과 함께 흥겹게 어깨춤을 절로 얼쑤~얼쑤~~
나이가 들었지만 박자감을 아직 잃지 않았다고 흐뭇해 하신 관장님이십니다.
--생명기운 가득한 단오굿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상을 준비하는 박혜옥님입니다.
---우리 마을의 제일 어르신이지 싶습니다.
정성을 담아 기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을의 아이들도 신나는 하루여야 겠지요.
체험 부스였던 동원초 책읽어주는 엄마의 "속닥 속닥 텐트속 책읽기"입니다.
퀴즈도 맞쳐가며 즐겁게 경청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동원초 책엄마들의 활동으로 단오굿제 행사는 순탄히 잘 진행되었습니다.
---기꺼이 맘을 열어 주시고 함깨 해주신 동원초 교장.교감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꼼지락 꼼지락 동화랑 놀자의 체험부스인 단오부적 목걸이 만들기 부스입니다.
체험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동화랑 놀자 체험부스에서는 사서샘.이숙정님.원효숙님이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 해주셨습니다.
---생협 자연드림에서는 단오에 먹는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산아래 마을학교 미술선생님께서 부적그리기 체험부스 준비해주셨습니다.
온 정성을 다해 아이들뿐아니라 어르신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산아래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단오 부채만들기 부스입니다.
덕분에 6월 초여름 더위를 식혀 주었습니다
---캥마쿵쿵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장명루 만들기 부스입니다.
각자의 소원을 담아서 정성껏 실을 꼬아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심청이 처럼 그네를 예쁘게 잘 타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단오가 아니면 이런 그네를 탈수가 없겠지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덕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가 있었습니다.
---온 마을의 하나된 꿈과 희망을 담아 비빔밥과 후식인 수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장님은 하루종일 입이 귀에 걸려 있었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마을 어르신들도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시고
---사자의 몸이 궁금했던 아이들은 결국 사자몸을 차지하고 해맑게 어흥 거려 봅니다.
---돼지씨름이란 이런것이여~~~ 시범을 보며 신기해 하면 이기고자 하는 열의를 불태워 봅니다.
---게줄 당기기 놀이
아이들과 함께 밀고 당기기를 ..
어찌 아이들을 이겨 보겠다고 온 힘을 다해 힘을 주는 엄마들입니다.
다음날 팔 다리가 아파서 몸살이 낫다고 하지요.
---행사 준비로 고생한 백양마을 공동체의 뒤풀이에서 우리 관장님은 노래도 한곡 쭉~~~ 뽑으셨습니다.
올해는 부암3동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하여 단오굿제가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동평중 동양중 청소년들과 도서관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사계"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해 주어 마을 아이들의 체험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도와주시고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가을음악회및 장터" 와 "청소년 문화축제"도 기대 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