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은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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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김정일 |
2월 25일이 되면 이명박의 새 정부가 출범한다. 적화통일의 위기에서 벗어나 이제 최선을 다하여, 마음 놓고 자유민주주의를 힘쓸 수 있는 새로운 나라가 새롭게 탄생하는 셈이다.
한반도의 통일과 민주화는 온 국민이 마음을 합하고 힘을 합해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지 대통령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 전체의 민주화 운동은 이제 하나의 국민 운동으로 마땅히 전개돼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앞으로 10년 동안은 좌익이니 우익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논쟁이나 편 가르기를 하지 말고 오직 민주주의를 배우고 익히는 일에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통일이 되기까지는 이 땅에 진보니 보수니 하는 논쟁이 무의미하고 우익. 좌익으로 갈라 놓는 일이 전혀 타당성이 없기 때문이다. 누가 진보이고 누가 보수인가. 북의 김정일 독재체재를 두둔하고 변호하기에 급급한 자들을 진보세력으로 규정한다면 소도 웃고 개도 웃을 것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배웠다는 사람들이 크게 반성해야 한다. 영국에, 프랑스에, 독일에, 심지어 일본에, 진보세력이 있고 보수세력이 있다니까 대한민국에도 그런 대립세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아직도 10년은 민주주의를 힘쓰며 통일의 꿈을 이루어야 비로소 그 날이 가능하다. 그런 헛소리 말고, 조국의 민주적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라. 앞으로 10년은 걸린다. 분발하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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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을 잡아줄 차기 미대통령 존 맥케인 파이팅!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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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idney McCain (1936生) |
미국에서는 공화 민주 양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이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아이오와州 코커스에서는 이름도 잘 안 알려진 목사-정치인 마이크 허커비 아칸사 주지사가 공화당 경선에서 이겼고 어제 뉴햄프셔州 공화당 경선에서는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이겼다. 도대체 美대선이 한국과 무슨 상관이냐? 상관이 많아도 무척 많다. W. 부시 대통령이 북한인권으로 김정일과 싸운다길래 열심히 존경하고 지지하고 밀어주었더니,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부시는 김정일 때려잡을 [2004년 북한인권법안]은 휴지통에 쳐넣고 고작 한다는 짓이 다람쥐 채바퀴 돌기같은 육실할 북핵 6자회담에 올인하고 있다. 김정일은 죽어도 핵포기 안 한다!
미연방국회 의원중에서 김정일을 제일 미워하던 사람은 단연 北캐롤라이나州 제시 헬름스 공화당 상원의원이었으나 이 분은 고령으로2003년 1월 정계에서 은퇴하였다. 그 후 캔자스州 샘 브라운백 공화당 상원의원이 북한인권의 참피언이고 김정일 독재정권은 붕괴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분이다. 브라운백 의원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작년 10월 일찍 경선에서 물러섰다. 현재 美대선 경선후보들 중에서 김정일과 북한인권 참상을 제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후보는 아리조나州 공화당의 존 맥케인 연방상원의원이다.
존 맥케인 후보는 現 북핵문제는 그 근원이 민주당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의 1994년 제네바 합의문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김정일같은 놈에게는 계속 매질이 효과적이지 당근이나 지원같은 것은 아무 짝에도 소용없다는 의견이다. 맥케인 의원의 말만 들어도 내 속이 시원하다. 필자는 북한인권 일을 여러 해 하다보니 제시 헬름스, 샘 브라운백, 존 맥케인 상원의원들과 각각 개인적 사연도 있었다. 2002년 디펜스 포럼의 수잔 숄티 여사와 함께 황장엽 선생의 방미 건으로 뛰어다니고 있을 때 제시 헬름스 상원의원과 헨리 하이드 하원의원에게 부탁 편지를 보냈더니 두 분 모두 도와주겠다는 답신을 보내왔었다. 북한인권에 그렇게 열심이었던 헨리 하이드 하원의원은 작년 11월 노환으로 돌아가셨다. 제시 헬름스 의원은 2001년 3월 워싱턴을 방문한 남한의 사깃꾼 역적 김대중에게 직접 대놓고 황장엽 선생의 방미 건을 따졌다. 왜 애국투사를 새장에 가둬놓고 우방 미국에 안 보내느냐? 거짓말쟁이 김대중은, 서울에 돌아가면 곧 보내겠다고 약속해놓고 헬름스 의원과의 약속을 끝내 안 지켰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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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0kg 플루토늄 내놓고, 농축 우라늄은 없다고 속여 손충무의 뉴스초점 |
[2.13 핵 합의] 북한의 핵 프로그램, 핵 물질 신고는 눈 가리고 아웅 : 조지 부시 정권이 심혈을 기우려 외교적인 성과를 얻고자 노력 2007년 12월 말까지 하겠다던 북한 핵 불능화 조치와 핵 물질 신고가 북한의 거짓으로 또 불발탄이 된채 새해로 넘겨 졌다.
이를 두고 일본을 비롯한 미국의 강경 세력들은 "부시 정권의 비들기파 들이 김정일의 쇼에 보기 좋게 속은 것."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강경파들은 "북한과 같은 속임수 전문 정권들에게는 채찍을 들어야지 당근만 주어서는 항상 속는 것이 진실" 이라고 비판 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언론들도 "북한의 핵 신고 지연은 거짓말 전략, 시간 벌기와 이익 물품 챙기기에 능숙한 북한식 외교에 크리스토퍼 힐과 6자회담 대표들이 보기 좋게 당한 케이스"라고 비난 하고 있다.
벌써부터 워싱턴 정가와 외교가에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 "지난해 10월의 화해 분위기는 물 건너가고 썰물이 빠져 나간 것 처럼 싸늘한 갯벌 판으로 변하고 있다 "는 말이 나오기 시작 했다.
워싱턴 강경파들은 북한 비 핵화 진전이 너무 느리고 속도에 탄력이 없이 또 다시 북한 속임수에 넘어 가고 있다고 불만이다. 강경파인 존 볼턴 전 유엔 대사는 처음 부터 "김정일은 핵을 절대로 포기 하지 않는다.-부시와 라이스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비난 한바 있다.그러나 비판자들은 존 볼턴 외에도 더 많이 있다.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지난 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출연 "북한의 핵 신고가 늦어 질수록 부시 정부의 핵 협상에 대한 방법에 비난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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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국정원장 대선 前날 비밀 訪北이유" 허위발표 (최정국) ★ 한나라당 공천두고 분열갈등 되풀이 할건가? (여영무) |
10년간의 對北지원을 전면 조사, 보고하라! 趙甲濟 |
납세자들은 세금이 김정일 정권을 위해서 쓰였는지 주민들을 위해서 쓰였는지 알 권리가 있다 : 1998년 이후 남북관계의 진상에 대하여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남한에서 북한에 들어간 돈과 물자의 목록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보고할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 있다. 회사를 인수인계할 때는 재고조사를 하고 부채와 받을 채권의 목록도 작성하여 확인한다. 정부를 인수인계하는 데는 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북한에 들어간 돈은 나타난 것과 공개되지 않은 것이 있다. 국민세금으로 북한에 지원을 했으니 전부를 국민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북한에 들어간 돈과 물자를 합쳐서 약100억 달러라는 주장이 있다. 정부측은 이보다 적게 잡지만 믿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신정부가 조사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누구한테, 어느 기관한테 돈을 주었는지도 알아야 할 의무가 국민들에게 있다.
남북경협이란 명목의 돈이 깨끗하게 쓰였는지도 납세자들은 알아야 한다. 왜 친북단체가 訪北하여 대한민국 뒤엎는 합의를 對南공작기관과 했는지, 여기에 국민세금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는지도 알아야 한다. 돈의 흐름과 용처를 보면 남북관계의 진실을 알 수 있다.
통일부나 국정원이 할 일, 감사원에서 할 일과 수사기관에서 할 일이 있을 것이다. 국방부는 對北지원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는지도 알아서 국민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100억 달러규모의 對北지원이 김정일 정권의 강화와 무기개발에 주로 쓰이고 북한주민들의 생활 향상과 개혁 개방에는 쓰이지 않았다는 결론이 날 경우엔 햇볕정책은 박물관으로 보내질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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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신당이 발기 취지문대로만 한다면 ★ 자유신당 창당발기인 대회장에서 (金成昱) |
김만복이 북에 전해준 정보판단의 의미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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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과 김양건 |
대선 하루 전날인 2007.12.18. 남한의 수장인 김만복(국정원장)이 비밀리에 방북하여 북한의 CIA수장인 김양건(통일전선부장)과 회동을 했다. 이 방문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한나라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나경원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국정원은 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평양 방문 때 기념 식수한 소나무에 표지석을 설치하러 갔었다고 하나 그만한 일로 정보기관의 수장이 평양을 방문했다고 믿을 사람은 없다. 김 원장의 방북은 대선과 관련된 임무였을 것이다. 김 원장과 청와대는 의심스러운 평양행에 대해 자초지종을 국민 앞에 공개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국정원과 청와대는 지난 대선에서도 북풍 공작을 시도했다는 국민의 의심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인수위원회가 국정원에 대화록을 보고해 달라 했고, 국정원은 인수위에 대화록을 공개했다. 인수위 위원 4-5명이 이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대화록이 중앙일보에 전격 공개되었다. 공개된 내용은 애초 한나라당이 의심했던 바와 같이 북풍을 만들어 내려 한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과 당선자가 국민으로부터 우익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의심받지 않으면서 대북지원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고단위 정보판단 내용이었다. 한국국정원 수장이 북한의 우려를 염려한 나머지 안심시켜주기 위해 북에 간 것으로 보인다.
1972년 반공 보수주의자로 알려진 닉슨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던 사건이 떠오른다, 당시 용공색채가 농후했던 민주당 측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어 중국을 방문했더라면 미국시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미국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강력하게 저항했을 것이다.
이 당선자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만 포기하면 북한에 400억 달러(약40조)에 상당하는 마셜플랜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1인당 GNP 700달러 정도에 불과한 북한 경제를 10년 이내에 3,000 달러로 성장시키겠다고도 했다. 북한에 천문학적인 인프라를 설치하겠다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북한 지원에 대해 그만큼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보기] |
★ 정권이란? 펄벅의 메뚜기 떼 ★ 경부운하와 근로정신의 파괴 주 편집 : "대운하 어떻게 생각하나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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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까지 궤변, 노무현은 참 나쁜 대통령" 김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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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가운데)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2008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노무현, 국민에 소금뿌리지 마라" 한나라 "경제전망'헛방'이라고? 국민엔 목숨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9일 '2008년 경제점검회의'에서 "우리가 해봤자 말짱 헛방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10일 "형식은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지만 실상은 국민에게 하는 것으로 이를 헛방이라며 보고받길 거부한다는 건 명백히 대통령직 직무유기"라고 맹비난했다.
한나라당 김대은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다른 문제도 아니고 국가 안위와 국민 생존권이 달려 있는 경제문제가 어째서 헛방이란 말이냐"고 쏘아붙였다.
김 부대변인은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자신의 잘잘못을 가릴 줄 아는데 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국민 경제를 나락으로 빠뜨려 놓고도 아직도 헛방질로 생각하고 있으니 한심하기만 하다"며 "집권 초기부터 말끝마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더니 임기를 한 달 밖에 안 남겨둔 지금까지도 철저히 국민을 유린하는 궤변이나 늘어놓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노 대통령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이명박 당선자에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보다 500만표 이상의 표를 더 몰아준 것은 바로 노 대통령이 헛방이라고 말한 경제문제가 국민에게는 목숨같이 소중한 한 방이었음을 똑똑히 알아라"이라며 "노 대통령은 며칠 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나가는 사람 등 뒤에 소금을 뿌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노 대통령이야 말로 제발 나가면서까지 대한민국의 앞날과 국민 앞길에 소금 좀 뿌리지 말고 조용히 역사 속으로 퇴장해라"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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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팀 힘 합치면 총선 잘될 것" ★ "한나라는 헌법, 열우당은 만화책" |
파키스탄과 박정희 김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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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vez Musharraf & Bush |
핵무기 보유한 유일한 이슬람 국가 :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암살은 파키스탄의 미래를 암흑 속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이 나라가 보유한 핵무기의 안전에 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 파키스탄은 핵무기를 보유한 유일한 이슬람 국가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약 60-65개의 핵탄두로 구성된 이 나라 핵무기는 갈수록 "이슬람 화" 되는 군부의 통제 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무기의 소재지는 극비에 붙여져 있으나 정보 소식통들은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부근 모처에 은닉돼 있으며 핵탄두와 미사일은 각각 따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키스탄은 노골적으로 핵을 확산시킨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 나라 핵 과학자 A. Q. 칸은 핵 암시장을 통해 이란, 리비아, 북한 등에 핵 비밀을 넘겨주고 돈과 미사일 설계를 받은 사실이 2004년에 발각되었다. 더구나 이 검은 거래가 군부의 전폭적인 협력 하에 이루어 진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유엔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와 세계의 핵 확산 방지노력에 타격을 준 바 있다. 파키스탄 핵 과학자들은 미국의 아프간 침공 이전인 2001년에 이미 아프간을 방문, 알카에다 수뇌부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파키스탄 정정이 극도로 혼미한 상태에서 일부 핵무기나 관련 기술이 알카에다의 수중에 들어갈 위험이 있다.
인도와 서방 분석가들은 파키스탄 북부에서 점점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알카에다와 지하드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이 가열될 경우 파키스탄 군부 내 극단주의 세력이 핵무기를 입수, 테러 분자들과 거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수의 파키스탄군은 이미 아프간과 접경한 지역과 이슬라마바드 부근 스와트 지방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민병대에 투항했다. 파키스탄의 가장 강력한 권력기관인 군부에 대한 충성도는 흔들리는 조짐이 있는데다 최근 무샤라프 대통령이 헌법에 따라 군 최고사량관직에서 물러나 민간인이 됨에 따라 군부에 대한 통제력마저 약화된 상태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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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전권, 국가안전과 평화와 통일 내다보며 결정할 일 (조선일보 사설) ★ 500km 자연하천 준설하는 게 어째서 환경파괴인가 (조선일보) |
국민행동본부 愛國투쟁 일지(日誌) 金成昱 기자 |
의거(義擧), 탄압(彈壓), 저항(抵抗), 승리(勝利) : 左派정권과 最전선에서 투쟁해 온 국민행동본부(國本)의 활동을 정리해 보았다. 國本이 주도해 온 수많은 집회ㆍ시위, 기자회견 등 활동을 모두 적는 일은 쉽지 않다. 아래의 내용은 國本의 애국운동 중 극히 일부만을 기록한 요지(要旨)에 해당한다.
1. 1995년「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대령 연합회(대령연합회)」(회장 徐貞甲ㆍROTC 2기ㆍ62세) 결성
2. 2002년 3월7일 대령연합회 중심「親北左翼세력 명단공개 추진본부」결성. 금강산 관광지원 비판 등 신문을 통한 의견(意見)광고 게재 시작
3. 2003년 3월1일 15만여 명이 참여한「反核ㆍ反金자유통일 3.1절국민대회」등 노무현 집권 이후 시작된 애국세력의 시청 앞 국민대회에 대령연합회 명의로 참가 시작
4. 2003년 3월7일, 3.1절 국민대회 취지를 모아「親北左翼세력 명단공개 추진본부」를「국민행동親北左翼척결본부(이후 친북좌익척결국민행동본부로 개칭)」로 확대 개편. 徐貞甲 대령연합회장이 본부장으로 취임
5. 2003년 6월21일, 110 여개 애국적 종교ㆍ시민ㆍ사회단체와 일반시민 등 11만 여명이 참여해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反核反金한미동맹 강화 6.25 국민대회」등 애국세력국민대회에 국민행동본부 명의로 참석
6. 2004년 3월8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국민행동본부ㆍ자유시민연대 등 30여개 단체가 연합한「노무현 대통령 탄핵촉구 국민연대」집회 개최
7. 2004년 7월2일,「反核ㆍ反김정일국권수호국민대회협의회(국민협의회)」제5대 운영위원장으로 徐貞甲 본부장 피선...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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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와 당선인에 대한 단상 이대근 성균관대 명예교수 |
當選者와 當選人 - 그 名稱 변경은 잘못이다 : 1) 근자 李明博 "當選者"로부터 "當選人"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듣는 바에 의하면, 당선자의 "者"가 "놈 字"자라서 기분 나빠 引受委(당선자) 측에서 言論에 바꿔 불러달라고 했단다. 부질없는 짓이다.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이 다 '當選者'로 불러왔는데, 자기 네 판단으로 語感 좀 나쁘다고 하여 그런 중요한 명칭을 자기 代에 와서 함부로 바꿔서야 되겠는가. 그럼 다음 대통령 때는 자기네 취향에 따라 다시 當選人을 當選者로 바꾸겠다고 나오면 어쩌겠는가? 當事者 취향에 따라 '大統領 당선자'로도 '大統領 당선인'으로도 명칭이 왔다 갔다 해서야 쓰겠는가.
2) 사람의 職業이나 職責, 그의 사회적, 경제적, 법률적 地位나 性格에 따라 그에 붙이는 명칭은 대체로 다음 4가지로 갈라볼 수 있다.
첫째, '사람 人'자를 붙이는 경우다. 成人, 凡人, 賢人, 聖人, (宗)敎人, 盲人, 詩人, 犯人, 被告(原告)人, 依賴人, 商(工)人, 金融人, 仲介人, 陜川人, 安東人 등 … 이는 주로 인간적, 사회적 성격을 범주화(카테고라이징)하는 불특정 多數를 가리킬 때, 특히 법률적 용어, 제3차 산업에 종사하는 직업, 그리고 出身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한다. 즉 특정 部類의 사람을 가리키는 추상적 표현이다. 그리고 이는 기본적으로 複數 개념이다.
둘째, '놈 者'를 붙이는 경우다. 學者, 敎育者, 硏究者, 技術者, 勞動者, 富者, (極)貧者, 聖職者, 敎育者, 勝利/敗北者, 當選/落選者, 合格/不合格者, 被疑者, (건축)業者, 失業者 등 … 이는 앞의 '人'의 경우보다는 구체적으로 特定人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그리고 주어진 상태를 나타내기 보다는 어떤 행위의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에 많이 쓴다. 또한 '人'이 복수 표현이라면 '者'는 단수 표현에 가깝다. 그러나 '놈 者'자라 하여 결코 좋지 않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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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보수국민연합운동으로 국가정통성 회복하자! ★ 김구선생 초상화, 그대로 둘 것인가? (정창인) |
[시대를 보는 눈] 역사의 긍정 金尙哲 발행인 |
2008년은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는 해이고, 대한민국이 건국된 1948년부터 60년이 되는 해이다. '8'字는 7일 단위 1주간을 넘기는 첫 숫자인만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2008년부터 이뤄지는 정권교체를 기뻐하느냐 아니면 슬퍼하느냐, 좌파냐 우파냐 하는 구분은 사실 상대적인 것이고, 세월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 자체를 긍정적으로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느냐 하는 것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일제로부터 해방될 무렵은 공산주의를 이상주의로 착각한 지식인들도 많았고, '다 똑같이 잘 살게 해주겠다'는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그 시절에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자유민주국가를 세웠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만일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통찰력과 용기와 정치역량이 없었다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공산세력의 남침으로부터도 나라를 지킨 다음 대한민국이 이룩한 자유의 확산과 경제의 번영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에 빛났다. 다음 해에 개최된 1989년 평양축전을 통해 드러나고만 북한공산집단의 폭정과 빈곤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드라마틱한 대조를 가져옴으로써 동구와 소련의 공산권 몰락과 중국과 베트남 공산당의 변신을 가져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건국을 비방하거나 한국의 현대사를 부정하는 생각은 사실로도 안 맞고 결과에 있어서도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2008년의 새로운 시작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좌파 우파 가릴 것 없이, 보수 진보 모두 다 대한민국의 건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대하여 이를 인정하고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지기를 원한다... [전체보기] |
★ 2008년 아시아 成長, 세계에 有益 ★ "北 신년 사설, 內部 권력 갈등의 반증" (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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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최원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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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dul Qadeer Khan |
북 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8일 "북한은 미국이 이미 파악하고 있는 핵 프로그램조차 신고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인지 최원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재 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핵시설, 핵물질,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 핵 확산, 그리고 핵무기 등 5가지 분야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핵 신고 문제와 관련해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파키스탄으로부터 반입한 것으로 알려진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와 50 킬로그램 정도로 추정되는 플루토늄입니다.
우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이 파키스탄으로부터 원심분리기 20기를 들여와 우라늄 농축을 시도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을 의심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해 파키스탄의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북한에 원심분리기 20여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별도의 정보채널을 통해 북한이 유럽 등지에서 우라늄 농축에 필요한 물자를 반입했다는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북한은 원심분리기 반입은 물론 그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요청대로 수입 알루미늄 관이 이용된 일부 군사시설까지 특례적으로 참관시키고, 문제의 알루미늄 관이 우라늄 농축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성의 있게 다 해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북한은 우라늄 농축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미 해명했으며, 원심분리기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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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군사 전문가, 전작권 전환시기 연기 전망 ★ 미국 전작권 전환 시기 재협상 불가 표명 |
"이명박 당선인과 김진홍" 소설가 오정인 |
정치권, 이제 모두 잔인한 4월을 향한 진군을 시작한 모양이다. 누구도 못하는 것 같으니 이제 이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8일. 이명박 당선인은 이천의 참혹한 현장에는 달려 갔으나 고향인들의 모임인 재경 대구 경북인 신년교례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보낸 인사말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그의 이 말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나아가야 할 사람으로서의 인간적인 두려움과 지도자로서의 진지함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새 총리 인선문제에서 정치계산을 너무 보이는 것 보다는 혼돈의 시대에 대통령 당선이라는 자신에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고민으로 능력위주의 인물을 택하는 당당함을 보일 필요가 있다. 국민의 기대는 이명박 당선자와 그 주변들의 인격적 겸허함이다.
오히려 그의 역동적 진취성과 추진력, 행동력, 품격 높은 국가발전을 위한 신념의 현실화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해주어 이제 새로운 시대로의 문을 그가 확실히 열어주기를 절실히 원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는 아직 도처에 매복되어 있다. 거칠고 적나라했고 더없이 치열했던 대선 과정에서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라는 인물에게 표를 준 국민들의 기대가 있을 것이다. 경선 전 1년간의 지지율 1위에서 다소 당선인 본인은 물론 그 주변의 방심했던 오만과 편견이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이회창 출마라는 변수를 낳았다.
당선 된 이후에도 그런 일은 얼마든지 어디에선가에서 시도 될 수 있다 :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의 그 후의 행보는 1년전보다, 대선 전보다 훨씬 더 진지해지고 사려깊어지고 그리고 겸허 해 진 것은 이 나라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꺽지 않은 고무적인 현실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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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안보 주한미군 절대적 필요" ★ 건국 60년 : 새로운 평가를 향하여 (연합) |
"'이천 참사'도 노무현 정부 탓이라고?"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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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조선일보 만평 |
[홍성태의 '세상 읽기'] 이천 참사와 본드 갈비 : 2005년 10월 6일, 삼성물산이 건설하던 경기도 이천의 GS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서 9명의 노동자가 죽었다. 2007년 1월 7일, 이번에는 경기도 이천의 '코리아2000'이라는 회사의 냉동창고 공사장에서 끔찍한 화재사고가 발생해서 무려 40명의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동안 재난방지체계를 정비한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건만, 어떻게 해서 이렇듯 무서운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는가?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 탓'이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1월 8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천의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사고'를 "노무현 정권의 잘못에 기인한 인재(人災)"로 규정했다. 노무현 정권이 명실상부한 재난방지체계를 확립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안상수 원내대표의 설명은 과연 옳은 것인가? '노무현 정권'이 사라지면, 이러한 '인재'도 사라지는 것인가? 이명박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사고공화국'이 아니라 '안전공화국'에서 살게 되는 것인가?
나는 안상수 원내대표의 설명에 조금도 동의할 수 없다. 나는 오히려 '사고공화국'의 문제가 더욱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한다. 1995년 6월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1970년 4월 8일의 와우아파트 붕괴사고를 고스란히 재연한 것이라면, 이번의 화재사고는 1971년 12월 25일에 발생한 서울의 대연각 호텔 화재사고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어느 경우에나 필수적 투자마저 줄이고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는 천민자본주의가 문제의 핵심이다. 역사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한나라당은 자신의 문제부터 잘 살펴야 할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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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반쪽 중앙위'… '손학규 체제' 불안한 출범 ★ '신당 총선 간판' 손학규, 경쟁력은? |
"아니 또 다시!" 인수위, 국가기밀 유출에 '발칵' 장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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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인수위원장(左) |
'김만복-김양건 대화록'중앙일보 보도 국정원에 조사 요청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발칵' 뒤집혔다.
국가정보원이 인수위에 보고한 김만복 국정원장의 지난해 12월 방북 당시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과의 대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데 따른 것. 이에 대해 인수위는 "국가 주요 기밀이 누출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엄중 대처키로 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보도된 김 원장의 대화록 내용과 관련, "국정원 측이 지난 5일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추가 보고해달라는 인수위 측의 요청을 받고 최근 인수위에 보고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도 앞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회의 비공개 부분을 통해 "(대화록이) 인수위 내부에서 유출됐다고 예단할 순 없지만, 만일 내부 관계자가 개입된 사실이 파악될 경우엔 일벌백계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해당 대화록이 "담당 인수위원에게까지만 보고된 내용"이라면서 "아직 인수위에서 유출됐는지 다른 라인에서 유출됐는지 예단키는 힘들지만, 이경숙 위원장은 누출 경위에 대한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국정원에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안조사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만일 조사 결과 대화록 유출자가 인수위 관계자로 확인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이 그토록 강조해온 내부 보안에 다시금 구멍이 뚫렸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도 좋지만 이런 내용이 보도되면 상대방(북한)이 (우리를) 신뢰하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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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인권 전담기구 대통령직속으로!" ★ 전운 감도는 민노당, 김형탁 "힘으로 누르면 분당!" 주 편집 : 분당을 환영합니다! |
[북한民心] "임꺽정 나올까봐 무차별 단속하는 것 아닌가" 양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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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봇짐을 메고 두만강변을 바삐 지나는 북한 여성 |
"신분도 자식에게 대물림…지금은 임꺽정 시대" :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간부와 일반인들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두고 신분이 세습되던 조선시대와 다를 바가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대북지원단체 좋은벗들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9일 최근 북한소식지를 통해 주민들 사이에 '노동자가 간부나 보안서 순사들에게 굽실거려야 하는 것이 양반과 쌍놈이 같은 하늘 아래 구별되던 임꺽정 시대랑 똑같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아버지가 간부면 자식도 간부고, 아버지가 농장원이면 자식도 영원히 농장원이 되는 이 세상이 옛날 임꺽정 시대와 뭐가 다른가'라고 말하는 주민들도 있다"면서 "한 주민은 '현재 단속이 무차별하게 진행되는 것은 임꺽정 같은 인물이 나올까봐 무서워 그러는 것이 아니냐'고 되묻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 한 해 쉴새 없이 쏟아졌던 각종 검열에 일부 간부들이 단속되긴 했지만 '돈 있는 사람들은 결국 풀려나고 힘없는 백성들만 크게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까지 돌며 간부들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농장원들의 경우에는 "공화국은 계급적 토대를 주로 보기 때문에 주민 등록에 출신 성분이 농민이면 자식도 죽을 때까지 농장원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은 농사 일 하는 사람들은 토대가 안 좋은 뿐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일을 잘해봤자 자식 하나 출세시키기 어렵다는 불만도 털어놓는다"고 전했다.
소식지에 따르면 "국경지역에서는 농장원 세대 절반 이상이 올해 2월 말이면 식량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고리대금 식으로 빚을 얻어다 쓴 집들이 많기 때문에 돈을 갚고 나면 다시 빚을 져야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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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인권 관련법 제정해 체계적 접근해야" ★ 日 노조, '김정일에게 엽서 보내기' 운동 시작 주 편집 : 부질없는 짓! |
이해찬 전 총리 전격 탈당.. 손학규 대표 선출에 반발 이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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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海瓚 1952 청양生 |
"손학규의 한나라당 지향성은 내 가치 아니다" : 대통합민주신당의 새 대표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선출된 가운데, 이해찬 전 총리가 10일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987년 6월항쟁 이후 정치를 시작했던 평화민주당의 일맥이자 개혁과 진보를 위해 참여했던 열린우리당의 법률적 후신인 대통합신당을 떠나자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배경에 대해 "손 전 지사 개인이 대표가 되었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손 대표가 오랫동안 정당 생활을 한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의 정치적 지향성이 결코 제가 추구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손 대표가 이끄는 대통합신당은 자신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어떠한 정체성도 없이 좌표를 잃은 정당으로 변질되기 때문"이라며 "이런 정치 상황이 오는 것을 막아내지 못한 점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통한의 감정을 토해냈다.
그는 "여야 주요 정당 대표를 모두 한나라당 출신이 맡게 된 정치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민주화 이후 일관되게 지지해 주셨던 분들이 느낄 혼란과 허탈감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사과를 표명하기도 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말한대로 정계에서 사라지시요! |
★ 민주당 "통합신당 '짝퉁 한나라당' 됐다" ★ 김혁규 "통합신당에도 보수 지향하는 인물 많다" |
서울 항구도시 되나.. 서해로 뱃길 열려... 김 석 기자 |
'경인운하' 연결, 한강변 8곳 수변 도시로 개발 : 건설교통부가 "경인운하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가 줄어들었다"면서 "올해안으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하면서, 서울 용산 선착장에서 중국까지 바로 배편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을 '항구 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한강르네상스'라는 야심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한강르네상스'는 우선 용산, 여의도 등 한강변 1∼2곳에 서해와 한강의 뱃길을 잇는 국제 여객.화물 터미널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 이 두 지역을 포함해 마곡지구와 상암.난지지구, 잠실 등 8곳을 '수변(水邊) 도시'(Waterfront town)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변도시는 한강물을 끌어들여 거기에 요트 계류장이나 주운(舟運) 여객터미널을 설치해 수상 교통수단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할수 있는 도시다.
또한 마스터 플랜에는 한강변의 영등포.용산.상암.영동.왕십리 등 5개 부도심을 한강변으로 확대하는 등 도시공간 구조를 한강을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따라 한강변과 경인운하 주변이 발전되고 관광레저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돼, 이 지역 주민들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선 경인운하가 지나는 인천시 계양구, 김포시, 서울 강서구 등의 주민 대표들이 모인 지역협의회 는 오는 23일과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한 주민은 "운하 개통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빨리 사업이 확정되어 공사가 재개되기만을 바랄뿐"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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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대운하' 외국자본이 할수도 있다 ★ 李 정부, 대운하 서둘러 추진 안한다 |
김정일에 놀아난 힐 차관보의 1년 강철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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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Hill과 김계관 |
2005년 9월 미국은 북한의 불법활동을 막기 위한 강력한 압박조치로 미국 내 북한기업 8개의 자산을 동결하고 북한의 主(주) 거래은행이었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을 대한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북한의 목줄을 쥐게 됐다.
2006년 10월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그것이 마치 미국과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강변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핵실험 타이밍을 놓고 저울질 하던 북한이었기 때문에 대외적 압박과 핵 실험과의 관계는 타이밍의 차이를 불러온 것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북한이 이왕 공식적으로 핵을 보유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되고 협상력도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했다면 이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핵무기를 공개적이든, 아니든 보유하기로 결심했다고 볼 수 있다.
가진 것이라곤 핵 밖에 없는 김정일에게 핵을 없애라는 것은 권좌를 내놓으라는 소리와 같은 의미다. 때문에 북한에 핵을 재기불능 상태로 신고해 폐기하라는 것은 권좌를 지킬 만큼 현금을 내놓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권좌를 지킬 현금을 내주어도 핵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탈북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런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했던 미국의 북핵 담당자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지난 1년간 노력은 사실상 헛수고였다는 것이 최근 북한의 태도에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핵을 없애고 국민의 이익을 선택한 우크라이나와 리비아와 같은 나라들은 김정일과 같은 극단적 시스템이 아닌 합리적 시스템이 가동되는 나라들이다. 북한에서 핵이 사라지면 김정일의 권력유지는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인민에게는 이득이 되겠지만 이미 북한은 김정일 개인의 이익과 안녕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가 아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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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 수석회담 추진은 北 의중 탐색 결과" 주 편집 : 언제까지 北 눈치만 볼 것인가? ★ "北, 조기 핵포기 결단않을 것" (연합) |
서방언론 연일 중국군 종이호랑이 만들기 베이징=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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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産 J-10 |
한때 중국위협론을 제기했던 서방 언론이 최근들어 잇따라 중국 인민해방군 전력을 과소평가하는 보도 공세를 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가 10일 보도했다.
캐나다의 칸와 디펜스 리뷰는 최근 해방군은 연료비축분이 15일분 밖에 없고 제3세대 전투기들이 전쟁 발발시 11일밖에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양안 유사시 지구전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문가로 칸와 편집인인 핑커푸(平可夫)는 '중국 지구전 전력'제하의 기사에서 중국 전투기들은 성능이 떨어져 양안 무력 충돌시 하루 20-30대가 손상돼 개전후 11-17일 밖에 견디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 군사 주간지 디펜스 위클리는 해방군이 아직 디지털화.정보화에는 부족해 진정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군대로 볼수 없다고 폄하했다.
이에 대해 중국국방대학 군사전문가인 리다광(李大光) 연구원은 서방언론이 해방군 전력을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 하든 간에 이는 중국의 평화발전의 길을 교란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홍콩 봉황TV 군사평론가인 마딩성(馬鼎盛)은 칸와는 한 번 주목을 끌어 보려고 어떤 기사를 쓴 것일뿐 특별히 신경을 쓸 것 없다고 평했다.
그러나 중국의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보수 성향의 서방 언론매체들이 대만의 앞날과 양안 관계가 불투명하자 대만군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해방군을 종이호랑이로 만드는 이런 선전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다광 연구원은 서방 언론의 이러한 보도를 좌시하면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올 수있다고 지적하고 해방군은 적극적으로 군사외교와 교류에 나서 유언비어를 불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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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덮친 4각 파도… 중국기업도 죽을 맛 (중앙) ★ 중국, 가장 싫어하는 드라마로 '대장금' 선정 (조선) |
남자 세상 한경닷컴 |
셀프서비스 세탁소가 여자를 낚을 곳이 못 되는 건 무엇 때문인가? 세탁기조차 장만하지 못 하는 여자라면 십상팔수 기댈만한 여자가 못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째서 여자는 남자보다 발이 작은가? 싱크대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다.
여자가 뭔가 똑똑한 소리를 하려나보다 하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어떤 남자가 그러던데…" 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때.
어째서 남자는 여자보다 먼저 죽는가? 죽고 싶으니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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