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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성전용 질문방 복강경 난소수술 이벤트입니까?
부끄 추천 0 조회 488 24.05.15 00:5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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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5 01:06

    첫댓글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저희 딸도 12년 전쯤 난소낭종이 저절로 파열되어 갑자기 졸도했고, 그 자리에서 119에 실려갔었습니다. 혈복강이였고 그때 혈소판 수혈을 엄청 했었어요. 수술까진 안가고 지혈이 됐었습니다. 지혈이 안됐다면 부끄님처럼 복강경수술까지 했겠죠.
    29세가 된 저희 딸은 이식 받은지 4년째인데 아직까지 한가지 해결을 못한게 바로 생리입니다. 약간 부족한 수치가 혈소판이다 보니 생리는 야즈나 클래라라는 약으로 막아놓고 있는 중입니다.
    생리를 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은 면역치료든 이식이든 해서 수치가 좋아질때까지 항상 출혈과 싸워야 합니다. ㅠㅠ생리 때마나 힘들고요. 산부인과 협진 해보시고요. 호르몬제인 야즈나 클래라 미뉴렛 같은 피임약등을 복용하면 자궁내막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산부인과 협진 받아보세요.

  • 작성자 24.05.15 01:22

    감사합니다 27일날 산부인과 외래 있습니다 출혈 안나는 방향으로 치료계획 짜주신다고 수술 교수님께 들었습니다ㅎ!!

  • 24.05.15 08:45

    부끄님.. 이거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5박6일 입원하고 어제 퇴원 했는데 난소에 4.2cm 혹에서 살짝 출혈의 흔적이 보이고 피검사상 염증도 엄청 높아서 항생제 치료 받았어요. 제 증상은 아랫배가 기분 나쁘게 아프고 (엄청 아픈게 아니라 압박되는느낌) 오한, 미열까지
    의사가 이게 심해지거나 완전 터지면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고 피 몇 팩 수혈할수도 있다길래 겁주는건가 생각했거든요..
    근데 두분 글을 보니 그게 진짜구나 싶어요 ㅠ 과한 운동도 안하고, 아무 이벤트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까 앞으로도 좀 무섭습니다..
    아 참, 저는 2주뒤에 초음파 보고 혹 크기가 그대로면 자궁내막증일거라 해서 그것도 참 걱정이네요.. ㅠ

  • 24.06.08 00:27

    부끄님 저랑 비슷한 상화이시네요 ㅠ
    지금은 컨디션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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