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치앙라이를 떠나 라오스의 훼사이로 향합니다..
여행사 버스를 이용하면 안내자가 루앙프라방까지 지원을 하지만 떠돌이 여행자의 태도를 견지하여 로컬버스로 태국 국경 마을 치앙콩으로 이동 국경에 도착!
육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메콩을 가로질러 만들어진 FRIENDSHIP BRIDGE를 걸어서 라오스로 입국할 예정이었습니다만 버스 운행~~
치앙라이에서 치앙콩까지는 내국인 이용객이 많은지 로컬버스가 30분정도에 한번씩 운행하는데 입석도 많습니다..
라오스는 인근 국가답게 육로로 입국할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네요!
어제 방문한 골든 트라이 앵글에서 선박을 이용 메콩을 건널수도 있습니다..
메콩은 4천km의 세계 12번째로 긴 동남아의 젖줄인데 중국에서 발원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등을 지나 베트남 캄보디아의 접경인 메콩델타에서 바다로 연결됩니다!
최근 중국이 상류지역에 많은 댐을 건설하여 동남아 국가들과 수자원 공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제가 접해본 메콩은 여전히 도도하게 흐르고 있네요!
치앙라이에서 로컬버스로 국경..
태국 출입국 통과후 국경버스로 라오스..
그리고 차랑렌트로 훼사이 호텔에 도착하니 세시간 남짓~~
한국인들 국경 통과하기 참 쉽습니다!
유럽애들은 도착비자 받기 위해서 쭈우욱 줄을 서는데 저는 free pass..
훼사이 루프탑에서 점심~~
과거 라오스 여행시에는 루앙프라방 출발 메콩을 통하여 이곳에 도착 배편으로 맞은편 태국으로..
그리고 바로 차량을 섭외 치앙마이로 향했는데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지금도 갸우뚱~~
쉬어가면서 충분히 여유있게 볼수도 있는데..ㅎ
태국을 바라보며 식사 좋네요!
이곳에 유명한 Gibbon experience라는 라오스의 Nankan 국립공원에 나무위 집과 짚라인을 설치한 유명한 트레킹 업체가 있습니다..
1박과2박의 일정이 있는데 200~350유로~~
그래도 한번 경험해보려고 했더니 내일은 풀부킹..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합니다!
야생 체험에 하루를 더 체류하며 투자하는 것은 내키지 않아 패쉬~~
애당초 일정대로 루앙남타로 아침 이동하기로 결정..
훼사이 시내만 돌아보기로 합니다..
과거보다 라오스 환율이 절반으로 떨어졌군요!
관광객도 뚝 떨어진 느낌..
아직도 코로나 후유증이 진한 느낌입니다만 저렴하니 굿..
라오스는 아직 우리에게는 관광으로 익숙하지 않은 장소로 대다수가 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 구간만을 경험합니다..
저는 훼사이로 입국하여 북부만 돌아보고 베트남으로 나갈 예정..
훼사이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으로 국제버스까지 운영..
작은 마을 수준의 도시로 볼거리는 많이 없습니다..
카놋요새와 왓 촘키우미나랏이라는 언덕위의 사원을 소개하나 SOSO..
메콩을 바라보며 차 한잔하는 여유나 즐기다가 북쪽으로 이동 루앙남타로 향하렵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과거 선박으로 도강하던 출입국사무소가 보입니다..
이제 추억의 장소에서 잠깐 과거의 기억도 소환해봅니다!
메콩강에서 배를 이용 운동하는 팀이 많네요..
그리고 도토토리를 만원에 예약했는데 걷다보니 5만낍..
4천원 정도가 수두룩하다..
라오스 숙소는 공유옙 이용없이 도착해서 해결해야 겠다..
사진에 길옆 가마솥같은 것들이 타이어 고무로 만든 쓰레기통입니다!ㅎ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메콩의 국경도시 훼사이..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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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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