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산악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매년 한번씩 무더운 8월엔 레프팅이나 기타 즐길거리로 정기산행을 대체해 왔으나 이번 8월의 정기산행은 점봉산 자락의 곰배령 아래 해발 1000m의 풍경소리 펜션에서 1박을 하며 물좋고 공기 청정한 진동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며 산행도 할수있는 테마를 잡아봤습니다...야생화 천국인 곰배령에서 한여름밤의 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산행일시 : 2010년 8월5~6일 (목.금요일)
출발지 : 충남예식장앞. 6일 오전 6시 정시에 출발
준비물 : 개인산행장비.식수는 충분히.... 전체(4식) 식사제공
※ 산림청에 생태탐방 신고서를 10일 전까지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정회원은 오는 10일까지 접수받습니다...
일일회원은 10일 24시 이후부터 자리가 남을때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는 입금순입니다.
(단 입금후 불참회원은 3일전까지 통보해 주신 회원만 환불 됩니다)
※ 회비 : 정회원 30,000원
일일회원 60,000원
※ 입금계좌번호(농협 351-0195-605813) 예금주 김은화 총무님
등산코스 및 시간 : 풍경소리 펜션 -곰배령-작은점봉산- 점봉산-홍포수막터-가는골계곡-풍경소리 펜션 (5시간)
곰배령은 높이 1164m입니다.
일대는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희귀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해발고도 1000m에 있는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걸친 광활한 초원지대이며.봄에는 산나물이 풍성하게 돋아나고 철따라 작은 꽃들이 아름다운 화원을 이룹니다.
남북으로는 점봉산(1424m)과 가칠봉(1165m)이 솟아 있으며 점봉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봉우리로 산세가 완만하고 야생화와 천국이며 기암괴석과 흐르는 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손을 담그면 손이 저려올정도로 차겁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초원 위로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야생화가 피어 있고, 야생화 사이로는 곰취, 참나물, 산당귀 등 산나물이 지천에 널려 있으며 바로 옆으로 작은점봉산(1295m)과 호랑이코빼기(1219m)가, 멀리는 설악산이 보이며 점봉산 구간은 현재 자연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산행을 통재한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탐방이 금지되며 수.목.금은 아침 09시와 10시 2회에만 탐방이 허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