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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광덕스님 시봉일기 광덕스님 시봉일기 7권- 광덕 큰스님을 생각하며- 반야화(般若華)백경임|동국대 교수
보문 추천 0 조회 87 13.12.04 04: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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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12.04 07:39

    첫댓글 큰스님께서 보편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셨다는 일화입니다. 누구나에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똑 같이 대하시며 칭찬의 충격요법을 자연스럽게 하십니다.
    일화들 속에서도 보면 한결같은 큰스님의 모습이 보이듯이 이 글도 큰스님의 한결같은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셨습니다.

    이 글을 쓰신 백경임 님의 글을 인터넷 검색하니 동영상이 있어서 주소를 복사합니다.
    가정교육과 교수님으로 <불교의 가족관>에 관한 정각원 강의 내용입니다. 1시간 정도의 내용으로 목소리가 아름답습니다.

  • 13.12.04 05:28

    상대의 장점을 찾아 이야기해주면 참으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나 스스로도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내 생명 부처님 무한공덕생명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4 05:50

    좋은글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4 07:21

    최고!!^^

    스티커
  • 13.12.04 08:02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13.12.04 10:07

    마음 속의 음악 소리...
    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4 13:42

    광덕큰스님 자비하심이 느껴집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3.12.05 00:42

    마음속에 어떤 맑은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밖으로 소리 낼 수는 없어.”- 자비가 그저 울어나오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참으로 높고 맑으신 큰스님 이셨습니다..누구하나 차별없이 부처의 불성을 그대로 꿰뚫어 보시며 대하시는 모습에서 차별심이 소리없이 자꾸일어나는 제 모습을 견주어 많이 많이 참회해야 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5 09:09

    언젠가 기회되면 한번 정식으로 글로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보현행원에 첫걸음을 내딛고 기이한 인연으로 보현행원의 책을 내게 될때, 출판사와 제목을 상의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내게 불현듯 떠오른 제목이 <행원의 노래>였습니다. 왜 행원을 <노래>라고 했는지, 그때는 이유를 알지 못했어요. 그냥 그렇게 <행원의 노래>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너무 직설적이라 제목으로 채택되지는 못하고, 제목은 다른 걸로 하고 <부제>로 <행원의 노래>라고 제목 옆에 붙게 되었지요. 그리고 행원의 노래라는 제목은 책안의 chapter로 따로 붙이게 되었고요.

  • 13.12.05 09:10

    그런데 그후 송암스님이 펴낸 시봉일기를 보니, 이런 일화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하!하고 잠시 탄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큰스님이 고운 노래말을 지으시고 왜 그렇게 노래를 좋아하셨는지도 알게 되었지요.

  • 13.12.05 09:12

    행원은 끝없는 우리 <일심의 울림>입니다. 그래서 <노래>에요! 우리 안에 깃든 무한한 불성이, 그렇게 노래로 나오는 게 보현행원이랍니다.또한 보현행원을 하면 나도 모르게 내 안의 불성이 울리게 되요! 마치 종을 치면 종소리가 울려나오듯, 행원을 하면 우리 안의 불성이 그렇게 노래로 울려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행원을 하는 분들은 어두워질 수가 없어요. 왜냐? 우리가 본래 광명 덩어리거든요?

  • 13.12.05 09:15

    닦아서 광명덩어리가 아니라, 본래가 광명덩어리이기에 보현의 종을 치면 광명이 흘러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미워질래야 미워질 수가 없고, 잔인할래야 잔인해 질 수가 없는 겁니다! 그게 우리 모두의 본모습이요, 우리 모두의 본래 소식이지요! 그래서 <행원의 노래>인 겁니다. 우리 모두가 부를 수 있는, 부처만 아니라 중생도 부를 수 있고, 인간만 아니라 미물도 부를 수 있는, 그리고 유정물만 아니라 무정물까지도요. 그러니 보현의 세계에서는 일체 만물이 모두 살아있는 겁니다! 그것도 <진리생명>으로요!

  • 13.12.05 09:15

    그러니 이 국토가 <화엄국토>가 되는 겁니다. 더하고 빼고 닦고 쓸어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깃든 본래의 노래를 부름으로써, 모두가 진리로 그리고 진리 생명으로 빛나게 되는 겁니다. 그것이 화엄이지요.

  • 13.12.05 09:22

    우리 마음이 본래 맑고 곱기에, 우리 눈에 어떻게 보이든, 아무리 거칠고 모진 중생이라도 모두가 본래는 맑고 곱기에, 본래가 부처이기에, 부처님처럼 모두 그렇게 자비롭기에, 우리는 악인을 봐도 악인으로 볼 수가 없고,행원으로 그분들을 모시면 모두가 본래의 그 고운 모습을 보이시게 되지요.

  • 13.12.05 09:24

    따라서 행원의 자리에서는 악인은 없어요! 가난하고 불쌍한 이도 없어요! 모두가 존엄하고 모두가 부처님 생명으로 대접받아야 마땅할 그런 분들이지요. 저분이 부처가 못되고 악행을 하고 어리석은 일을 하는 건 모두 내가 서원과 행이 부족해 저분을 부처님으로 만들어 드리지 못해서 그럴 뿐, 저 분의 탓은 아닌 것이지요! 이것이 보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보현의 세계에서 바라보는 이 세상의 진실상입니다.

  • 13.12.05 09:24

    이런 말씀은 언제 다시 한번 제가 정식으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땐 한분도 빠지지 말고 꼭 읽어 보시기요...

  • 13.12.05 09:25

    하나 더. 우리 큰스님이 참 좋아하신 노래가 뭔지 아세요? 슈베르트의 <보리수>랍니다.

  • 13.12.05 10:08

    진리의 소리...자비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보리수 법명을 가진 보살님을 뵈었었는데...^^
    슈베르트의 보리수...흥얼흥얼..다시한번 그 가사에 감동입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5 10:43

    큰스님 몸으로 보여주신 법문 다시 새겨 간직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13.12.05 12:46

    슈베르트의 보리수를 오늘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3.12.05 22:26

    *마찬가지로, 세상은 모두 공경, 찬탐, 섬김의 대상일 뿐입니다.
    세상을 향해 공경, 찬탄, 섬김의 노래를 퍼부을 때,
    세상은 온통 공경, 찬탄, 섬김의 노래로 화답합니다.
    그리고 온 세상이 또한 그렇게 됩니다,
    공경의 꽃, 찬탄의 꽃, 섬김의 꽃들로 가득합니다.


    이것이 화엄경 보현행원품이 제게 가르쳐준,
    불가사의한 해탈세계, 우리가 사바세계로만 아는 우리 세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보현명상 언어中 -

  • 13.12.06 06:28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 13.12.06 16:25

    긴 글의 법문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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