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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이란 (퍼커션강의 있는곳)
![]() ![]() 2005/11/02 19:29 |
打樂器 percussion instruments 관악기·현악기와 달리 손이나 채로 악기를 두드리거나 흔들어 소리를 내는 악기의 총칭. 피아노·덜시머(dulcimer) 같은 타현(打絃)악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E.M. 호른보스텔과 C. 작스의 악기분류법에 있는 체명(體鳴)악기(木琴·징·딱따기 등), 막명(幕鳴)악기(북·장구 등)와 거의 일치하며 많은 종류가 있다.
사전상으로 퍼커션의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아는 모든 '타악기' 의 총칭이랍니다.
실로폰(Xylophone), 마림바(Marimbaphone), 비브라폰(Vibraphone), 철금(Orchestra Bell, Glocken), 첼레스타(Celesta), 덜시톤(Dulcitone), 벨(Bell), 공(Gong), 크로테일(Crotales, Antique Cymbals), 심바롬(Cimbalom), 팀파니(Timpani,
Kettledrums), 타블라(tabla), 부뱀(Boobams)
등등 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어요.
두드리고, 쳐서, 음을 내거나 리듬을 넣을 수 있는 것이라면
사실 무엇이든 타악기에 속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리가 맑은 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벨 종류나 실로폰, 아니면 첼레스타 가 아닐까 싶습니다.
첼레스타는 풍금이나 간이피아노 처럼 생겼는데
음높이가 있고, 소리가 맑고 또랑또랑해요.
실로폰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 하는 그 실로폰 ^^;; 을 크게 확대한 모양이라 생각하심 되고..
벨 같은 건 은빛 통을 세로로 매달아놓은 것을
부드러운 해머로 두드려 소리내는 것이랍니다.
음높이가 없는 악기였다면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인데...^^;
악기 소리 말고 모양은 기억이 안 나시나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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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말슴하시는건 아무래도 콩가와 봉고 같습니다.
http://cbingoimage.naver.com/data/bingo_47/imgbingo_60/annazang/1523/annazang_18_m.jpg
위 악기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따로 드리도록 하지요.
* 아래의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퍼커션'에 대하여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내용 중에서 나오지 않은 악기에 대해서는 하단부에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는 크게 멜로디악기와 타악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같은 경우는 타악기와 멜로디악기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건반을 누름으로해서 그에 연결된 조그만 노리쇠같은 것이 피아노 안쪽의 튜닝된 현을 타격함으로써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악기라기 보다는 멜로디 악기쪽에 더 가까운 중간단계의 악기라고 해야겠지요. 피아노에 대해서 미리 몇말씀 드린 이유는 이 코너에서 말씀드리려는 퍼커션도 어떤 의미에서는 타악기의 한계(구체적으로는 드럼셋트의 한계겠지요)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퍼커션이 멜로디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는 아니고 몇몇 퍼커션(멜로딕탐, 옥타반, 실로폰, 팀발레스, 카우벨등등)의 경우가 그렇다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퍼커션은 일반적인 드럼셋트(5개의 북과 2~3개의 심벌)외의 타악기들을 뜻한다고 보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만큼 음악적인 다양성을 표현할 만한 여러 가지의 타악기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 요즘은 퍼커셔니스트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을만큼 퍼커션의 연구와 응용이 세계적인 추세여서 이 분야로 노력을 집중해도 드러머 만큼이나 비젼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퍼커션은 대부분 어느날 갑자기 뚝딱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나라와 문화별로 연주되던 타악기들이 음악적 장르의 세계적 유행을 등에 업고서 하나의 독립된 퍼커션으로 자리를 잡게된 것이죠. 라틴계열의 신나는 리듬들(삼바와 보사노바, 그리고 레게등등)이 유행하면서 대중음악계에 소개된 퍼커션들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고 다음으로는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악기들을 흑인뮤지션들이 많이 사용하면서 몇몇 퍼켜션들이 알려지기도 했지요. 아무래도 리듬을 강조한 음악들에 여러 가지 음색과 음정을 가진 타악기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또 그러한 흐름들이 하나의 악기군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거지요.
퍼커션도 드럼세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악기의 재질에 따른 분류가 가장 용이하지요.
먼저 북처럼 가죽을 둘러싼 헤드를 플레이하는 퍼커션들로는 팀발레스, 봉고, 콩가, 옥타반등이 있으며 금속제품으로는 카우벨, 차임이 대표적이죠.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우드블럭, 쉐이크등이 있습니다.
팀발레스는 라틴계열의 리듬에 주로 쓰이는 퍼커션으로 피치(음높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작은북을 스탠드에 고정하여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스틱을 이용해서 플레이하며 원래 악기명은 TIM-BAH-LEES입니다. 아프로-큐반(AFRICA와 CUBA의 강렬한 리듬패턴)을 연주하는데 빠질 수 없는 악기로 팀발레로라 불 리는 플레이어가 셋트드럼의 기본리듬에 맞추어서 곡 중간중간에 때로는 통통 튀는 듯한 프레이즈로 혹은 굉장한 스피드의 연음 프레이즈로 자유로운 필인을 삽입하게 됩니다.
조금 연세가 되시는 분들은 보니엠이라는 그룹의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ILON)이라는 곡을 기억하실텐데 그 곡에 정말 맛깔스러운 팀발레스 필인이 많이 등장하지요.
팀발레스와 마찬가지로 아프로-큐반 리듬의 연주에 자주 등장하는 악기가 바로 다음에 말씀드리려는 콩가(KON-GAH)와 봉고(BON-GOS)입니다. 이 두악기는 스틱이 아닌 맨손 바닥으로 연주하게 되는데 요즘 왠만한 밴드(수요예술무대에 나오는 그룹들을 눈여겨 보신분은 공감하실 듯)의 퍼커셔니스트가 빠지지 않고 갖춰서 연주하더군요. 옆에 보이는 콩가같은 경우 여러 가지 형태의 손모양으로 연주하면서 짧고 강한 타격음에서부터 부드러운 음까지 자유자재로 만들어 냅니다. 내는 소리가 다양한 만큼 룸바, 맘보, 차차차같은 우리네 귀에도 낮익은 여러 가지 신나는 댄스리듬 패턴을 만들어 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크기는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어서(퍼커션의 특징이 바로 이러한 음높이의 확실한 대비를 추구하는 거라고도 할 수 있지요) 서로 높고낮은 음을 교차해서 만들어내지요.
스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손을 이용하기에 그 연주법이 다양하고 오묘해서 왠만한 연습으로는 습득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악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만드는 톤의 뉘앙스가 많이 비슷하거든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피치가 무척이나 높아서 리듬의 악센트로 쓰이거나 빠른 필인프레이즈에 사용하게되면 음악의 극적긴장감을 한층 높여주게 됩니다. 크기가 작은 관계로 연주자의 무릎사이에 끼워놓고 연주하게 되며 콩가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북이 다른 피치로 조율되어 있어서 리듬패턴을 분명하게 구분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요. 대개의 플레이어들을 보면 음악이 시작되는때부터 끝날 때까지 봉고를 쉬지 않고 계속 플레이하는데 도입부, 전개부, 사비(음악의 절정을 뜻하는 말인데 연주인들 사이에서 흔히 쓰는 용어라서 일본어인지 영어인지 확실치 않지만 일단 써보았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유 연주를 뜻하는 '에드립'과 연계하고 싶습니다.)등의 음악적 분위기에 따라서 리듬을 받치고 이끌고 때로는 끊기도 하면서 봉고 특유의 톤으로 신나게 연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http://bluesky1025.hihome.com/p.htm
* 탬버린 : 나무로된 작고 얕은 둥근 관모양의 한 쪽에 가죽을 씌우고 테 둘레에 자유로히 움직일 수 잇는 둥근 2매 1조의 금속판이 매달려 있다. 보통 왼손에 악기를 틀고 오른손가락으로 친다. 악기는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의 것이 있고 일정한 음정을 갖지 않는다. 음색은 가죽의 음 이외에 금속음도 들어감으로 약간 복잡한 가벼운 음색이다. 보통1줄에 리듬을 적는다.
* 실로폰 : 조율된 질이 단단한 나무 음판을 길이와 두께의 차례로 틀 위에 배열하여 그것을 스틱으로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 음색은 약간 딱딱하나 아름답고 투명한 극히 명료한 음색을 갖는다. 보통 높은음자리 보표를 사용하는데 실제의 음보다 1옥타브 낮게 적는다.
* 마림바 : 실로폰에 큰 공명관이 붙은 것으로 연주법이나 음역 등 모든 것이 실로폰과 같다. 음색은 실로폰처럼 빛나지는 않지만 둥근 맛이 있는 약간 분명하지 않은 듯한 독특한 음색이다.
* 개스터네츠 : 2개의 딱딱한 나무토막으로된 조개 모양의 판을 굵은 끈과 용수철로 묶어 4개의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친다.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것이 있고 또 한쪽 판에 긴 자루가 달린 것도 있다. 음색은 딱딱하고 날카롭게 울리며 자잘한 리듬 등을 연주하는데 적합하다.
우드 블록 : 속이 빈 나무 토막으로 목탁을 눕혀 논 것과 같다. 크고 작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정한 음정은 갖지 않는다. 음색은 크기에 따라 다르다.
이 외에도 차임벨(튜부벨), 심벌즈, 트라이앵글 등이 있는데,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퍼커션'을 생각할 때, 중.남미의 라틴 음악과 아프리가 토속 리듬을 중시하고 싶습니다. 모든 타악기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대 악기의 기원과도 연계하여 이해하고 싶습니다. 연주자의 지칭에 대해서는 베스티님의 의견대로 통상적으로 불리어지는 것이 관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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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choolmusic.co.kr
위 사이트에 봉고 콩가 기로 탬버린 등의 퍼커션 동영상 강의가 있습니다.
설명도 잘되어 있고 악기 판매도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새로운 악기들을
구입하셔서 연주하시는데까지 별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리듬인데 물론 위 사이트에서도 잘 설명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양에 있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리듬은 본인이 직접 듣고 익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사이트에서 연주법을 배우시고 음악을 들으며 연주를 따라하시면서 풍부한 리듬을 배워나가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에 드는곳 찾으셔서 꼭 배우십시오~
출처 : http://blog.naver.com/mayakuin?Redirect=Log&logNo=14001897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