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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생애 가장 행복한 출판기념회
윤승원 추천 0 조회 129 19.06.15 05: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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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5 07:27

    첫댓글 참 멋진 드라마와 같은 한편의 글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대화는 더 큰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곁에 그런 마음이 통하는 누님이 계셔서 지극한 행복을 누리시는 것을 실감합니다. 형제남매는 부모님으로부터 시간을 달리하여 태어난 각기 다른 존재이지만 마음이 통하는 순간 부모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한 몸이 됩니다. 효자, 효녀이시군요. 저도 윤선생과 같은 멋진 출판기념회를 가질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현재 '사학사를 통해본 한국통사'를 집필중입니다.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6.15 20:07

    사실 수필이란 글은 필자가 주인공이기에 부끄럽고 두려운 글입니다. 지면에 발표한다는 것은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글이 소개되고 나서 조마조마 긴장하는 필자에게 존경하는 정박사님이 위로와 격려가 담긴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死後 孝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하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은 생시에 그토록 염려하던 자식들이 평탄하게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산소에 가서 '보고' 드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박사님 효심을 저는 만분지 일도 못 따릅니다. 과분한 격려 말씀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감사합니다.

  • 19.06.15 19:05

    천만에 말씀입니다. 효자는 아들 손자에게 전해질 때에 살아있는 효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윤선생은 효에 있어서나 글을 쓰심에 있어서 제가 따라가야 할 분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이는 진심에서 하는 말씀이외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6.15 19:42

    존경하는 정박사님 말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모두 새겨 들어야 할 훌륭한 가르침입니다. "효자(효심)는 아들 손자에게 전해 질 때 살아 있는 효가 된다"는 말씀이 그렇습니다. <살아 있는 효>란 말씀이 가슴에 꽂힙니다. 진정한 효는 대를 이어 실행에 옮겨질 때 살아 있는 효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효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사례는 많습니다. 효를 말로 강조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평소 일상 생활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서 조상님 음덕에 감사하고 살아계신 어르신께 정성스러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낙지리 구순의 장모님 뵙고 오면서 아들과 차안에서 그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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