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정기 산행코스...심종태 바위쪽은 지난번 다녀와 용주암 지나 콘크리트 다리 왼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올라가다 한무리의 산악회팀을 만나 좁은길 추월할 수도 없고 졸졸 따라가다 계곡건너기 직전 우리팀은 오른쪽 흐릿한 길로 감.
계곡을 계속끼고 오르는길로 고로쇠물 채취용 호스를 따라 길도 없는 곳을 이리저리 힘겹게 올라 고생 끝인가 했더니 계곡이 끝나는 지점 능선에 도달해서 좁은 소로를 따라가다 땡벌이 나만 집중 공격 5,6방 쏘이고 벌침빼고 물파스 바르고 ...다행히 많이 부어 오르지 않고 금방 가라 앉았다.능선에 올라오니 사자평 끝지점...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쉼터....여기까지 1시간 30분이면 올라올 걸 2시간 40분이 걸려서 재약산은 생략하고 주암계곡으로 하산...다시 계곡을 계속끼고 철구소까지...알탕3번,점심포함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