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땅 투자를 통해 10억만들기 (땅투모)
 
 
 
 

친구 카페

 
등록된 친구카페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마산 해양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 `포기`
반디 추천 0 조회 7 09.11.20 17: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마산시, 사업 대폭 수정…분양 불투명 등 복합 요인
2009년 11월 20일 (금)
마산 해양신도시건설 사업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마산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해양신도시 건설을 위한 서항·가포지구 일원 177만 4000㎡ 공유수면 매립은 그대로 추진하되, 아파트 등 공공주택 건립부분은 재검토를 위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과 협의하고 있다.

협의 내용은 현대산업개발이 사업비 2627억 원을 들여 매립지를 조성, 그 대가로 시행사인 마산시로부터 주택용지(31만 120㎡, 아파트 7990가구)를 제공받기로 했으나 현금으로 보상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대산업개발과 공사대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시는 해양신도시 완공이 오는 2017년인 만큼 그때가 되면 현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물론 이는 시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가능하다.

마산시의 신도시건설 재검토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중심 상권 몰락, 주택시장 침체 가속화, 마산만 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 수정을 요구한데다, 아파트 분양시장 불투명,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도시계획변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국책사업과 맞물려 있어 포기할 수는 없다"며 "만일 사업 포기로 손실이 생기면 마산시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는 곧 세금으로 변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신도시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총 69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유수면을 매립해 아파트, 상업시설, 공공시설, 항만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도에 신청했으며, 내달 초 인가가 나면 곧바로 매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