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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허주작가님의 세상보기 이건희 회장 외1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허주(글 옮긴이) 추천 1 조회 315 21.08.15 13:3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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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8.15 13:40

    첫댓글 이건희 회장

    이 회장이 뜬금없이, 도쿄에 사는 까마귀는 모두 몇 마리냐고 물었다.

    어눌한 어조로 툭툭 던지는 말이 선문답 같았다.

    금융계열사 사장단에게 회사 매출을 묻는 게 아니라 “신용카드업의 개념을 물은 것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이건희 회장을 big thinker라고 한다.

    이 회장의 ‘뒷다리 이론’

    하기 싫으면 놀아도 된다! 그래도 그만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니, 남의 발목은 잡지 마라!

    부친 이병철은 장남 상속의 관행을 깨고 파격적으로 막내아들 이건희를 후계자로 삼았다. 이병철의 ‘최대 업적’이었다.

    여담으로 한마디

    이병철 회장에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었다. 서울대를 나온 자식이 하나도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서울대를 나온 홍라희를 며느리로 삼았다. 홍라희는 홍진기(중앙일보 회장)딸이다.

    의기양양한 이건희 회장은 삼성 사장단에게 외쳤다.

    마누라만 놔두고 싹 바꿔라!

    삼성 리움 박물관장 홍라희의 신장은 젊은 시절 168cm,

    동 시대 여성 신장은 153cm 정도, 그때 기준으로는 모델 급이었다.

    남편인 이건희 회장(164cm)보다 더 크다. 이재용은 184cm

    홍라희는 나의 사랑하는 동생 홍경애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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