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인형전시회
♪ 표시하기 √
어여쁜 전통한복과 대충 그린 듯한 얼굴의 조화...
무시무시한 퀄리티의 "설탕인형"... 케익 장식에 흔히 쓰는 그 설탕인형입니다
저 옷주름 하나하나가 빚어서 만든 거라 생각하면 외계인의 손재주에 다시 한번 경탄...
이름은 모르겠는데 돌 프리마켓에서도 같은 종류의 인형을 판매하더군요.
웃을 수 밖에 없는 저 표정들...ㅋㅋㅋ
왠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물고기 인형들.
나무 대신 왠 처녀를 하나 업어온 총각.
손가락 가동이 돋보이던 섹시한 누님. 구관 중 수퍼시니어델프가 가장 큰 줄 알았는데
청순한 분위기의 소녀. 얘도 90cm 정도 되보이던...
파워퍼프걸 그림체로 온갖 비속어와 성적인 표현이 난무하던 가이낙스의 괴작 팬티 스타킹
조형 보니까 리니지 2 다크엘프 만든 회사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구관도 한류열풍에 합류하여 소녀시대...
이번엔 웨딩드레스 컷. 윤아는 얼굴이 약간 닮은 듯.
제목은 개구리 왕자님이었지만 양서류 따윈 필요없음...
다소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조형.
이 귀요미들은 브레멘 음악대
당나귀 왕자님입니다.
의상 보니까 아이돌 필이 충만한데 뉘신지는 모르겠음...
후덜덜한 헤드 조형과 도색 퀄리티를 보여준 김세랑 작가님 부스.
멋져서 또 한 컷.
스파르타!!! 300의 킹 레오니다스와 TV 시리즈 스파르타쿠스가 짬뽕된 스파르타쿠스...
소품 퀄리티의 쩌는 위엄...
미드 'M.D. 하우스'의 닥터 하우스, 닥터 윌슨, 닥터 포어먼...
뭔가 엄청 긔엽긔했던 꼬맹이들 < P>
메기입술이 포인트인 마술사 소년.
사이버 펑크쪽이고 저 동글동글한 메카닉을 분명히 전에도 본 적이 있는데...
조형 면에서도, 메시지 전달 면에서도 탁월했던 북극의 눈물.
연작인 아프리카의 눈물.
위엄 넘치는 1:1 반신상... 실제 사람과 구분할 수 없는 압도적인 퀄리티였습니다.
왠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갑갑해지던 디오라마
밀리터리 피규어의 영원한 테마 2차 세계대전...
예쁘장한 소년인 줄 알았는데 허리~골반 보니까 소녀;;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아가씨.
얘도 19금 해야 하나요?;; 무심한 표정이 귀여운 꼬맹이들.
요가 봉산탈춤을 보여주는 닥종이 인형.
SD의상이었다면 당장 질렀을텐데 MSD라 그냥 눈으로만 만족. 고스로리는 언제나 진리.
원더우먼 코스프레. 영화가 좀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왠지 고스 분위기의 꼬마들.
비스크 돌이라더군요. 통통한 볼살과 넉넉한 인품의 턱살이 인상적;;
재질이 영수증인 걸 보니 소비문화에 대한 경고?
아까 그 인품 넉넉한 비스크돌. 가운데 금발 꼬마 귀엽네요.
이번엔 카페에서 차도녀 분위기의 처자들.
전시회답게 느낌있는 인형.
청순한 느낌의 소녀.
2012년이 흑룡의 해라죠?
아나킨? 제다이의 포스를 내뿜는 소년.
캐러비안의 해적과 파이털 판타지를 반씩 섞은 느낌의 해적.
비슷한 듯 다른 느낌.
페이퍼 크래프트 인형. 만들기 체험 코너도 있었지만 역시 시간 때문에...
투호 등 여러가지 전통놀이와 풍속을 재현한 헝겊인형들.
쩌는 위엄의 등신대 구체관절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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