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so what?"
[로마서 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로마서 4: 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일본의 유명한 과학자요, 목사였던 우찌무라 간죠에게 어느 날 한 대학생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예수님을 존경하고 성경도 믿고 싶은데요..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갔다는 이야기와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3일만에 부활했다는 이야기는 빼놓고 믿으면 안됩니까?
도저히 안믿어집니다.
왜 그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을 믿으라고 강요하시나요?”
우찌무라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학생! 창세기 1장 1절을 아나?
성경의 첫 장 첫째 줄 말이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는 말씀 말입니까?”
“맞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것이 기적 아닌가?
무에서부터 유를 창조했다는 것?
그것이 기적이지.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네..
우리에겐 기적이고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이지만
그것은 인간이 만든 상식이고 학문이고 이성에 불과하다네.
성경은 하나님의 역사지 인간의 역사가 아니야.
그래서 성경은 기적으로 시작된다네.
그리고 자네, 성경의 마지막 장 마지막 줄을 아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이라네.
예수님은 영광 가운데 구름 타고 다시 오실걸세.
성경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예수님으로 끝나지 않아.
예수님은 역사 속으로 다시 오실 거야.
그리고 만물을 심판하실 걸세.
이것이 기적이 아닌가?
초자연적인 사건 아닌가?
이렇게 성경은 기적으로 시작해서 기적으로 끝나는데...
기적을 빼고 믿는 다면 성경에 뭐가 남는 줄 아는가?
요쪽 뚜껑하고, 저쪽 뚜껑만 남는다네”
[요한복음 11: 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현대인들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실험해서 증명하지 않거나, 경험하지 않고는
도무지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하나님을 내눈앞에서 보여줘.
그러면 내가 믿을께”
이런 반응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부활신앙이 기독교의 핵심중의 핵심이지만 3년 6개월을 주님과 함께 먹고 자고 지내면서 가르침을 직접 받았던 제자들조차도 처음엔 믿을 수 없었던 사건인데?
2천년이 넘은 오늘 날 의심없이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부활의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So what?” 즉,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2000년전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사실이라고 쳐도 그 사건이 현재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 기독교인 중에서도 부활은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거 2000년전 역사에 있었던 부활 사건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부활은 기독교인들에게만 의미 있는 사건일까요?
아닙니다.
부활의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부활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이야기가 아니며, 부활은 믿는 자에게나 안 믿는 자에게 "엄청난" 의미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죄와 죽음을 정복한 하나님이시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무덤에 들어가신 예수님을 살리심으로 그가 죄 없는 분이심을 증명하셨고, 또한 그가 죽음까지도 정복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 방법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비참하게 죽으셨을 때는 사망의 권세가 생명의 능력을 이기는 것 같았지만 예수님이 무덤 문을 박차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3~4] ~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결국은 의의 최후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잠시잠깐 죄악이 승리하는 것 같고, 불의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고, 악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셔서 의의 최후 승리를 거두게 하시며, 공의로 모든 죄악을 심판하는 날이 옵니다.
[요한1서 3: 8]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5: 20] ~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부활은 보장된 것입니다.
첫 열매란 말은 그 다음에도 계속적으로 열매들이 따라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죽음은 끝이 아니고 다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믿든 안 믿든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이든 안믿는 사람이든 죽음은 끝이 아니며?
예수 믿는 사람도 부활하고, 믿지 않는 사람도 부활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 믿는 사람의 부활과 믿지 않는 사람의 부활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심판과 사망의 부활을 당하게 되고 영원한 형벌을 지옥에서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주님의 부활을 믿고 사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도 믿지 않는 수많은 가족, 친구, 이웃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도록 피 끓는 심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몇 번 교회 나오라고 얘기했다가 거절당했다고 절망하고 낙심하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접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내 마음 속,
내 가정 속, 내 교회 속에서 체험하고 그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제 더 이상 죄악의 멍애를 지고 죄의 종 노릇하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제가 되게 하여 주소서.
병도 상처도 아픔도 죽음도 다 벗어 버리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자유와 해방과 소망을 갖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요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될 것임을 바로 깨닫고, 복음이 희미해져가는 이 시대 가운데 부활의 복음을 선명하게 전하는 복음의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내 마음 속, 내 가정 속, 내 교회 속에서 체험하고 그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