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1
악과 심판 / 한서노회
1,유전되는 악
2,폭로되는 악
3,징벌 받는 악
옛 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우리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말 할때 훌륭한 사람들만 말하기 쉽다.
그러나 아니다.
또 사람이 이름을 남긴다고 할때 도 같다.
선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사신 분들의 이름만이 남는 것은 아니다.
흉악한 범죄자들의 이름도 함께 역사에 남는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남았는가하면 빌라도와 가롯 유다의 이름도 남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세상에만 남고 그친다면야 그런데도 막사는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위로가 되겠나?
그런데 그게 그런게 아니다.
성경은 그 이름이 하늘라라의 행위록에 영원토록 남는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이름을 남기기 위하여 태어 났는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이름을 천국의 시민의 명부에 남기고 어떤 이는 이름을 지옥의 명부에 그 이름을 남긴다.
헌금 기도를 할 때 늘 느끼는 것인데 매일 생일 감사 헌금이 올라 온다. 나를 여기에 두시고 나의 생일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이 얼마나 귀하신 분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생일을 감사할 수 있는 그 믿음이야말로 자기의 이름이 천국에 기록된 것을 확신하는 믿음의 발로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리들의 이름들이 저 천국에 남은 것을 감사하면서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하실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1,유전되는 악
역사에 빛나는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긴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에 한 사람인 아달랴라는 여인을 생각하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을 "악과 심판"이라고 정했다.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하면 반듯이 그 악에 대한 심판이 따름이 역사의 원칙임을 다시 한 번 깨닫기 위함이다.
첫째 이 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악은 유전되는 몹슬 병이다.
우리 인간 모두는 아담과 하와의 죄악을 유전하고 세상에 태어 난 것이다.
오늘 우리들이 대표적으로 관찰하고자하는 여인 아달랴는 유대 역사에 특별하게 기록된 악한 사람이다.
그녀가 그렇게 악하게된 것은 그녀의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유전하는 죄악의 결과라 하겠다.
그녀의 부모가 누구냐고... 그녀의 아버지는 아합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이세벨이다.
그럼 아달랴가 무슨 악한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아달랴가 저지른 죄악상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예후가 왕이 되자마자 이스라엘 내의 모든 우상을 훼파 했으나 단 한 가지 금송아지 숭배는 없이하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런데 이 예후가 왕이 되었을 때에 아합에 속한 모든 왕자를 다 잡아 죽였다.
이 아하시아 왕이 바로 오늘 생각하고자 하는 이세벨의 딸 아달랴의 아들이었다.
아달랴는 자기의 아들이 예후에게 죽임을 당하자 어떤 생각을 했는가하면 굉장히 언뚱한 생각을 했었다.
아들이 살해되었기 때문에 슬프다거나 괴롭다거나 하는 일반적인 인지상정의 눈물나는 그런 생각이 아니라 이제 어떻게 하면 자기가 유다의 왕이 될 수 있을가 하는 것을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아하시아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아달랴는 왕족의 씨앗을 진멸했다고 했다.
아달랴가 왕족의 씨앗을 진멸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단 한 가지 자지가 왕이 되고자함 뿐이다.
3절에 "요하스가 저와 함께 여호와의 전에 육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3절은 아달랴가 왕족의 씨앗을 진멸하고는 곧이어 자기가 왕이 되어 6년을 다스린 것을 말한다.
아달랴가 여자인데 그리고 이젠 나이도 많은데 이렇게까지 악할 수가 있나?
다시 말을 반복합니다만 아달랴의 악함은 곧 그녀의 부모들로부터 유전된 악함이다.
1),부모의 도덕적인 기질이 자녀들의 자연적인 기질을 형성하기도 한다.
악행과 거짓과 불경건함과 변덕스러움과 술취함과 무절제함과 방종등 이런 모든 악함의 영향이 그 자녀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2),부모들의 나쁜 도덕적 기질이 자녀들의 자연적인 성향에 반영되어 그 자녀들의 생활에 나타남을 볼 수 있다.
(1),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육체적인 성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주었다,
(2),모든 죄인들에게서도 개인적인 양심을 발견할 수 있다.
(3),그리고 더더욱 귀한 것은 우리들 스스로는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구사할 능력이 없고 또 개인적인 양심을 바르게 활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시어서 이를 해결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선해지고 의로워질 수 있는 한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를 믿는 믿음뿐이다.
2,폭로되는 악
아달랴는 왕이 되기 위하여 왕족의 씨앗을 진멸했다.
또 왕의 자리를 오래 간직하기 위하여 더 많은 악행을 저질렀을 것이다.
요즘 드라마에 등장하는 파천무의 폭군 세조를 생각나게 한다.
자기의 형제들을 죽이고 조카를 유배 보내는 악한 폭군 세조....
오늘의 아달랴는 왕족의 씨앗을 진멸키 위하여 있지도 않는 사실을 꾸미어 반역의 죄를 뒤집어 씨워서 진멸했던 것이다.
14절
이는 아달랴의 어미 이세벨의 교횔한 술책의 재판이다.
그러나 역사는 이들의 잘잘못을 반듯이 가려낸다.
억울하게 죽은 피값도 반듯이 갚아진다.
1),요셉 그의 형제들로부터의 ....
2),아히도벨
다윗의 모사였으나 압살롬의 반역 때 반역에 가담했다가 실패하고 고향에 내려가 자살(삼하15;12, 16;15, 17;23.
3),산발랏
느헤미야가 성전을 재건하려할 때 선지자 스마야를 뇌물로 매수해서 반대 공박을 벌렸으나 하나님의 성전은 완성되고 산발랏은 그의 사위와 함께 추방됨,(느2;10, 4;1-8. 6;1-13, 13;28)
4),하만
에스더가 아하스에로의 부인이 되었을때 그녀의 삼촌 모르드게를 장대에 달아 죽일려는 음모를 꾸몄으나 들통이나서 자기가 거기서 죽는다.(에3;1,2,9. 5;15, 7;5,6,10)
5),예수를 죽일려던 모든 음모
죄는 언젠가는 들어난다.
악은 씨앗과 같은 것이라서 땅 속에 묻어 두어도 싹이 난다.
아다랴의 모략도 들통이 나고 말았다.
3,징벌 받는 악
악은 남에게만 결과를 미치게하는 것이 아니다.
그 결과는 자기가 더 실감나게 체험게 되는 것이 악의 결과이다.
악은 남을 파멸로 이끄는 그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 마력인 것이다.
악의 결과는 반듯이 징벌이 된다.
어떤때는 그 악자체가 자신을 스스로 징벌한다.
마약 복용자의 결말...
어떤때는 더 악한 사람들의 손에 의하여 보복되는 징벌을 받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심판주인신 주님으로부터 결정적인 심판의 판결을 받아야한다.
오늘 본문의 아달랴는 어떤 징벌을 받는가?
14절을 다시 본다
"보매 왕이 규례되로 대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온 국민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절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반열 밖으로 몰아 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죽이지 말라함이라
16절 이에 저의 길을 열어 주매 저가 왕궁 말 다니는 길로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이 말은 아달랴가 어떻게 왕족의 씨았을 멸했나를 보여줌이다.
19절이다."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 길로 말미암아 왕궁에 이르매 저가
왕의 보좌에 앉으니
20절 온 국민이 즐거워 하고 성중이 평온 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
아달랴가 자기가 저지른 방법을 따라 똑 같은 죽음의 징벌을 받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놀라운 은혜를 받아야한다.
하난님께서는 우리들의 행위를 따라 갚으시는 분이시다.
악한 자들은 저들의 악한 행위를 따라서 심판을 받으려니와 우리들은 우리들의 선행을 따라서 천국의 복을 받을 것이니 얼마나 귀한 일인가?
사람들의 이름이 어디에 남느냐에 따라서 또한 천국과 지옥이 갈라지고 또 그들이 받아야 하는 상급과 심판이 구별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함이 유전이 됨과 같이 우리들의 선행도 유전이 된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후배들에게 영적인 좋은 것을 유전하는 자가 되자.
아브라함 처럼, 야곱 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좋은 것을 유전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아 멘 !!!
출처 한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