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 장> 유다왕 아사와 이스라엘 왕 나답, 바아사의 기록들
[남조 유다 왕 아비얌] (왕상15:1-8)
아비얌은 아비야라고도 한다. 아비얌의 치적은 기록이 없고 평가만 기록되어있다. 악정을 했으나 하나님께서 다윗과의 약속으로 오히려 다음 왕을 견고하게 하시어 예루살렘을 튼튼하게 하셨다.
* 아비얌 왕(Abijah, king in Judah; 913B.C.-910B.C.)
남조(南朝) 유다 2대 왕으로 3년간 재위(왕상14:31-15:8; 대하13:1-14:1)하였다.
북조(北朝) 이스라엘 여로보암 18년에 왕위에 올랐다(왕상15:1).
르호보암의 아들이며 어머니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Maacah)이다(왕상15:2) .
아비얌은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다(왕상15:3, 4).
[남조 유다 왕 아사](왕상15:9-24)
아사는 개혁 사상을 갖고 우상을 척결하는 용단을 내렸다. 그러나 산당(山堂)까지 없애지는 못하였다. 태후 마아가가 아세라목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는 용단도 보였다. 그러나 북쪽 이스라엘의 바사왕이 예루살렘 북쪽 6km 지점의 라마에 이르러 북쪽에서 남쪽의 선정을 사모하여 내려오는 백성을 남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려고 라마를 건설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물을 보내어 다메섹왕 벳하닷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는 아이러니한 사건이 전계 된다. 이 때문에 성지가 이방인에게 유린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왕상15:10의 그의 어머니는 NIV 영어 성경에는 할머니로 되어있음, 이것이 맞을 것 같다. 왕상15:10의 마아가는 아사 왕의 조모이다.
* 아사 왕(Asa, king in Judah; 910B.C.-872B.C.)
남조 유대 3대 왕으로 41년간 재위(왕상15:8-24; 대하14:1-16:14)하였다.
북조 이스라엘 여로보암 20년에 왕위에 오른다(왕상15:9).
아비얌의 아들이나 왕상15:10에 그 어머니가 아비얌과 같다. 탐구과제이다(왕상15:2,10 비교).
NIV 성경에서는 조모로 나온다. 성경에서 조모를 어머니로 표기된 것 같다.
아사 왕은 정직하게 행하고 우상을 없앴으나 산당은 그대로 두었다(왕상15:11-15).
(비교: NIV 15:10 and he reigned in Jerusalem forty-one years.
His grandmother's name was Maacah daughter of Abishalom.)
* 라마(Ramah) “높은 곳” 이란 뜻이며 예루살렘 북쪽 8 km 지점의 성읍으로 바아사가
기지화 하였고 실로에서 서쪽으로 26km 떨어져있는 곳이다. 그냥 라마라고도 부른다(삼상19:18).
바빌로니아 포로를 집결시켰던 곳이다(렘40:1).
* 디르사(Tirzah) 북조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으로부터 오므리 왕까지 수도로 삼은 곳이다.
사마리아 동쪽 14km 지점이며 세겜 동북쪽 11km 지점에 있다(왕상15:21).
* 게바(Geba) 예루살렘 북쪽 9km, 믹마스 남서쪽 3km지점으로 오늘 예바(Jeba)로 추정되며
베냐민 지파의 제사장 성읍이었다(삼상13:3).
* 미스바(Mizpeh) “망대” 라는 뜻이고 사무엘의 미스바 성회(삼상7:5, 6)로 유명하고
예루살렘 북쪽 12.8km 지점이다(수11:8).
[북조 이스라엘 왕 나답] (왕상15:25-32)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2대 왕이 되었으나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악정을 베풀었다. 깁브돈에서 블레셋과 전쟁을 할 때 그의 부하 바아사가 모반하여 그를 죽이고 여로보암의 온 집안을 모두 죽였다.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졌다. 북 왕조 이스라엘의 왕은 유다 아사왕 재위기간에 여섯 왕이 교체되었다. 이때마다 암살과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는 악순환이었다.
* 나답 왕(Nadab; king in Israel; 909 B.C.-908B.C.)
북조 이스라엘 2대 왕; 2년간 재위(왕상14:20; 15:25-28)하였다.
남조 유다 아사 왕 2년에 왕위에 오른다(왕상15:25).
여로보암의 아들이다(왕상14:20).
여로보암의 악정의 길을 답습하였다(왕상15:26).
* 깁브돈(Gibbethon) 게셀(=가드) 서쪽에 위치하고 나답이 살해된 곳(910B.C.), 또 오므리가
왕으로 추대(885B.C.)된 곳이다. 북조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중요 격전지이었다(왕상15:27).
[북조 이스라엘 왕 바아사] (왕상15:33, 34)
이스라엘 3대 왕인 바아사 역시 악정을 펴서 온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하였다.
* 바아사 왕(Baasha, king in Israel; 908 B.C.-886B.C.)
북조 이스라엘 3대 왕으로 24년간 재위(왕상15:27-16:7; 대하 16:1-6)하였다.
남조 유다 아사 왕 3년에 왕위에 오른다(왕상15:33).
아히야의 아들이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는 악정을 베풀었다(왕상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