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더글라스 코리아.
독일제 각종 고급 인테리어 블라인드 등을 수입하여
고객들에게 시공까지 해주는 중견 사업체다.
헌터더글라스 코리아를 이끄는 한정민 장로님.
서울 중앙 로터리클럽의 간부를 맡고 계실 때부터 알게 되어
지금까지 자오나눔선교회와 인연이 되고 있다.
작은 장애인 시설을 만들어 장애인과 살고 싶다는 꿈을
20년 전에 이야기했었다.
그때부터 자오나눔선교회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고 계신다.
송정리 때부터 궁평리, 백곡리 본관, 백곡리 신관까지
이사할 때마다 직원을 보내서 창문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셨다.
시공하는 직원은 이 블라인드가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한 것이라 비싸다고 하셨다.
15개의 창문(크기라도 작나….)마다 시공해 주셨다.
내가 한 장로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다리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누비는 분이라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복지도 참 잘해 주신단다.
믿음도 얼마나 신실하신지 목사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다.
아무튼 오늘도 그 귀한 사랑을 받았다.
며칠 전에 오셔서 창문마다 크기를 재가더니
오늘 오시면서 삼촌들 먹을 간식도 사 오셨다.
즐겁게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고 가신 최성용 직원께도 감사를 드린다.
한 장로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헌터더글라스 코리아가 더욱 번창해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