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이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을 위한 혁신안을 만들어 시행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날로 중대한 볌죄가 발생하고 있으니 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결국 잘못된 정신 건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신림동에서 성폭행 사건이 있었지요. 그것도 주택가가 가까운 지역 공원에서 일어났습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점 까지 사전에 확인하고 사람의 왕래가 드문 시간대까지 미리 점검을 한 계획적이고 치밀한 밤행 수법이지요.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의도한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범인의 자백은,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여차하면 사람을 때려서 죽일수도 있는 살상 무기와도 같은 너클을 양손에 착용하고 범행을 하였다니 경악을 금치 못할 일입니다. 극히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는 사람인대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살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악한 인간 본능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적 폭력, 다시 말하면 강간이라는 악한 수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려는 심성은 정상을 벗어난 짐승 보다 못한 짓이지요.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을 선한 양심은 스스로 짓밟아 버리고 대신에 악한 양심을 끌어들여 사회의 범죄를 행한 것입니다. 본래 악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그의 아내인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끊어져 버린 타락한 존재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세상으로 쫓겨 나오면서 영구히 분리될 수 없는 부산물을 안고 나왔는데 그게 바로 악(惡)입니다. 그들과 그들의 후손인 인류가 그 때로부터 선과 악을 알게 되어 악을 사용할줄 알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그 악으로 사람을 죽일줄 알게 되었고 고통과 해를 끼칠줄 알게 되었습니다. 남을 속이고 거짓말 할줄 알게 되었고 욕심을 부리고 시기하며 교만할줄 알게 되었지요. 그 모든 악의 뿌리는 마귀입니다. 사탄입니다.
그리하여 아담 이후로 인류는 선 보다는 악을 행하기에 익숙해지고 상습적이 되고 즐길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약한 자들이 해를 입고 선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불의와 불법이 득세하여 힘없는 사람들은 그저 당하고만 살게 되었지요. 이 모든 악행을 다 알고 계셨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멸절 시키려고 작정을 하셨습니다.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고 한탄 하셨지요. 하나님께서도 아담과 하와가 설마 사탄의 거짓 미혹에 넘어갈까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6:5-7).
하나님께서 지구상에서 인류를 물로 심판 하시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혼까지 갖게 하신 특별한 피조물인 사람을 완전히 멸하시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 멸절을 피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수 있게 되셨지요.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모두 악을 행하였다면 하나님께서도 어쩔수 없이 인류를 모두 홍수로 인해 물로 심판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남아 있었으니 바로 노아였습니다. 노아는 세상에 만연한 악에 전혀 물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았지요.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세기6:8).
그래서 노아와 그의 아내, 그리고 세딸과 세 사위, 이렇게 여덟명만 하나님의 물의 심판에서 벗어나 목숨을 지킬수 있었지요. 살아 남았습니다. 그들은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을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국민이 정신 건강을 바르게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육신의 본능에 의한 욕구들을 다스리고 절제하며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신림동의 성폭행 사건은 우발적인 것이 아닙니다. 의도적이고 계획된 것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한 범죄라는 것입니다. 그가 정말 자신의 억제하고 절제할 수 없는 성적인 욕망 그 자체를 해결하기 위한 기회로 강간이라는 성범죄를 저질렀는가, 아니면 호기심이나 충동적인 자극에 의해서 그리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결혼해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한다면 어쩌면 이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도 자신의 성적인 욕망을 참지 못하겠거든 결혼 하라고 권면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린도전서7:8,9).
사도 바울은 독신으로 지냈거든요. 그렇지만 인간의 성적인 욕망을 바울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결혼하여 가정을 갖는 것이 쉽지가 않지요. 경쟁은 심하고 일자리는 찾기가 어려워 안정된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 중에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야 합니다. 그 은혜의 힘으로 자신의 정욕을 다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살게 됩니다. 자신에게 적당한 직업을 가질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그래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십니다. 아무리 정부가 나서서 제도적으로 국민의 정신 견강을 증진시키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효력이 있는 방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정부도 이점을 인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통하여 국민의 신앙 생활이 증진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국민이 모두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정신 건강은 자연히 좋아집니다. 정상적으로 늘 건강하게 됩니다. 이 사회에, 나아가 대한민국에 흉악한 범죄가 줄어들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디모데후서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