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시인은 사물을 허투루 보지 않는다는 말이 위점숙 시인님의 사진과 언술을 보면 딱 들어맞는다. 화려함만이 능사는 아닐진데 단단한 나무껍질을 감싸고 있는 이끼와 그 곳에서 반짝 거리는 한 아름다움을 브로치로 묘사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잠깐 한 시절을 풍미하고 갈것만 같은 모습에 넋을 잃게 된다. 여기에 반전이 있다. 올 가을 유행예감이란다. 오래 간직하고 싶은 열망이 차라리 악세서리로 만들어 버렸다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은 아니었을런지 나도 달아 보고 싶다. 다시 한번 소환해 보고 싶은 내가 읽은 좋은 디카시 가을 선물 브로치와 스타일리스트를 불러본다.
첫댓글 시인은 사물을 허투루 보지 않는다는 말이 위점숙 시인님의 사진과 언술을 보면 딱 들어맞는다.
화려함만이 능사는 아닐진데
단단한 나무껍질을 감싸고 있는 이끼와 그 곳에서 반짝 거리는 한 아름다움을 브로치로 묘사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잠깐 한 시절을 풍미하고 갈것만 같은 모습에 넋을 잃게 된다.
여기에 반전이 있다. 올 가을 유행예감이란다. 오래 간직하고 싶은 열망이 차라리 악세서리로 만들어 버렸다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은 아니었을런지 나도 달아 보고 싶다.
다시 한번 소환해 보고 싶은 내가 읽은 좋은 디카시 가을 선물 브로치와 스타일리스트를 불러본다.
부족한 작품을 옮겨 주시고
작품 감상까지 올려주시니
감격, 감동 그 자체입니다. 운파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작품과 잘 어울리는 멋진 감상평이네요
@위점숙 따봉 👍
@위점숙 여러번 암송했어요 참 좋은 디카시예요 우리 선생님들은 제게는 정말 스승님...감사합니다
@김성환 감사합니다. 잘 말씀 드려서 저 브로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행 확실할 것 같은데요 ^^
동감입니다...
운파 샘
매의 눈으로 이번엔 위점숙 샘의 브로치를 발견해 주셨군요 !
제게도 즐거움을 안겨준 디카시였어요^^
그렇죠? 즐겁습니다. 저 버섯은 이름이 무얼까요? 이럴때마다 송재옥 선생님을 불러보네요...송 선생님((((( ㅎ
다시한번 함께 즐거워 하기로 해요...
흠 멋집니다*~*
작품도 감상평도
정말 멋 스럽지 않나요...참 좋아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