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포중앙로 11 2층 201호
064-738-9992
영업시간 : 매일 정오12시부터 밤10시까지
제주도 여행와서 족욕을 많이 경험했는데 한번도 별로라고 느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곳은 정말 별로다.
투어패스 이용하려고 전화로 예약하고 처음 족욕을 경험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부푼 기대감에 2층으로 올라갔다.
족욕기가 딸랑 3개가 있다. 물론 우리가 세명 예약을 해서 그렇게 준비해 놓았겠지만...
기본적으로 공간 자체가 좁다.
내 생각에는 여기는 아로마 전신 마사지를 받는 곳인듯 했다.
족욕은 아닌 듯...
입욕제 넣고 발 담그고 있다가 20분 타이머 알람이 울리면 발을 빼서 발수건을 물기를 제거하고
빨간색 발크림을 발라주면 마무리...
아로마 전신 마사지는 훌륭할 지 모르겠지만 족욕전문은 아니기 때문에 엉성하다.
다양한 단계의 족욕프로그랭이 있는 다른 곳에 비해 뜨거운 물에 발만 담그다가 나오는 느낌!
족욕말고 전신 아로마 마사지 받으러 가세요.
어머니 제대로 족욕체험 해 드리려고 카파이풋 들렀다가 저녁에 수목원길 본초족욕까지 갔어요.
족욕프로그램 차이가 많이 납니다.
굳이 투어패스로 이용하시겠다면 다른 곳 다 이용하시고 늦은 시간에 할 것 없을 때 이용하세요.
혹시 짝꿍아로마 사장님께서 보신다면 차액을 할인해 주고 전신아로마로 유도해서 운영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건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