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세대 현관 방충문(롤형)설치 활동(최종)
-2019 자원봉사 실천주간 사업-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담당 유주석)는 자원봉사실천주간 사업 중에 하나인 저소득층 세대 방충문(롤형) 및 방충창문 설치 작업을 6. 17(월) ~ 7. 10(수)까지 24일 동안 현관 방충문(롤형)설치(29세대), 방충창문 망 교체 (1세대) 총 30세대를 대상으로 활동하였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층 세대가 여름이면 겪는 생활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2017,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중구관내 각 동별 5세대씩 추천을 받아 사전 현장답사를 통하여 사이즈 측량 및 설치 환경을 파악하고 제작업체에 주문하는 선 활동과 현장설치작업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들은 소수리 전문봉사단체인 「수리특공대」, 「동(洞)자원봉사 상담가」, 「자영업 재능기부봉사자」 등 연인원 30명이 참여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뜨거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으나, 변변한 에어컨 한 대 없이 선풍기에 의존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세대에게는 여름철 무더위가 견디기 힘든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조금이나마 실내 환기 및 통풍으로 시원한 여름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기 등 해충을 막아 지카바이러스, 황열, 뎅기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에 의한 전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취지이다.
봉사자들은 본연의 자기 일에서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임하였으며, 제일 덥다는 삼복전에 활동을 끝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수혜자 모두가 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한 재능기부 활동이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모기 등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문을 꼭꼭 닫아놓고 사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며 모기 등에 의한 전염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가볍다.” 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실천주간』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방충망 서비스를 받은 30세대를 대상으로 7월 중에 방역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첫댓글 무더위에 고생많으셨어요!!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