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수는 없습니다/-칼릴 지브란-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음,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내 가슴에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 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영화 '메디슨 카운티 다리' OST
귀가길-경전철 내려,
거울에 비친 나를 찍었고,(기온이낮아'벨로아'로 무장)
*** 남편 나가고(8시30분쯤)..
10시에/내게온 '카톡들' 보고..보내고..
아침에 하는 일들, 실행하고,작은핸들카'와 출발!
'낙원'건너편에서 206-2번으로 '신곡복지관'도착/11시40분-
'유료 레슨'이 끝났고,(교실 안)
복도에서/박성용+ 교실 안/김동민 씨와 2번 즐탁!
바람불고 싸늘한 날씨.. 2시에 나와 206번+길건너에서 8번 타고 '가능동'-
주문한, '윤조에센스 5ml-100개=10만원-카드-
'렌지 뜨거움 방지' 5개X1.000-5.000-(3남매도 주려고..)
욕실 '변기 방향제'=2.000-
다시 길 건너에서 11번 버스로 시장,
용희-커피마시고 놀다가, '땡큐'/침대'극세사 깔개'-入..
경전철 귀가/5시- 남편 식사중,(스팸+후라이 부쳐놨네)
웃으며, 나 보고, '이거 만들어놨으니, 식사해요' 한다, ^_^
어제 내가 '스팸'맛있더라'고 했더니,'먹고싶으면 고히 먹고싶다고하지
후라이는 왜 치냐?' 고 하더니.. ㅎㅎ
하루중, 언제나 처음으로 먹는 밥 맛, 죽인다~~! 특히 '스팸이..' ^^
배추 몇잎이랑 먹었고..꼬들빼기 김치도 맛 있고..
조금전에 상현이가 왔다가 갔단다,
오늘은 정말로, 바느질 끝 냈고..밥 다시 해 놓고..
3일만에 쓰레기 버리고..가계부 써고,'컴'했다=10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