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6월 4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가경천 일대에서 '2024년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구 열대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환경 퀴즈를 맞추고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부스,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부스로 운영됐다.
환경문제는 지금 우리 주변 곳곳에서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2030년에는 생태계 파괴와 식량 위기, 폭염, 산불, 홍수 등 이상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에 따라 가경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가경천 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런 활동은 복지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환경지키미사업단 참여자들이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은 환경 운동가로서 가경천을 돌보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한 어르신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가경천이 더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