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낚시 >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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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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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밤낚시 ★★★ 씨알 ★★★ 마릿수 ★★ 잡고기 ★★
여행 포인트
상류 포도밭 앞 연안이 명당이다. 중·하류에는 릴 낚시인들이 항상 포진해 있다. 밤낚시 포인트는 중상류 수심 2~3m 지역으로, 갈대와 부들, 말풀 등 각종 수초가 군집해 있어 겨울에 붕어가 은신하기 좋은 곳이다. 8~9치급을 마릿수로 낚을 수 있는 곳은 하류 일대로, 3.0칸 정도의 낚싯대를 쓰면 밤입질이 이어진다. 정오부터 오후 3시 반 사이에 입질이 잦고 씨알도 좋다는 것이 단골 낚시인들의 견해다. 또한 늦가을에도 떡밥 낚시가 잘 되어서 40cm가 넘는 붕어가 떡밥 미끼에 올라온다.
1945년에 준공한 평지형 저수지다. 대구 근교에 있으며 만수면적이 약 33만㎡인 대형 저수지로 대물 붕어터로 각광받는 곳이다. 한동안은 수질이 나빠 낚시인의 출입이 뜸했으나 최근 들어 수질이 좋아진 데다 월척과 4짜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봄입질은 얼음이 녹고 날이 풀리는 3월로 접어들면서 상류 근처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봄에 40cm가 넘는 붕어가 낚이는 포인트는 상류 수초밭 일대와 도로 오른쪽 중상류 근처다. 이곳에서는 특히 비가 온 직후에 낚시가 잘 되고, 떡밥을 꾸준히 투여하면서 끈기 있게 버티면 대물을 만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마름수초가 너무 무성하지 않은 4~6월과 10~11월에 월척 붕어가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중하류권에서, 겨울에는 수초가 많은 상류지역의 수심 1~1.5m 지역에서 굵은 붕어가 올라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