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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의 '당치민박산장'을 찾아서
2022년 8월 4일(목) 구례 '천수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메기·참게탕을 맛있게 먹고, '화엄사', '사성암'을 구경하였다. 이제는 오늘의 숙소인 '당치민박산장'을 찾아갔다. 마을에 도착하여 알았지만, 피아골 생태마을펜션으로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당치천에 흐르는 물소리가 피아골을 울리고 있었다.
'당치민박산장' 주소는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번지(내동리 137-1) 이었다. 이곳의 당치마을은 1984년~1985년 경칩(驚蟄) 무렵때 고로쇠 약수를 먹기위해 찾아 왔었던 기억이 난다. 피아골에서 작은 산골밥집(당치민박산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산나물, 장아찌 등과 산닭구이를 준비하는 중이란다.
피아골 당치민박산장('구들방펜션')에 짐을 풀어놓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수영장서 물놀이와 수영을 하였다. 깊은 산골의 수영장에서 한동안 더위(폭염)를 피하니 살 것만 같다. 시간이 되자 친구들은 샤워를 한 후 산닭구이를 먹기위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산나물 등 야채에 닭구이를 먹으니 소·맥주가 맛이 있다.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숙소로 들어가 산계곡 물소리와 벌레소리를 들으면서 깊은 잠에 빠졌다. 뒷날 아침 6시가 되자 친구들은 이슬비가 와도 잠시라도 피아골(당치마을) 산책을 하잔다.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깊은 산의 정취가 좋기만 하다. 가을철에 단풍구경의 기회를 다짐하고, 전북 남원(뱀사골계곡)쪽으로 이동하였다.
< 8월 4일(목) 사천시, 구례군 >
○ 06:30~08:20 기상 및 아침식사(호텔에서)
○ 08:20~11:40 사천시 '백천사'로 이동, 관람
○ 11:40~12:00 전남 구례군 ‘천수식당’로 이동
○ 12:00~13:10 점심식사(천수식당, ‘메기참게탕’)
○ 13:10~14:50 구례 ‘화엄사’로 이동, 관람
○ 14:50~16:30 ‘사성암’으로 이동, 관람
○ 16:30~19:30 피아골 ‘구들방펜션’으로 이동, 물놀이
○ 19:30~21:00 저녁식사(‘당치민박산장’식당, 산닭구이)
○ 21:00~22:00 숙소로 이동, 휴식 및 취침
< 뒷날(8월 5일(금)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