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백련산(白蓮山) 754m 전북 임실군
■산행일자: 2024년 10월 13일(일요일)
■산행일정: 화서동 출발(5:50)- 수원 시청역 도착(6:30)- 버스 출발(6:55)- 정안 휴게소 도착(8:08)- 청웅면 복지 회관 도착(9:49)- 산행 시작(10:07)- 정상 0.5km 지점 도착(11:29)- 정상 도착(11:49)- 점심 식사(12:7~ )- 하산하여 용소폭포 입구 도착(1:35)- 학석 보건소 도착(1:47)- 버스 출발(3:00)하여 대나무 식당 도착(3:06)- 식당 출발(4:20)- 신탄진 휴게소 도착(6:30)- 수원 시청역 도착(9:35)
■산 행 기
수원 제일 산악회에서 전북 임실군에 있는 백련산을 가는 날이다.
수원 시청역에서 아침 6시 55분쯤 버스가 출발하여 정안 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
농촌 들판은 추수의 계절답게 황금들판길에 분주히 움직이는농부들의 발걸음을 볼 수 있었다.
임실군 청웅면 복지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였다.
산행을 준비하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바로 왼쪽으로 백련산 등산 안낸 표지판이 있어서 여기서 바로 산행길로 접어들었다.
등산로에는 밤이 떨어져 있어서 밤을 줍느라 정신들이 없어 보인다..
산행길은 바위가 없는 흙산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올라 갈수 있었다.
정상 0.5km지점까지 약 60도의 경사길이 이어진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봉우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고 마지막 봉우리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 바로 아래 마지막 구간은 계단길로 밧줄로 연결된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니 정상 표지석이 있었고, 뒤편 전망대에 올라가 탁트인 동서남북을 내려다보니 겹겹이 산으로 이어진 이 지역의 산세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백련산은 높이 754m로 영취산(靈鷲山)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산 아래 강진면 백련리 신기마을에서 산을 보면 봉우리가 연꽃 몽우리처럼 보여 白蓮山이라 불리고 있으며, 팔공산(1,157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이 706고지를 지나 이 산까지 연결된다.
전망대를 내려와 바로 옆길에서 점심으로 간식을 먹어 힘을 보충하였다.
하산길은 급경사로 이어지는데 학석 보건소쪽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내려가면 된다.
하산길도 흙으로 된 길이며 단조로운 길이다.
용소 폭포 입구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방현리 마을을 지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곳으로 향하였다.
■다녀온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