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혼 & 멕시카나 치킨
골든블루는 2009년도 40도 이상의 위스키 시장에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를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술이랍니다.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술인데 어떤건지 몰라서 사보지 않았을것 같은분들이 계실것 같아
알려드리려고 리뷰 간단하게 남기게 되었구요 .
제가 선택한 안주는 멕시카나 치킨인데요 ~
다리랑 날개만 되어있는 치킨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바삭바삭하니
부드럽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부위라서
술이랑 상당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골든블루 혼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
직사각형 검정색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
태극기의 ' 건곰감리 ' 를 은색으로 로고화하여 뭐랄까 약간
한국느낌도 제대로 나고 그래요 ㅎㅎ
이렇게 앞에보면 건곤감리가 보이죠 ^^
' 혼 ' 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와서 누가봐도 혼 술이구나..ㅋ 를 알 수 있습니다.
300일의 기다림으로 완성한 숙성 증류수 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원재료는 사과가 90% 정도입니다.
이거 살때 '혼 ' 이라고 앞에 적혀있고 뒤에 건곤감리가 금색으로 그려진 소주잔도 있을 수 있어요 .
어떤 분 리뷰에서보니까 전용 잔이 따로있더라구요.
저는 못봐서 그냥 소주잔에 마셔보았어요 .
향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 아주 달콤한 ? 사과향이 나는데요 .
딱 마셨을때 막힘없이 껄끄러움 없이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가는것이 특징입니다 .
깔끔하고 깨끗하면서도 향긋한 맛 ^^
달달한 술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드시기 좋으실것 같습니다 .
저는 오히려 너무 높지 않은 도수라 더 맘에 들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