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타고는 저녁을 먹으로 한국 사람이 하는 식당에 가서 닭도리탕과 삼겹살을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여행중 라오스에서 삼겹살을 두 번 먹었는데 한국의 삼겹살보다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다.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이라고...이번 여행의 일행이 6명이라서 일정이 쉽게 진행이 된다.
누가 보더라도 한국인의 식당....라오스도 기회의 땅이라고 가이드가 말하기를 작은 돈으로 투자를 하기가 좋은 곳이라고 한다.
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하러 갔더니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많이 와 있는데 그 중의 한 청년이 얼굴이 엉망이 되어서 와 있는데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마사지를 하러 가는 길...이곳이 여행자 거리라고 하는데....방비엥은 아주 좁은 곳으로 방배엥을 찾는 여행자들
이 이곳으로 다 몰리기 때문에 여행자 거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때가 9월 하순으로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계절이 지났기 때문에 한가한 모습이다.
발 맛사지가 여행상품에 들어있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의 거리
우리가 묵는 숙소는 여행자 거리의 끝 쪽에 있어서 숙소로 오기 위해서는 이 거리를 거쳐서 와야 한다. 길 가의 음식점에는 전
세계에서 온 젊은이들이 밤을 즐기고 있는데 아마도 한국의 젊은이들이 제일 많은 것 같다.
가이드가 이곳 여행자거리에서 반드시 먹어 봐야 할 것이 코코넛 샌드위치라고 해서 만드는 것을 구경하면서 한 판 사먹었는
데 먹을 만하다.
코코넛 샌드위치(?)...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샌드위치를 만드는 동영상.... 신기해서 찍었다.
숙소로 돌아 오는 길에 기념품을 파는 데도 기웃 거리고...
길가에 운치 있게 생긴 나무....뿌리인지 뭔지가 수염처럼 드리워져 있다.
신시해서 사진도 찍고....
바다가 없음에도 이런 게도 팔고...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 때문에 한국사람이 많이 찾은 곳이 되어서 인지 본래부터인지 한글로 된 식당이름들이 길거리에 많이
보인다.
숙소 옆에는 조그마한 과일가게가 있는데 비엔티안에서 올 때부터 가이드가 과일을 사려면 그곳에서 사면 싸고 먹기 좋게 손
질도 해 주며 친절하다고 하여 가게에 들렀더니 선량하게 생긴 여자가 과일을 판다.
망고와 두리안을 네 명이서 먹을 만큼 샀는데 한국 돈으로 6천원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두리안 하나만 해도 얼마인데....
노란 망고는 보이지 않고 파란색인데 맛은 노란색망고와 같다.
호텔 앞에 있는 과일가게...좋은 과일을 파는 곳이라고 가이드가 적극 추천하는 과일가게이기도 하고 가깝기도 하여 이곳에서
과일을 사서
파란망고는 종류자체가 파란 것으로 노란 망고처럼 속은 노랗다.
숙소에서 푸짐한 과일파티를 한다.
숙소 맞은 편에 있는 국수집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던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