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5.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처럼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
오래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네남자의 이야기"로 콘서트했던때가 생각 났다. 아련한 추억...
저벽에 대형 포스터가 걸려있었는데....
늘 무대에서만 있다 관객이 되어보니 어찌나 기분이 묘하던지~^^
무대에서 공연하는 마음알기에 죽어라고 휘파람불고 박수를쳤다~
느낌 아니까~
그결과 휘파람 잘못 불어도 담 결린다는걸 처음 알았다....
그리고 더 큰 기쁨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Robert capa의 사진전이 아직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좀 일찍 도착한터라 마음껏 관람했다. 역시 사진은 거짓말을 못한다.
클래식 공연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유명한 뮤지션들의 공연이었다.
내가 그날 느낀건 "나름"이었다.
유명하든 유명하지않든 무대에 오르는 사람은 나름 다 유명하다라는거~
그리고 무대에 오른 모든 분들을 존중해줘야 한다라고 난 생각한다.
오늘은 모처럼 세종화회관 주변을 거닐며 회전초밥,파전,오뎅,버블티를 먹으며 혼자 좋아서 실실웃으며 행복해했다.
첫댓글 ㅎㅎ 느낌 아니깐~^^ 간만에 힐링 하신듯요. 좋아요!!!
사진 너무나 감동 이었어요~^^
세훈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세훈님이 바라시는 것이..우리들이 바라는 것이지요?
담 걸리신곳 파스라도 부치시고..
팬미팅때 파스냄새 풍풍~풍기시어요..ㅎ
그때는 괜찮았어요~^^
그곳에는 제게도 아련한 추억이 있지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ㅋㅋㅋ 네 남자의 이야기~^^
자신과의 데이트~~~ 멋진 시간 보내셨네요~~^^
데이트는 좀 ~ ^^
네 남자의 가을 이야기. 그 때 마법의 성을 부르며 무대뒤에서 등장하셨지요. 하얀 연주복으로 기억되는데. 요즘 제기억력을 믿을 수가없어져서요 .
정확 합니다~ ^^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