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금번 사태에 대해 다른 신축 아파트에 먼저 입주한 지인들께 의견을 구해봤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백날 얘기해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는 격이라 하더군요.</p><p> </p><p>다만 우리 아파트는 1,2단지를 포함한 세대수가 많아 충분히 유리한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p> </p><p>우선 의견을 구해본 바로는,</p><p> </p><p>1. 입주를 늦추는 방법 - 아파트 건설시엔 건설사 역시 대출등 자금을 조달 받거나 기타 계열사의 대금을 후불로 하고 시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막대금이 늦어진다면 건설사 입장에서도 자금 압박등 큰 손해가 예상되기에 입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실제 진행하기에 여러 문제들이 있을 것이고 각 세대별로 입주 일정, 자금등의 사정이 다르며 타 단지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어려움이 많을 듯 합니다.]</p><p> </p><p>2. 공론화 시키는 방법 - 사실 건설사 입장에선 현수막을 걸어 농성을 벌이고 시위를 하는 것 보다 공론화시켜 모델하우스에서 입주민이 설명들은 것, 실제 견본과 다르게 시공되어 입주민을 농락했다는 것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 만큼 치명적인게 없을 것입니다. 특히 데시앙(태영건설)은 최근 디자인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신경을 쓰는 중이다보니 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p><p> </p><p>우리 1,2단지에 입주하시는 분들 중 저와 마찬가지로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를 믿고 선택하신 경우가 꽤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p><p>그런만큼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는 기쁨과 설렘도 사라진 지금, 똑같은 분양을 받았음에도 입주하는데에 또 살아가는 내내 후회와 한탄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갈 생각을 하니 우울감과 회의감까지 듭니다.</p><p> </p><p>공론화시키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p><p> </p><p>항상 도남힐데를 위해 애써주시는 운영진분들과 3,4단지 입주민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 -->
첫댓글저도 밑에 글을 올리고 나름에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일단 운영진을 통한 강력한 항의로 입주민들의 생각를 전달할 필요가있으며 태영측에서 이환기구관련해서는 다만들어서 어쩔수없다는식으로 나올경우에는 옥상조명때방법으로 각종기관에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구,시,국회의원을 통한 심리적압박이 있을수있습니다 근데 이모든게 개인적으로 행하여서는 절대안됩니다 우리는 운영진에게 힘을 실어줘야 가능하리라봅니다 다들 사전점검때 꼭위임장제출 하셔서 힘을 하나로 모아야합니다
첫댓글 저도 밑에 글을 올리고 나름에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일단 운영진을 통한 강력한 항의로 입주민들의 생각를 전달할 필요가있으며 태영측에서 이환기구관련해서는 다만들어서 어쩔수없다는식으로 나올경우에는 옥상조명때방법으로 각종기관에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구,시,국회의원을 통한 심리적압박이
있을수있습니다 근데 이모든게 개인적으로 행하여서는 절대안됩니다 우리는 운영진에게 힘을 실어줘야 가능하리라봅니다 다들 사전점검때 꼭위임장제출 하셔서 힘을 하나로 모아야합니다
맞습니다. 우선 운영진분들께 우리 의견을 확실히 전달 후 단체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사전점검시 위임장은 필히 제출해서 그 후 베티님 말씀대로 각종 민원제기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 반드시 또 이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05동1204호_준쓰 네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계약시 동일자재가 쓰인다는 것과 현대건설과의 기술제휴 등 설명들은 그대로, 또 견본과 같은 모습이면 됩니다.
@201동704호_현쓰부부 네. 운영진분들께서 같이 힘써주실거라 믿습니다.
태영~~참 할말이없네요 입주도전에 이런상황이 빈번하니 뭔가 조취가 있어야할거같긴한데 방법 없을까요??
다른게 있을꺼라곤 의심조차 하지않았는데...
계약땐 다른건 1%도 없다고 하시더니 모두 힘을 모아봐요.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서 쓸때 몇번이고 물었고 몇번이고 동일하다고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믿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계약했습니다. 직원들도 확실히 모르면 차라리 모른다고 하는게 맞는거지요.. 당장 눈앞의 이익을 생각해서 그렇게 계약을 유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전점검 코앞에 두고 이게 무슨 일인지…. 다른 부분도 동일한 자재를 쓴건지 걱정스럽네요
하자처리는 제대로할런지
시작부터이러니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의 하자처리팀도 당연히 다를테니 정말 산넘어 산이 될 것 같습니다. 사전점검시 반드시 위임장 제출해서 힘을 모읍시다..!
사진찍어서 단지마다 자재 다른점 공유해서 증거모읍시다~
혹시 자제쓴거 공개청구 가능한가요??
좋은생각 같습니다. 다만 3,4단지 입주민 분들께서도 협조를 해주셔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일 위임장 꼭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222 무조건 제출하겠습니다
저도 꼭 제출하겠습니다. 운영진분들께 힘을 실어드리는게 최우선 중요할것같네요. 어찌보면 위임장수합 타이밍이 맞네요 !
저두 꼭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동참합니다!!!
기사화 시키는게 직빵인데 자료모아서 제보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검시 위임장제출을 꼭 하셔서 운영진분들께 힘을 실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꼭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그럴거면 컨소시엄용 가이드를 확실히 만들고 BI를 따로 개발하던지 해야죠. 분명 힐스테이트 데시앙으로 동시분양해놓고 따로국밥도 아니고.. 통일성도 없이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참합니다
동참합니다
동참합니다
동참합니다.
동참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0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