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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클럽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626회 태백산 등산 결과보고
玄 岩 추천 0 조회 161 13.02.20 18:1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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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1 17:10

    첫댓글 내 인생 황혼길에 맛 본 황홀하고 행복한 1박2일 이었습니다. 눈 덮힌 태백 준령에 화려하게 펼쳐진 雪花를 난생 처음 본, 나에게는 그대로 환상 같은 세계였습니다. 12인이 함께 한 짧은 순간들이었지만 깨기 싫은 달콤한 꿈 같아 길게 마음에 담아 두려 합니다. 더구나 기차여행의 설렘을 안고 나간 나에게 구름 속을 헤치고 나온 것처럼 살포시 나타나 정성들여 싼 초콜렛 봉지를 손에 쥐어 준 雲汀의 감미 어린 손길, 어린시절 기차여행의 향수를 불러주려고 삶은 달걀을 들고와 환송해 준 아곡의 알뜰한 배려, 두 분의 따스한 정성은 우정을 넘은 감동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살붙이 같이 짙은 호산클럽인 만의 애정이 아닐까요?

  • 13.02.21 17:11

    이번 여행에 뛰어난 통솔력을 발휘하며 어려운 등정을 즐겁고 무사하게 이끄신 현암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몸에도 ROTCan의 투혼으로 장장 6시간 30분의 산행을 끝까지 완주하신 향산, 호산, 만상께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 13.02.20 21:22

    이번,우리 호산클럽의 태백산 산행은 현암회장의 말씀대로 前無後無한 꿈같은 약 6시간 30분간의 눈 밭 산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회장님의 인솔하에, 아무런 사고없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太白山의 精氣를 듬뿍받고,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 13.02.20 21:34

    따라서, 회장님께 부탁 한 말씀 올립니다.
    우리 이번 山行에 대하여; 교우회에서 발간하는 교우회보,고대ROTC회보, ROTC중앙회보 등에,사진과 함께 회장님의
    짧막한 소감(수필 성)을 적어 자랑 좀 해 보도록 합시다.

  • 13.02.22 23:35

    좋은 생각입니다. 찬성합니다. 박수!

  • 13.02.21 05:16

    눈 내리는 태백산 등정은 아름다운 추억꺼리 입니다.회장님의 딱월한 리더쇱과 금파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불가피한 사정으로 못 나온 친구들에게 아쉬움이 남아 ...우리친구들이 희노애락을 같이 해야하는데" 다음 기희에 만납시다.

  • 13.02.21 08:35

    횐눈으로 뒤덮힌 주목군락과 태백산정상의 파노라마는 정말로 환상적이고 행복한 산행이였습니다.특히 무사고 안전산행과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이끈 현암회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 13.02.21 16:36

    이번산행에 애써주신 회장님과 금파 그외우리회원모두에게 축하와감사를 보냅니다 호산클럽 화이팅

  • 13.02.22 23:32

    하늘께 제를 올리는 우리의 거룩한 산, 1567m의 준령인 태백산을, 그것도 눈이 한없이 내리는 날 올랐다는
    뿌듯한 감정을 영원히 간직하며 살것이고 나의 후손, 동료, 후배들에게도 자랑삼아 전파하겠습니다.
    현암과 또한 동행한 우리 클럽원들, 그리고 배려해준 아곡, 운정의 애틋한 우정에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복받으십시오.

  • 13.02.22 09:00

    그 여늬때보다 더 깊은 추억속에 소중이 남긴 행북한 순간들이였습니다.

  • 13.02.22 11:01

    정말 황홀한 겨울 산행이었습니다. 눈내리는 태백산을 흰 눈을 밟으며 걷는 다는 것이 얼마나 환상적인지 ... 생각을 해봐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회장님의 탁월하신 지휘하에 무사히 여행을 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했습니다.

  • 13.02.22 22:23

    친구들의 태백산 산행 기록들을 보면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샘처럼 솟아납니다.
    함박눈을 맞으며 오르는 장면은 가히 환상적이더군요.

    저는 19일에는 경주의 남산을 종주하며 거기에 숨겨져 있는 신라 유적들을 탐방하고,
    다음 날인 20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良洞>과 그 밖의 몇몇 고적들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경주를 하갱들 수학여행 인솔차 근 열 번 정도 갔었으나 남산을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지요.
    이번에 답사하면서 찍은 사진들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간 나는 대로 정리하여 소개할까 합니다.

  • 13.02.23 08:19

    역사탐방과 산행을 곁들었군요.

  • 13.03.06 22:53

    여러번 태백산에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눈내리고 눈으로 장식한 산행은 환상적이였습니다 깊은 추억속에 묻어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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