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조작되거나 강요하는 종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불교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불교사원의 혼란스러운 예식에 가보면 왜 우리가 인위적으로 조작된 종교가 아닌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불교가 도대체 종교이기나 한 건지 묻기까지 한다.
"그렇습니다. 불교는 종교입니다. 세금 측면에서 보면."
하지만 불자는 신을 어떻게 볼까?
오래전 나는 우리 지역 대학의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우연히 친구가 된
베네딕트 수도원장과 함께 공동 발표를 한 적이 있다.
질문 시간에, 청중 속에 있던 한 유명한 기독교인이 불교에서는 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에게는 불교의 고전적 말씀이나 스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말씀을 인용하는게 손쉬웠을 테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그 질문에 대한 직접적이고 명쾌한 답이 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세계의 위대한 두 종교 간에 더 지혜롭고 더 큰 화합을 이뤄낼 방법으로 답하기로 마음먹었다.
"제 앞에 앉아 계신 친구 플라시드 수도원장님께서 저에게 종종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핵심 믿음 중의 하나가 누구나 신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제 친구를 너무나도 존경해서 이 믿음의 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럼, 저와 다른 불자들은 무엇을 찾을까요?"
우리는 평화와 연민, 진실, 존중, 용서와 조건 없는 사랑을 찾는다.
불자들이 찾는 게 그런것이라면, 무신론자들도 포함해서 누구나 신을 찾고 있다면,
신이 틀림없이 그러하실 것이다.
그건 평화와 연민, 진실, 존중, 용서와 조건 없는 사랑이다.
그게 불자들이 바라보는 신에 대한 개념이다.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만족스러워했다.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