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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04~투어후기(kayaktour episodeof the weekend) 카약 사진없는 카약 여행...
굿맨 추천 0 조회 226 15.06.01 10:4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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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01 11:33

    첫댓글 낚시 고수시네요........카약을 못타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네요.......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작성자 15.06.01 12:08

    고수라뇨...당치 않습니다^^
    물어주는건 고기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낚시하면 편하더라구요...ㅎㅎㅎ

    카약을 못타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중심을 왜 그리 못잡는지..
    파도가 치면 반대쪽으로 상체가 휘떡~하고 넘어가버리고...그러면 제가 뒤에서...
    넘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놓으면...다시 휘떡하고...반대로 넘어가고....
    오죽하면...월요일날...이비인후과 가서...귀속 달팽이관 검사하고...오라고 했을라구요...ㅎㅎㅎ

  • 15.06.01 11:47

    신선의 경지에 이미 들어섰는데요.
    우리집이 영광 염산에서 연전을 했었는데 아버지가 이제 늙으셔서 힘빠져서 그만 둔지 몇해 되었네요.
    이제는 힘쓰는 것은 못하시고 기술만 코치해주시면서 용돈을 대졸초임은 벌고 있다고 합니다.
    힘들다고 그만 하시라고 해도 시원찮은 아들놈 하나가 카약 장사 한다고 10년 넘게 빌빌거리고 있으니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그래도 가진 재산 때문에 노인연금도 못받으면서 소금기술자로 맹활약 중이네요.
    우리 아버지도 30년 넘게 하셨고 그 중에 절반은 나도 도왔는데요.ㅎㅎ
    친구분이 너무 무거워서 앞에는 가벼운 사람이 타야 합니다.앞이 무거우면 불안해요.

  • 작성자 15.06.01 12:17

    옛날엔 세상의 돈이 염전으로 다 온다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더만...
    재벌 아들이 여기계셨군요....ㅎㅎㅎㅎ

    카약에 친구를 태운것은 아니고...친구가 데리고 온 일행이었는데...
    패들의 중심은 고사하고 아예 잡을때부터 뒤집어 잡질않나....
    길이도 좌로 70...우로 30...이런 비율로 잡으니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아서...물에 닿지도 않고...어휴~~~
    뒤통수를 후려 칠려다가....ㅎㅎㅎㅎ

  • 15.06.01 13:19

    굿맨님~~~~ 무림의 고수네요~~~ 피싱카약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제가 늦바람이나서... 어청도 피싱카약 공지 올렸습니다. 오셔서 복음을 전파 해 주시길~~~~

  • 작성자 15.06.01 13:26

    아이고...당치않으십니다 ...^^
    시간이 어떨런지 모르겠어요....가보긴 해야할텐데....

  • 15.06.01 14:22

    캬! & ㅋㅋㅋ
    요즘 굿맨님 글 읽는 재미로 사네요^^ 여행 많이 다니시고 건강하세요^^
    쫀득쫀득한 후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5.06.01 18:28

    직장을 그만두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뭐..대단한 일은 아니고...
    첫번째로...여수 순천 벌교..강진...소설 "태백 산맥" 에 나오는곳을 꼭 가고 싶었거든요...
    염 상구라는...사람이 뱁새눈을 하고...이빨 사이로 침을 찍~뱉을것 같은 벌교 역전...ㅎㅎ
    올해 안에 꼭 가서...꼬막도 먹고 해야할텐데...
    대하 소설 속에 나오는 고장들을 매년 돌아다니는 소박한 꿈을 꾸고 살지요...^^

  • 15.06.01 15:08

    태안 곰섬이라...
    저의 고향에 다녀갔군요

  • 작성자 15.06.01 18:30

    태안분이셨군요...은어라는 이름을 쓰시기에...섬진강이나...금강쪽 민물과 연관이 있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대단한 강태공이라고 들었습니다...^^

  • 15.06.01 15:17

    어찌 카약은 10분 밖에 안 탔는데,
    이리도 재미난 글을 쓰실수 있는지ㅋㅋ
    조만간 빅 투어때 뵙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6.01 18:32

    정말...미치는줄 알았어요..
    그 먼곳까지 카약을 이고...지고 가서....고작 10분이라니....
    하긴...조모님도...시승시키시다가...뒤통수 때리고 싶은 사람이 있긴 하셨을거예요...ㅎㅎㅎㅎㅎ

  • 15.06.01 17:04

    기대됩니다. 다음편...
    송화소금이 그렇게 값진 거였는지 미처 몰랐네요. 태안 다녀왔을때 사가지구 올걸 ....
    이제 낚시 신선 반열에 오르셨군요.

  • 작성자 15.06.01 18:38

    염부들의 노력에 비하면 사실...소금이 싸긴하지요...
    20킬로그램 한포대는 만원입니다...30킬로는 1만3천원....
    요맘때 소금을 사놓으면..김장때까지 간수도 잘 빠지고...좋지요...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소금은...6년인가 7년인가를 묵힌 소금만 올라갔대요...
    신선은 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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