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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택시 운전기사가 손도끼로 위협, 벌금 1000 바트에 면허 정지 3개월
▲ 방콕 뿐만아니라 푸켓 택시 기사들 중에서도 승객에게 불친절 등의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지난 6월 4일 남부 푸켓 공항 내에서 승용차 앞에 끼어들어 정차한 택시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ณัฐวุฒิ ชิดจุ้ย, 45)이 승객을 내리게 한 후 손도끼를 보이며 승용차에게 위협을 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투고되면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이 택시기사의 행동을 촬영해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투고한 것이며, 이것을 확인한 현지 경찰이 이 운전기사를 섬 내의 자택에서 체포하고 벌금 1000 바트와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운전기사는 손도끼를 가지고 있던 것은 인정했지만, 위협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푸켓 택시는 바가지요금과 승객에 대한 협박 등에 의한 불만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다시 화장실 변기에서 코브라
▲ 태국 단층 건물에 있는 화장실애서는 뱀이나 파충류들의 침입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Mthai News]
아열대성 기후에 습지가 많아 뱀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화장실에서 뱀들이 출몰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6월 5일 빠툼타니도 크렁루어군 내의 한 단층 주택 화장실 변기 안에서는 머리를 내밀고 있는 코브라가 발견되어, 이 집에 살고 있던 남성의 신고로 포획에 나서게 되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달려든 구급대원이 대략 30분 걸친 포획작전 끝에 약 1미터에 달하는 코브라를 포획하기에 이르렀으며, 이 뱀은 방콕에 있는 뱀 농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지난 5월 25일에도 화장실 변기 안에 있던 비단 구렁이에게 일을 보던 남성이 성기를 물리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다량의 출혈이 있었지만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로 건강이 회복되었다.
인조차별 문제로 말 많은 중국 CM, 태국에서도 비난 쇄도
▲ 인초차별적인 CM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각국에서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다. [사진출처/Cn.rfi.fr]
중국의 한 세제 제조사가 만든 ‘흑인을 세제로 세탁하면 황색 인종이 된다(将黑人洗成黄种人被指有)‘는 CM이 유튜브에 공개된 것에 내용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을 포함한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 CM 내용은 세탁을 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옆에 나타난 전신 페인트 투성이 흑인 남성에게 여성이 입에 고형 세탁 세제를 넣고 세탁기 안으로 이 남성을 밀어 넣는다. 그 후 세탁이 끝나자 안에서 새하얀 T셔츠를 입고 살갗이 흰 중국인 남성이 나타나고 여성이 매우 기뻐하는 것으로 마치게 된다.
이것은 중국 세제 제조사 ‘상하이 레이샹 화장품(Shanghai Leishang Cosmetics)’이 만든 CM으로 당초에는 인터넷상에서의 비판에 과잉반응이하고 반론했다가 그 후 사죄를 하고 CM 방영을 중지했다.
태국 국철의 중국제 신차량, 12일에 인도
▲ 태국의 국철이 중국 중국중차에 주문한 신형 차량이 올해 안에 모두 납차될 예정이다. [사진출처/Prschachat News]
태국 국철(SRT)이 중국 철도 차량 대기업 중국중차(China Railway Rolling Stock Corporation)에 발주한 객차 등 115량 제1진 중 13량이 12일에 SRT에 인도된다.
인도되는 차량은 1등 좌석 침대 1량, 2등 좌석 침대 10량, 식당차 1량, 동력차 1량이며, 방콕과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우돈타니, 농카이, 남부 핟야이를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SRT는 2014년 1등 좌석 침대 9량, 2등 좌석 침대 88량, 식당차 9량, 동력차 9량을 46.7억 바트로 중국중차에 발주했다. 올해 11월까지 전 차량이 차례차례 납차될 예정이다.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지난달에 비해 하락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달의 49.8에서 49.7에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제지, 인쇄 등이 약간 회복되었지만, 관광업이 비수기에 들어가 감퇴한 것으로 하락이 되었다.
3개월 후 기업경기실사지수(예측)에 대해서는 지난달의 54.1에서 53.6으로 하락했다.
짐칸 아래에 각성제 33만정, 북부에서 태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6월 6일 태국인 남성(42)을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각성제 정제 32.5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지난 4일 오후 쑤코타이 도내 주유소에서 자신이 운전하고 있던 픽업트럭 짐칸 아래에서 숨겨놓은 각성제가 경찰의 조사로 발견되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미얀마 마약 업자에게 30만 바트에 고용되어 각성제를 방콕으로 가지고 가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태국 거주 일본인 5% 증가한 6만7400명, 일본 외무성 조사
일본 외무성이 정리한 ‘해외 체류 자국민 조사 통계’에 따르면, 해외 거주 일본인(3개월 이상의 장기 체류자와 영주권자)은 2015년 10월 1일 시점으로 131만7078명이 되어 전년 조사 보다 2.1% 증가했다.
장기 체류자는 0.7% 증가한 85만9994명이었고, 영주자는 4.7% 증가한 45만7084명이었다. 또한 남녀별로는 여성이 68만3695명, 남성이 63만3383명이었다.
국가별로는 가장 많은 일본인이 체류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으로 41만9610명(전년 대비 1.3% 증가)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2위 중국이 13만1161명(전년 대비 2% 감소), 3위 오스트레일리아가 8만9133명(전년 대비 4.8% 증가), 4위 영국이 6만7997명(전년 대비 1.1% 증가), 5위 태국이 6만7424명(전년 대비 4.9% 증가), 6위 캐나다가 6만6245명(전년 대비 4.7% 증가, 7위 브라질이 5만4014명(전년 대비 0.7% 감소), 8위 독일이 4만2205명(전냔 대비 5.8% 증가), 9위 프랑스가 4만308명(전년 대비 5.1% 증가), 10위 한국이 3만8060명(전년 대비 3.7%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1위 싱가포르가 3만6963명(전년 대비 2.7% 증가), 12위 말레이시아가 2만2774명(전년 대비 3.3% 증가), 13위 대만이 2만162명(전년 대비 8.4% 증가), 14위 인도네시아가 1만8463명(전년 대비 3.2% 증가), 16위 필리핀이 1만7021명(전년 대비 9.8% 감소), 17위 베트남이 1만4695명(전년 대비 8.5% 증가), 22위 인도가 8655명(전년 대비 4.1% 증가), 34위 캄보디아가 2492명(전년 대비 9.8% 증가), 39위 미얀마가 1776명(전년 대비 33.5% 증가)로 확인되었다.
신헌법 국민투표를 감시하는 센터를 탁씬파가 설치
▲ 쿠테타로 정권의 자리에서 밀려난 탁씬파는 군정에 반감이 있으며, 그래서 그들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탁신 지지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이 8월 7일 실시되는 신헌법 초안의 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부정이 없도록 ‘국민투표 부정 감시센터(ศูนย์ปราบโกงประชามติ)’를 설치했다. 또한 이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위반 감시센터가 국민투표법에 위반되었을 경우 관계자 모두를 체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센터는 임페리얼 랃프라오 백화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소식은 6월 5일 탁씬파 간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거행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헌법 초안 내용에 반대하고 있는 탁씬파는 이 안건이 부결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정부는 감시센터 설치를 부결로 이끌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강권 발동으로 암거래 금융권 단속, 납세 상황도 확인
쏨차이 재무부 사무차관의 말에 따르면, 재무부는 암거래 금융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현행 헌법 44조에 규정된 강권 발동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항은 정부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의 의장(쁘라윧 총리)에게 강대한 권한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그 밖에도 재무부는 국세국에 대해 고리대금이 적정하게 납세되고 있는지를 체크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암거래 금융 중에는 하루에 20%나 되는 이자를 받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깐짜나부리 ‘타이거 템플’, 암거래 시장에 호랑이를 공급?
▲ '타이거 템플'은 호랑이를 접촉할 수 있는 것이나 같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인기가 있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국립 야생 동식물 보호국(DNP)에 따르면,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에 있는 ‘타이거 템플’이 암거래 시장에 호랑이를 공급한 것을 나타내는 서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서류는 사원 내에서 사육되고 있던 호랑이 인수에 관한 것이며, ‘타이거 템플’ 주직과 라오스 거주자의 서명이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
이 사원은 이전부터 호랑이 암거래에 관여가 의심되고 있어 관계 당국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번 사원에서 발견된 아기 호랑이 시체 DNA 감정도 실시하고 있다.
일본측이 ‘레드 라인’ 연장 노선 개발 투자에 관심
수송 교통 정책 기획실 체이왓 실장은 방콕에 건설되는 전철노선 ‘레드 라인(Res Line)' 연장 노선 부동산 상업 개발 투자에 일본 측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밝혔다.
이 노선 건설에 따라 연장노선에는 상업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호텔, 백화점, 휴양 오락 시설을 갖춘 ‘파혼요틴 센터’를 건설하는 이야기 등이 나오고 있다.
이 노선은 방스와 랑씯을 연결하는 것으로 6월 6일 제2회째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나나와 랃프라오 등 방콕에서 술집과 클럽 단속
태국 경찰은 6월 6일 밤에 방콕 도내 유흥업소 쏘이 나나에 있는 ‘G터미널 라운지 클럽’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점내에 있던 20~41세의 미얀마인의 여자 5명, 남자 4명을 불법 취업 용의로 체포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7일 미명에는 경찰과 군인 50명 이상을 동원해 도내 랃프라오구에 있는 술집 ‘NOXS 방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점내에 있던 손님과 점원 등 115명에 대한 신분증 검사와 동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점내에 미성년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마약 양성 반응도 나오지 않았지만, 영업허가 없이 영업한 것과 소음을 이유로 5년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가짜 살 빠지는 약 520만정 압수
경찰은 6월 2일 동부 촌부리 도내 공장과 민가 등 3곳을 수색해 살 빠지는 것에 효능이 있다고 하는 무허가 약 520만정을 압수하고 공장의 오너 등 2명을 체포했다.
이 공장에서 이 약을 생산해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살 빠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 무허가 약들이 나돌고 있으며, 이것을 잘못 복용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도 보고되고 있다.
58세 까터이 살해, 교제 상대 19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6월 6일 교제 상대 태국인 ‘까터이(Lady Boy)'를 살해한 혐의로 방콕 프라웻구에 있는 한 사원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파타품 용의자(19)이며, 조사에 대해 용의자는 약 3주일 전에 방콕 도내 공원에서 운동 중에 ‘까터이’ 쏨폰(58)씨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쏨폰씨로부터 스마트폰 ‘iPhone6’ 선물을 받고 매월 3만 바트 용돈도 약속된 것 등으로 도내 쏨폰씨의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쏨폰씨가 외식이나 쇼핑에 동행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인해 관계가 악화되었고, 4일 밤에는 쏨폰씨가 파티에 동행을 요구한 것으로 싸움이 시작되어 용의자가 쓰러진 쏨폰씨의 목을 밟아 살해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그 후 쏨폰씨의 사체를 캐리어에 넣어 택시로 직장인 사원으로 옮겨 경내 쓰레기 소각장에서 사체를 태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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