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산간 철도 하저터널붕괴에 대해서 의문사항이 있는데 인터넷 어디 찾아보아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우선 터널붕괴증상에 대해서 터널에 물이 들어왔다라고 하는데 그 관련해서 일단 붕괴지점이 낙동강 하저일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심도문제에 대해서 강바닥 아래 퇴적층이 있고 그 아래 연약암반층이 있서 완전 단단한 암반층아래로 통과하고자 한다면 매우 깊은 심도가 필요합니다.
안그래도 낙동강 하류가 삼각주형태이다 보니 연약지반의 정도가 심하죠.
그렇다면 터널의 깊이를 이러한 지질적 특성을 감안해서 깊히 들어가지를 않았다라는 것인지?
만일 그랬다면 터널이 지나는 지질층은 강바닥 아래 퇴적층아래 연암반층일 가능성이 클것입니다.
이지역 지질특성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서울 여의도등지의 하저터널과 비교하면 연약지반층이 더 커서 서울의 하저터널구간보다 더 깊어야 할것이 분명하죠.
강바닥 아래에서 완전 단단한 암반층에 까지 필요한 깊이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스나 만일 생각보다 너무 깊이 들어가야 한다면(심하면70~100미터정도까지도)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낙동강하류가 삼각주라서 서낙동강을 한번더 건너야 하기에 동낙동강하저터널을 매우 깊게 들어갔다가는 구배문제로 인해서 서낙동강마저 하저터널로 지나야 하고 이리되면 공사비가 폭증할수밖에 없는 구조를 감당해야 하기에 서낙동강은 교량으로 건너기 위한 적정 구배문제를 감안해서 하저터널 깊이를 정했는데 하저터널구간지층이안전한 단단한 암반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여러 문제를 짐작할만한 정보들이 없스니 추측만 난무할 뿐입니다.
첫댓글 붕괴구간은 그나마 다행히도 강바닥이 아닌 강 옆 습지구간입니다. 다음지도로 보면 붕괴터널을 재시공하기 위해 개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