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설" 다음날 KBS1TV 오전10시에 방영한 < 두부 재발견! - 500그램의 비밀>
이란 프로그램을 보셨는지요.
거기에 보면 지금 구제역이다 조류독감이다 광우병이다 해서 여타 다른 나라에선
고기를 믿고 먹기가 어렵다보니 순수 단백질식품인 두부가 굉장히 각광받고 있다
고 나왔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등지에서 여러두부 식품과 함께 두부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장수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실례가 나왔습니다.
어느 미국인의 경우 키가 2미터 정도인데 2년전에는 몸무게가 180kg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년동안 두부에다 야채샐러드를 섞은 음식을 먹으면서 무려 100
kg을 뺏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분은 매끼를 두부로 해먹고 이젠 두부음식에 대해선 음식점 사장님보다
잘 아는 수준에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장수마을이라고 하는 오끼나와에선 대체로 평균 나이가 80~90대이며
최장수 연로인이 103세인 할머님인데 이분의 한주 식단을 보면 매끼마다 두부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방송은 인터넷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두부의 효능에 대해선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져 왔습니다만,
지금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두부는 사실 그다지 우리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두부는 콩에다 간수(소금물)을 섞어서 만드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선 간수
넣는 것을 법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닷물의 오염도가 심해서
염전업자들이 약품처리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하고 실제 오염도때문
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장이나 일반개인이 만들어 파는 두부는 아직 그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혹은 알면서도) 간수를 넣고 있으며,
중소기업 혹은 유명한 대기업의 경우 간수 대신 염화칼슘이나 황산칼슘과
같은 유독성 화학약품을 넣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설문조사결과 그런데 아직 많은 주부님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실제 모기업의 공장직원들은 자사에서 만들어지는(만들고있는) 두부는 "절대"
먹지 않고 가족들에게도 먹이지않으면서, 팔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식품회사입니다!!)
또한 두부를 만들기위한 주재료인 콩도 미국산의 경우, 아무리 <유전자변형
콩>이 아니라 해도 사실 그것은 믿기가 어려우며(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중국산의 경우, 본국에서 3년이상 푹~묶혔다가 농약처리를 하기 때문에
몸에 해롭습니다.
헌데 국산콩은 지금 시세가 1kg에 5000원(미국산1kg: 300~400원)을 육박하
고 있어서 건강에 좋아도 두부로 쓰기엔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