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라이브로 보지 못해서,
주섬주섬 친구들 얘기듣고나서
대충 어떤경기였는지 짐작 했습니다.
그리고 본 하이라이트.
안정환 해설위원이 말하더군요.
"경기에 임하기 전에 한 감독의 말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감독도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팀엔 그런 감독이 없다."
젊은선수 구성이지만 오래도록 발을 맞춰
조직력이 좋다고들 하지만,
그래서 올림픽 동메달이란 업적을 세운 멤버들이죠.
하지만 올림픽은 연령대회이고, 결국 강팀이든 아니든 젊은 선수들끼리 붙는 대회지만
월드컵은 다르잖아요.
필드 내에서의 리더의 부재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안정환위원의 말에 소름돋았네요.
첫댓글 목소리 톤은 불안정하지만 해설위원 자격이 있다고 확실히 느꼈음
기본적으로 말을 너무 못해서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듣기 힘들더라구요
차두리를 선발했어야 함.. 일단 고참이기도 하고...월드컵경험이 풍부한 것도 있지만...중요한 건....
차두리가 월드컵멤버로 있던 2002년 4강
차두리가 해설자로 있던 2006년 조별예선 탈락
차두리가 월드컵멤버로 있던 2010년 원정16강
차두리가 해설자로 있는 2014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