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에서 보여주었던 한국 선수들의 느리고 적극적이지 못한 움직임은
원래 홍명보 호 하에서 보여준적이 없는 플레이 아니었나요?
그리스, 스위스,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 각종 유럽과의 싸움에서 뿐 아니라
이제까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이래로 단 한번도 이러한 무겁고 느린 움직임을
보여준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무브먼트는 우리나라의 강점이죠.
제 생각엔 체력운동이 이제 막 시작한 관계로 몸이 많이 무거웠던것 같습니다
결론은 튀니지 감독이 튀니지전 하나를 바탕으로 한 분석은 옳다고 생각되지만
속도가 느리다는 말은 그때 특정 상황에서만 그랬던 것으로 본선에서 이를 염두한다면 오판이라고 생각되고
다른 감독이 튀니전을 바탕으로 이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을떄 한국 선수가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공략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팀스피드를 말한것 같네요. 역습 상황시 라인을 밀고 올라오는 그 스피드. 안느가 늦어요! 늦어요! 라고 외친 그부분을 짚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팀 전체의 스피드도 전반적으로 빨랐던게 우리나라였는데.. 그러한 역동적인게 없더라구요 이번에는,
친선이니까 그랬을거라고 위안중.. 본선에선 제대로 뛰었으면
공격전개 속도보고 말한거겠죠 튀니지전에서 기성용 구자철이 공잡으면 기본적으로 2~3터치는해서 공격전개속도가 많이 늦었죠
빠른 패스가 연결되지 못하고 움직임도 둔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하고 예전처럼 회복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패스 속도가 올림픽 때와 비교해 현저히 느렸죠.
원래는 스피드,개인기는 좋지만 체력딸리고 조직력 약한게 한국이었는데 홍감독이 조직력 키워놓고 한국의 장점들은 모두 죽인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